🔥세계불꽃축제 여기가 the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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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려요.
✅ 명당을 확보하려는 수요때문에 숙박과 식사 요금이 치솟았어요.
✅ 서울시는 지자체와 함께 호텔 바가지요금 점검에 나섰어요.
불꽃뷰 호텔 1박에 400만 원
다가오는 토요일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이에요. 해마다 열리는 이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인파가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오는데요. 제 지인도 이날 행사장에 가겠다며 벌써부터 ‘불꽃뷰’ 명당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더라고요.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어김없이 불꽃뷰 명당을 확보하기 위한 소리없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불꽃이 잘 보이는 장소를 구한다”라며 💰수십만 원을 제시하기도 하고, “명당 자리를 맡아주면 사례금을 주겠다”라는 글도 적지 않게 올라와 있어요.
특히 명당을 확보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한강변 주변 숙박과 식사 요금 등도 치솟고 있는데요. 중고 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여의도의 한 고급 🏰호텔 스위트룸은 400만 원에 거래가 완료됐고요. 다른 호텔들도 평상시보다 1.5~2배 정도 비싼 가격에 객실을 내놓고 있어요. 축제 당일에 한강뷰를 바라보며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한 식당은 음식 가격을 평소보다 약 10배 정도 올렸다고 해요. 그뿐만 아니라 전망 좋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빌리려는 수요도 많아 축제 전날까지 명당 확보 전쟁은 이어질 것 같아요.
여의도처럼 볼 수 있는 명당 공개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작년 기준으로 약 100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을 만큼 진~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축제인데요. 제 경험상 돈을 지불하고 불꽃쇼가 잘 보이는 자리를 확보하는 게 아니라면 축제 당일에 아침 일찍 한강공원에 도착해야 괜찮은 자리를 맡을 수 있어요. 그래서 부지런한 사원님들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불꽃뷰 명당을 공개할게요.😎
✅ 공원 : 이촌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 다리 : 한강대교, 마포대교
✅ 전망대 : 한강대교 전망대, 서울 남산타워 전망대, the한강 카페
✅ 기타 : 노들섬, 노량진 사육신 공원,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장, 노량진 축구장
또한 서울세계불꽃축제에 가려면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이 있는데요. 서서 보는 것도 좋지만, 나는 일찍 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편안하게 불꽃쇼를 보겠다고 결심했다면, 별도의 의자가 준비돼 있지 않으니 꼭 돗자리나 휴대용 의자🪑를 가져가세요. 그리고 작년 축제 때는 날씨가 쌀쌀해져서 조금 추웠거든요. 그러니 담요나 가벼운 외투, 핫팩 같은 걸 챙겨가시길 추천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있는데요. 바로 충전이 잘 된 보조배터리에요. 불꽃쇼는 스냅샷도 좋지만, 동영상으로 촬영해야 제맛이잖아요. 1시간이 넘는 불꽃쇼를 📷카메라에 전부 담으려면 보조배터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거 잊지 마세요.
바가지요금은 NO~
숙박업소 입장에서는 일 년에 한 번뿐인 대목인 만큼 평소보다 비싼 숙박료를 받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겠지만, 불꽃뷰를 앞세운 바가지요금은 관련 법률을 ❌위반했을 수도 있어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숙박 영업자는 접객대에 숙박요금표를 게시해야 하며 게시된 숙박 요금을 준수해야 해요. 만약 이를 어기면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에 벌금을 낼 수 있어요. 서울시는 축제를 앞두고 숙박업소들의 바가지요금이 문제가 되자 행사장 주변인 영등포구, 마포구, 용산구 내 한강변 호텔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법 영업행위를 점검할 예정이에요. 이번 점검에서는 숙박요금 게시 의무를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해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는 5일 오후 7시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막하고요. 오후 7시 20분부터 일본과 미국의 불꽃쇼가 열린 뒤, 오후 8시에 한국 팀의 🎇불꽃쇼로 피날레를 장식해요. 이날 불꽃쇼 보러 가시는 사원님들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고요.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꼭 유의하셨으면 좋겠어요.🙏🏻
초저가 💄화장품 폭풍 성장 중!
- #편의점
- #화장품
- #초저가
✅ 다이소를 선두로 ‘가성비’ 화장품이 인기예요.
✅ 편의점도 최근 화장품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어요.
✅ 10대, 20대가 초저가 화장품의 주요 고객층이에요.
‘갓성비’ 화장품 열풍!
사원님들은 화장품을 주로 어디서 사시나요? 그런지 사원은 요즘 저렴한 가격의 ‘갓성비’ 화장품을 사는 재미에 푹 빠졌다는데요. (그런지 사원 : 5,000원이면 충분해요!😉) 특히 5,000원 이하 상품만 취급하는 다이소가 최근 다양한 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저렴이 화장품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어요. 다이소는 2021년부터 화장품 카테고리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사업 초반에는 마스크팩 등 간단한 피부관리 뷰티 제품을 선보였지만, 이후 스킨케어부터 립, 섀도, 쿠션 등 색조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했어요. 그 결과, 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폭풍 성장했는데요. 2021년과 2022년 50%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뒤 지난해 85%에 이어 올해 1~7월 화장품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17%나 뛰었어요.
화장품 사러 편의점 가요
다이소 화장품의 강점은 최대 5,000원인 저렴한 가격인데요. 여기에 품질도 뒷받침하니 소비자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실제 구매 열풍을 불러온 VT(브이티)의 ‘리들샷’은 시중에 판매하는 3만 원대 제품의 용량을 줄여 10분의 1인 3,000원에 판매해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구할 수 없는 ‘품절템’으로 자리 잡았고요. 손액박의 ‘아티 스프레드 컬러밤’도 샤넬의 ‘립앱치크밤'(6만 3,000원)과 비슷한 발색을 보이면서 ‘샤넬 저렴이’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이처럼 다이소가 저가 화장품으로 큰 인기를 끌자, 편의점도 화장품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GS25는 지난 7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 메디힐과 협업해 700원짜리 마스크팩과 5.000원짜리 크림 등을 내놨고요. CU는 최근 엔젤루카와 손잡고 용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대신 가격을 3,000원으로 맞춘 기초화장품 3종 판매를 시작했어요. 이마트24도 뷰티브랜드 플루와 손잡고 7,900원짜리 편의점 전용 화장품 3종을 출시했어요. 편의점들이 초저가 소용량 💄뷰티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주력 소비층인 10~20대를 겨냥한 것인데요. CU에 따르면 올해 화장품 구매 고객 중 42.3%는 10대, 32.3%는 20대로 10명 중 7명은 10~20대였어요.
새로운 강자로 성장 중
관련 업계에서는 앞으로 🏪편의점이 다이소에 이어 10~20대의 주요 화장품 구매 채널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오프라인 화장품 유통 절대강자인 올리브영을 따라잡기에는 입점 브랜드 수나 화장품 종류가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다이소보다 접근성이 좋고 10~20대가 선호하는 편의점들이 초저가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서는 주요 채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에요. 더불어 편의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코스 중 하나로 부상한 상황에서 K-뷰티 제품을 선호하는 외국인 수요를 잡을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어요.
클렌징폼 같은 세안 제품이나 기초 제품들은 매일 쓰다 보니 아무래도 가격을 신경 쓸 수밖에 없는데요. 다이소와 편의점 등 다양한 업체들이 화장품 산업에 뛰어들어 경쟁을 벌인다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되니 소비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식인 것 같아요! 품절 대란이 일어난다는 건 제품의 품질도 보장된다는 뜻이니 이번 연휴에 화장품 체험해 보러 가까운 다이소나 편의점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패션쇼 하다 잠든 모델?💤
- #패션쇼
- #김해김
- #아바바브
✅ 피날레를 장식하다가 모델들이 잠든 패션쇼가 있어요.
✅ 김해김 2023 F/W 런웨이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어요.
✅ 루피 사원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패션쇼를 소개해 드려요.
해마다 선보이는 패션쇼에는 브랜드의 철학과 더불어 디자이너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데요. 이번 김해김(KIMHEKIM) 25SS 컬렉션 역시 독특한 발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어요. 이번 컬렉션에는 베개, 파자마, 실내 슬리퍼 등 침실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피스들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베개로 제작된 의상을 입고 런웨이를 하는가 하면요. 등에 ‘내 꿈속에 네가 나왔어’라는 글귀를 적거나 실내 슬리퍼를 신고 런웨이 하기도 했어요. 전 세계 몽상가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해당 패션쇼는 피날레까지 독특했는데요. 런웨이에서 모델들이 그대로 잠들며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정말 ‘핫’한 런웨이…🔥
김해김 2023 F/W 컬렉션도 마찬가지로 화제가 됐었죠. 영롱한 진주 드레스를 입은 모델이 천천히 발을 내딛다가 갑자기 멈춰 서는데요. 어디선가 흰 가운을 입은 스태프가 걸어 나와 모델이 입은 드레스를 가위로 잘라버려요. 그러자 줄줄이 엮여 있던 수백 개의 진주들은 쇼장 바닥에 흩뿌려졌죠. 이후 모델은 그나마 남아있던 몇 가닥의 진주마저 벗어던지는데요. 해당 패션쇼에는 절제된 생각과 감정을 상징하던 진주를 벗어던져, 진정한 자유와 본연의 아름다움을 되찾는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김해김 외에도 정말 ‘핫’했던 2023 F/W 런웨이가 있었는데요. 바로 ‘엘리엇 에밀(HELIOT EMIL)’의 ‘CONNECTED FORMS’ 런웨이 쇼!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 컬러웨이의 방화 테크웨어를 입고 등장한 모델의 몸에는 실제로 불이 붙었는데요.🔥 활활 타오르는 불꽃은 마치 영화를 보는 듯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죠.
패션계의 이단아?
오늘은 루피 사원이 정말 좋아하는 브랜드의 패션쇼를 소개해 드리려 해요. 바로 매 시즌 재밌는 런웨이 연출로 뜨거운 반응을 얻는 아바바브(AVAVAV)! 2023 S/S 패션쇼에서는 모든 모델이 넘어지고 미끄러졌는데요. 심지어 쇼 마지막에는 관객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등장했던 디렉터 본인도 넘어졌죠. 아바바브의 디렉터 칼손은 해당 쇼를 통해서 인생을 꾸며내는 사람들에게 ‘연출된 부’는 밝혀졌을 때 넘어질 ‘위험성’과 ‘부끄러움’을 동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2024 SS 패션쇼에서는 모델들이 허겁지겁 백스테이지에서 뛰쳐나오거나 옷을 입으며 워킹하고요. 2024 F/W 컬렉션에서는 온갖 쓰레기로 가득 찬 곳에서 쇼를 시작해 모델이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은 쓰레기를 던졌는데요. 각각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과 아바바브를 향한 악플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이러한 아바바브의 패션쇼는 런웨이에 신선한 자극을 준다는 평과 런웨이 콘셉트만 남고 옷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어요.
오늘은 매 시즌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주는 패션쇼를 살펴봤는데요. 사원님에게도 꼭 직관하고 싶은 패션쇼가 있나요?
📺 한국인 – 마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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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
- #국내산
한국인의 마늘 사랑은 이미 해외에서도 유명할 정도죠. 당장 유튜브에 ‘알리오 올리오’만 검색해 봐도 🧄마늘이 왕창 들어간 한국의 알리오 올리오를 보고 충격받은 외국인들의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단군신화의 웅녀도 먹었다고 하니 한국 마늘의 역사는 기원전부터 시작됐을 것 같지만 놀랍게도 한국에 마늘이 들어온 건 통일 신라 때라고! (그런지 사원 : 웅녀가 먹은 게 마늘이 아니라니!) 우리가 먹는 식재료 대부분은 사실 한국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됐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국내산’ 식재료의 시작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