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은 해외에서 해야 제맛!
- #해외여행
- #여름휴가
- #국내여행
✅ 내일(25일)부터 휴가철 맞이 ‘특별교통대책기간’이에요.
✅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에 따르면 48.9%가 휴가를 간다고 답했어요.
✅ 응답자 중 23.4%가 해외로 여름휴가를 떠난다고 해요!
드디어 시작된 여름휴가!
사원님들, 여름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바로 내일(2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8일간이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휴가철 맞이 ‘특별교통대책기간’인데요.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전국 9,77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48.9%가 휴가를 간다고 응답했어요! 여름휴가 출발 예정일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가 19.2%로 가장 많았고 내달 10~16일이 12.2%, 3~9일이 8.8%를 차지했어요.
국내 여행 예정지로는 동해안권(25.1%)이 가장 인기가 높았어요. 해외여행을 계획한 여행자 비율은 23.4%로 전년보다 5.9% 늘었는데요. 해외여행 예정지는 아시아가 82.8%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고! 여름휴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한 이유로는 ‘평소 가보고 싶던 해외 여행지가 있어서(44.6%)’, ‘국내 여행과 비용에 별 차이가 없어서(31.5%)’,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가 없어서(6.3%)’ 순으로 조사됐어요. ✈️인천국제공항은 휴가 기간 급증할 여행객을 대비하여 출국장을 평소보다 30분 일찍 열고 안면 인식 방식의 스마트 패스를 출국장 8곳에서 운영하고요. 보안검색대 등 탑승 수속 기기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해요.
💰돈은 해외에서 쓸게요
5명 중 1명이 여름 휴가지로 해외를 택했을 만큼 엔데믹 이후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해외 소비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지난 2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발간한 ‘경제동향’ 7월호에서 국내에서는 일부 서비스업을 제외한 대다수 부문에서 소비가 부진한 모습이나 해외 소비는 높은 증가세를 보인다고 밝혔어요. 국내 소비 지표를 살펴보면 지난 5월 상품 소비인 소매판매(불변)가 작년 같은 달보다 3.1% 줄어 3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해외여행이 늘면서 서비스 소비는 숙박·음식점업을 중심으로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요. 5월 서비스업 생산(불변)에서 소비와 밀접한 숙박·음식점업은 -0.9%로 작년 동월 대비 4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도소매업 -1.4%도 6개월째 하락세예요.
또한, 한국은행🏦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5월 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는 8억 6,000만 달러 적자인데요. 내국인이 외국에서 쓴 여행지급액은 23억 4,000만 달러인데, 외국인이 국내에서 소비한 여행수입액은 14억 8,000만 달러에 그쳤기 때문이에요.
여행 준비 💳카드 한 장이면 끝
실제로 한국은행 통계 등에 따르면 내국인의 신용·체크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지난해 1분기 대비 10% 이상씩 증가했는데요. 체크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지난해 1분기 11억 200만 달러에서 올해 1분기 12억 8,800만 달러로 16.9%, 신용카드 해외 사용 금액은 34억 9,900만 달러에서 38억 9,300만 달러로 11.3% 늘어났어요.
해외여행객이 증가하고 여행지급액도 커지면서 지난 레터에서 소개해 드렸었던 일명 ‘트래블 체크카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농협)이 내놓은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가입자 수가 최근 650만 명에 달할 정도라고 해요. 최근에는 체크카드 외에 유사한 신용카드도 출시하며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고 하니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환전 없이 편하게 카드 한 장만 들고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지 사원 : 빨리 여름휴가가 왔으면 좋겠어요!😝)
이거 하나면 지구 종말 대비 끝?
- #코스트코
- #비상식량
- #서바이벌키트
✅ 코스트코가 유통기한 25년짜리 밀키트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어요.
✅ 150인분에 유통기한도 길어 ‘지구 종말 키트’라고 불려요.
✅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커질수록 키트 수요도 증가할 거래요.
유통기한 25년짜리 비상식량 등장
미국 대형마트 코스트코가 유통기한이 25년이나 되는 밀키트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어요.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최근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기한이 25년인 비상식량 키트를 팔고 있고 유통기한이 길어서 이 제품에는 ‘최후의 날 키트’, ‘🌏지구 종말 키트’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해요.
‘150인용 긴급 식량 버킷’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에는 메인 요리 80인분과 아침 식사 30인분, 음료 40인분 등 총 150인분의 🍚식량이 들어있어요. 메뉴를 보면 치즈 마카로니, 크림 파스타, 흰쌀, 애플 시나몬 시리얼, 바닐라 푸딩, 채소, 오렌지주스 등으로 구성돼 있고요. 음식은 건조된 형태로 돼 있어서 키트에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고 가격은 79.99달러(약 11만 원)에요. 제품 설명을 보면 “이 패키지는 단순한 식량을 넘어 불확실성에 직면한 대비에 대한 것”이고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 순간에 믿을 수 있는 식량 공급원을 갖는 것은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적혀 있어요. 코스트코는 이 제품의 대량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총 36개, 5,400인분의 식사로 구성된 대용량 패키지도 판매하고 있어요.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서바이벌 키트
지구 종말(?)에 대비한 서바이벌 키트가 화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에요. 과거 지구 종말론자들은 약 12년 전인 2012년 12월 21일을 이른바 ‘지구 최후의 날’로 불렀어요. 그 당시에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뉴스 등에서 관련 내용을 수차례나 다룰 정도로 지구 종말론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졌어요.😱 급기야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왜 지구가 그날 멸망하지 않을 것인지를 설명하는 동영상까지 공개하면서 지구 종말은 없다고 단언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러시아에서 등장한 지구 종말 대비 서바이벌 키트는 불티나게 판매됐다고 해요. 상비약과 비누, 성냥, 양초, 통조림 등이 포함된 890루블(당시 가격으로 약 3만 1,000원) 짜리 키트는 판매 공개 직후 1,000세트 이상 판매됐다는 뉴스 기사도 있어요.
2018년에도 서바이벌 키트 수요가 높았는데요. 당시 미국의 한 경제지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코스트코와 아마존에서 수백 가지의 서바이벌 키트 상품이 성황리에 팔리고 있고 신형 키트도 계속 등장하고 있다고 보도했어요. 전문가들은 2017년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해 전 세계가 사상 최대 규모의 손실을 입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재해는 더 자주, 더 큰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하며 서바이벌 키트에 대한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부자들은 종말 대비도 급이 다르네
억만장자들은 지구 종말을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요? 지난해 말 미국 매체들은 메타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대규모 복합시설을 짓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 시설에는 에너지와 물이 공급되도록 자급자족 시설과 지하 벙커, 탈출용 해치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크 저커버그를 최후의 날을 대비하는 이들 중 한 명일 거라고 설명했어요. 과거에 리드 호프만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실리콘밸리 억만장자의 절반 이상이 지하 벙커와 같은 일종의 ‘아포칼립스 보험’에 투자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해 주목을 받은 적이 있어요.
레트로 끝판왕! 카세트테이프📼
- #LP
- #레트로
- #카세트테이프
✅ 카세트테이프가 레트로 바람을 타고 다시 돌아왔어요.
✅ MZ세대 사이에서 CD플레이어 인기도 높아지고 있어요.
테이프를 다시 감아보자
혹시, 어렸을 때 🎵음악을 들으면 어떤 걸로 들으셨어요?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은 사원님도 있겠지만, 워크맨에 카세트테이프를 넣어 음악을 들은 사원님도 있을 텐데요. 바야흐로 디지털 시대인 요즘,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못할 것이 없어졌죠. 음악을 좋아하는 그런지 사원이 무엇보다 행복한 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거라는데요.😍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는 그런지 사원의 이런 선호와는 조금 다른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다름 아닌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1970년대와 1980년대에 유행했던 ‘카세트테이프’ 열풍이 불고 있는 것! 최근 미국 Z세대 사이에서는 이런 카세트테이프가 다시 조금씩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요. 지난 2015년 이후 카세트테이프의 판매량은 약 438%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루미네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 8만 1,000개였던 판매량이 지난 2023년에는 43만 6,00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해요. 카세트테이프가 갑자기 인기를 끌게 된 건 레트로를 추구하는 젊은 층의 요구와 맞아떨어졌기 때문인데요.
카세트 시대 붐은 오는 중
카세트테이프를 찾는 추세가 이어지자 테일러 스위프트부터 레이디 가가, 해리 스타일스, The 1975 등의 🎤유명 팝가수들이 잇따라 카세트테이프를 출시하고 있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 가수 솔라가 ‘카세트테이프’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어요. 중요한 건 판매량이 나쁘지 않다는 거예요. 테일러 스위프트의 최신 앨범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는 2만 1,500개의 카세트테이프 판매량을 올렸죠. 물론 카세트테이프가 LP 판매량을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어요.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반만 보더라도 LP 판은 85만 9,000개나 판매됐거든요.
하지만 카세트테이프를 찾는 MZ 사이에서는 LP 판과는 다른 소구 포인트가 있다는데요. 바로 LP에 비해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면서 레트로 감성을 확실히 챙길 수 있다는 점! 🤩보통 LP 판의 가격은 새 레코드 기준으로 최대 35달러인데 카세트테이프의 가격은 10달러 선이라는 점도 인기 포인트라고 해요. 그리고 이런 흐름에 따라 카세트테이프를 재생하기 위한 플레이어를 판매하는 업체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음악을 듣는 더 다양한 방법
우리나라에서는 📀CD나 CD 플레이어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5월에 컴백한 걸그룹 에스파는 CD 플레이어 앨범을 판매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90년대생들의 추억의 MP3 판매업체 아이리버가 제조사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고요. 엄청난 인기와 함께 예약 당일 품절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일반 CD 플레이어나 CD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의 집에 따르면, CD 플레이어 판매량은 전주 대비 430% 증가했고요. CD 플레이어 키워드 검색량도 300%나 증가했다고!
디지털로 손쉽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오히려 레트로한 방법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과연 CD나 카세트테이프는 LP가 일으킨 레트로 열풍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요?
📺 맥주 한 잔이면 무더위가 싹!
- #맥주
- #기린
- #아사히
푹푹 찌는 무더운 여름날, 집에 들어와서 샤워를 마치고 선풍기 앞에 앉아서 마시는 🍺맥주 한 잔의 시원함! 맥주가 잘 어울리는 계절은 아무래도 여름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맥주의 인기가 높아지는 요즘, 작년부터 일본 맥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고!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이 전년 대비 283.3%나 급증했고 지난 1분기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125.5%나 증가했는데요. 많은 맥주 중에서 일본 맥주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사히’와 ‘기린’으로 대표되는 일본 맥주의 성장기가 궁금하시다면 이번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그런지 사원 : 꿉꿉하고 습한 장마철에는 에어컨 틀어놓고 시원한 맥주 한 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