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조짐, 또 대란 오나?
- #코로나19
- #마스크
- #자가진단키트
✅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요.
✅ 일부 지역에서는 치료약과 자가진단키트가 품절이래요.
✅ 백신 예방 접종은 이르면 10월부터 시작할 예정이에요.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한다고?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코로나19가 최근 우리나라에서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요. 지난 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875명 이후부터 계속 감소했는데, 6월 말부터 다시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요. 질병청이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을 표본 감시한 결과,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7월 첫째 주 91명, 둘째 주 148명, 셋째 주 226명, 넷째 주에는 475명이었는데 8월 첫째 주 861명이 신고돼 7월 첫째 주 대비 9배 넘게 증가했어요.
올 1월부터 8월 3일까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총 1만 2,407명으로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이 전체 65.2%(8,087명)로 가장 많았고 50~64세는 18.1%(2,251명), 19~49세는 10.3%(1,283명)로 나타났어요. 질병청은 호흡기 바이러스의 경우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7~8월에 유행했고 지난 2년 동안 유행한 추세를 고려했을 때 8월 말까지는 코로나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어요. 8월 첫째 주 기준 코로나19 병원체 검출률은 39.2%로, 7월 둘째 주 13.6% 이후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여름철 재유행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어요.
치료제·자가진단키트 일시 ‘품절’
갑자기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제 사용량이 한 달 사이 33배나 증가했는데요.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치료제 품절 사태까지 벌어졌어요. 질병청은 치료제 수급 안정을 위해 공급 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늘리기로 했고요. 이번 달 안에 추가 구매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자가진단키트 수급을 관리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면서 엔데믹 이후 축소했던 생산량을 지난달 말부터 다시 늘렸고, 이번 달 중으로 약 500만 개 이상의 자가진단키트가 공급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요.
보건복지부는 현재 706개 🏥병원에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국가격리병상과 긴급치료병상 등 감염병 전담 병상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을 활용할 계획을 밝혔고요. 응급실의 경우 과밀화 방지를 위해 65세 이상·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증증 환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경증 코로나 환자는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어요.
손 씻기, 마스크 착용…10월부터 백신 접종
질병청은 실내 환기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감염병 기본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는데요. 9월 중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세부 계획을 발표한 뒤, 10월에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고요. 고위험군에 속하는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자와 입소자는 무료 접종이 가능해요.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일반 국민은 예방 접종을 하려면 비용을 부담해야 돼요.
요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길을 걸어 다닐 때, 폭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까 사원님들 모두 각별히 건강 관리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어요.
서울 그린벨트 해제 임박?!
- #부동산
- #주택공급
- #그린벨트
✅ 정부에서 ‘8·8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했어요.
✅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 방안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담겼어요.
✅ 정부는 대규모 주택공급을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하기로 했어요.
주택공급 대책 발표합니다!
최근 들어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집값이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에 지난 8일 ‘8·8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했어요. 주요 내용으로는 빌라(다세대·연립),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 방안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었는데요. 이번에 정부에서 공개한 공급책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공급 확대의 취지는 좋지만, 급등하는 서울 집값을 잡기에는 무리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요. 정부의 공급 계획이 정책적 효과가 나기까지 시차가 있어 당장 집값 안정화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에요.
이제 정부가 직접 매입해요
지난 몇 년간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빌라 전세 사기가 잇따르자, 빌라 전세 수요가 줄고 매매 가격이 하락하면서 신축 빌라 공급이 절벽 수준으로 떨어졌어요. 올해 상반기 서울의 빌라를 포함한 비아파트 공급(인허가 기준) 물량은 약 2,000호로 장기 평균 대비 10% 수준에 불과한 상황으로 서민들의 주요한 주거 기반이 무너지고 있는 건데요. 빌라에서 이탈한 전세 수요는 🏢아파트 시장으로 옮겨가 과열을 부채질하는 부작용도 나타났어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직접 신축 빌라 등 비아파트를 매입해 전월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목표 매입 규모는 2025년까지 11만 호 이상이에요. 공공 매입 임대 규모는 신축뿐 아니라 구축까지 포함하여 총 16만 호 이상에 달하는데요. 정부는 서울에 대해 “비아파트 공급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제한으로 매입하겠다”라고 밝혔어요.
그린벨트 해제하는 수밖에
정부는 서울과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12년 만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카드도 꺼내 들었어요. 대규모 주택공급을 위해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것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2년 이후 처음인데요. 정부는 서울 및 인접한 수도권의 그린벨트를 풀어 5만 가구(서울 1만 호+α)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 택지 후보지를 11월에 발표할 예정이에요. 정부가 그린벨트 해제 카드까지 꺼내든 것은 최근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집값이 급격하게 📈치솟고 있기 때문인데요. ‘빌라왕’ 등 전세 사기 여파에 따른 아파트 쏠림 현상과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부동산 매수세를 부채질하고 있어요. 실제로 올해 1월 2,500건 수준이던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월 4,800건 △5월 5,200건 △6월 6,200건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에요.
전문가들은 이번 부동산 공급 대책이 계획대로 진행되어도 입주까지 8~10년이 걸린다는 걸 아쉬운 점으로 꼽고 있는데요. 정부는 시차가 있더라도 시장에 확실한 ‘공급 🚨신호’를 보내 매수 심리를 진정시키겠다는 뜻을 밝혔어요.
기후 위기 시대의 현 좌표는?
- #이상기후
- #기후위기
- #폭염
✅이상기후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어요.
✅빙하가 핏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어요.
✅솔라 지오엔지니어링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뜨거워요.
사원님, 요새 너~~무 덥죠?🥵 역대급 찜통더위에 “작년에 이 정도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매년 높아지는 기온으로 폭염, 폭우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죠. 그렇게 먼 미래 같았던 기후 위기는 어느새 피부에 닿을 정도로 가까이 와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기후 위기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해요.
지금 우리 지구는
지난 9일 기준 전국 온열 질환자는 2,141명!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명 많고요. 가축 총 56만2,000마리가 무더위로 폐사하며 재산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건 우리나라뿐만이 아니에요. 또 지난 6월, 폭염 속에 치러진 이슬람 정기 성지순례인 하지 기간, 한낮 기온은 무려 52도에 육박했었죠. 온열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1,301명. 지난 6월 중국 일부 지역의 지표온도*는 75도를 넘어섰는데요. 낮 최고 기온이 45도를 넘은 곳도 존재했다고!🔥 중국 국가기후센터 리슈창 주임은 한 인터뷰에서 “지구온난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최근 몇 년간 중국 고온 날씨의 첫 출현 날짜가 앞당겨졌고, 발생빈도 또한 증가했다”라고 전했어요.
*지표온도: 차폐물이 없는 상태에서 측정한 지표면의 온도
핏빛으로 물들어가는 빙하
기후변화로 인해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건데요. 빙하가 심각할 정도로 빠르게 녹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핏빛을 연상시키는 붉은색으로 뒤덮이고 있다고 해요.🩸 그 주인공은 바로 중국·몽골·러시아·카자흐스탄에 걸쳐 있는 산맥인 알타이산맥에 위치한 ‘알타이 빙하’인데요. 외신은 5일(현지 시각) 모스크바·톰스크바대 합동 연구팀에 의해 알타이 빙하가 핏빛을 띄는 이유를 밝혀냈어요. 바로 눈 속에 존재하는 ‘클라미도모나스(Chlamydomonas nivalis)’라는 미생물 때문이라고! 클라미도모나스는 녹조 생물의 일종으로, 자외선이 강해지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붉은 색소가 나오는데요. 이로 인해 붉은 눈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요.
눈의 색이 변할 경우 빙하는 어떻게 될까요? 햇빛은 색이 어두울수록 적게 반사되기 때문에 눈이 붉은 색을 띨 경우 흰색일 때보다 더 많은 양의 햇빛을 흡수하게 되고요. 그 결과 얼음과 눈은 더 많이 녹게 돼 해수면 상승뿐만 아니라 생태계에 추가적인 위협을 가하게 돼요. 연구팀은 이들 지역의 활발한 조류 번식 상태를 보며 기후 위기로 심각한 변화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는데요. 지구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 변화를 민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했어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와 재해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온을 떨어뜨리는 방법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특히 인위적으로 지구 환경을 조작하는 ‘지오엔지니어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그중 성층권에 이산화황을 살포하는 ‘솔라 지오엔지니어링’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산화황은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로, 성층권에서 황산 에어로졸로 변해 태양에서 쏟아지는 빛의 일부를 반사해요. 그런데 왜 ‘대기오염물질’인 이산화황을 해결책으로 내세운 걸까요?
실제 1991년 필리핀의 피나투보산 분화로 1천700만 톤의 이산화황이 성층권으로 방출됐는데요. 북반구의 평균 기온이 약 0.5도 떨어졌다고 해요. 이에 대기오염으로 태양광을 차단해 지구를 냉각시키자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등장했어요. 하지만 다른 한 편에선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는 물론이고,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도, 되돌릴 수도 없다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데요. 옥스퍼드 대학교 피에르 함바트 교수는 이를 시작했다가 중단할 경우 기온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기에 직접적인 원인 해결은 어렵다고 전했어요.
루피 사원은 전례 없는 폭염에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내 일’로 다가왔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는데요.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에 따르면 2024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죠. 하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내년은 올해보다 더, 후년은 내년보다 더 더워진다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아직도 똘비 모르는 사람?
- #EBS
- #인간이되자
- #똘비
사원님들, 혹시 요즘 SNS에서 핫한 비둘기를 아시나요? 바로 펭수의 뒤를 이어 ☄️혜성처럼 등장한 EBS의 딸, 똘비인데요! 인간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EBS ‘인간이 되자’의 똘비가 이번엔 14F 신입 피디에 도전하러 MBC를 찾았다고. 신입의 패기와 열정, 탑골공원에서 지내며 갖게 된 염세주의, 고막은 채우고 정신은 쏙 빼놓게 하는 목소리, 눈 깜빡하면 놓치게 되는 할리우드급 액션까지! 두 방송국을 만나게 한 똘비만의 매력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8.12 (월)
- 뉴욕 연은 기대인플레이션
8.13 (화)
- 7월 생산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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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수)
- 7월 실업률
- 7월 소비자물가지수
- 7월 소비자물가지수
- 2분기 GDP
8.15 (목)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 8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 7월 소매판매
- 2분기 GDP
- 7월 소매판매
8.16 (금)
-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 7월 주택착공건수
- 7월 건축허가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