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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최저임금 1만 원 시대 개막

  • #최저임금
  • #1만원
  • #물가상승률

✅ 2025년도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결정됐어요.
✅ 최저임금이 오르면 지원금, 사회보험, 수당 등도 함께 올라요.
✅ 낮은 인상률과 최저임금 결정 구조에 대한 논란이 있어요.

2025년도 최저임금 1만 30원

드디어 2025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올해 시간당 9,860원이었던 최저임금이 170원(1.7%) 오른 1만 30원으로 확정됐어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전날인 11일 정부세종청사에 진행한 11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 30원으로 결정했는데요. 이로써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지 37년 만에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시작된 거예요. 

최저임금제도는 💰임금의 하한선을 규정해 최소한의 생활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노동 분야 사회보장제도 역시 매년 최저임금에 따라 운용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최저임금을 기반으로 하는 실업급여 등 각종 사회보장제도에 따른 지급액·납입액도 소폭 상승하게 됐어요.

실업급여, 지원금 등등 전부 올라요

우선 고용보험법상 △실업급여 △지역고용촉진지원금 △고용촉진장려금 △출산전후 휴가급여 등이 최저임금에 연동되는데요. 고용보험법 제46조는 ‘구직급여일액’에 따라 실업급여 하한액이 최저임금에 연동되도록 규정했는데 최저임금의 80%를 실업급여로 인정하는 식이에요. 이외에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등 정부의 행정조치에 따른 인건비 보상이나 정부 정책에 따른 인건비 지출이 있는 제도에서 최저임금은 기준점이 되고 있어요. 이 때문에 최저임금이 📈오르면 각종 사회보험과 수당 등이 따라 오르고 물가 상승압력이 강해지기도 해요. 

자영업자들은 최저임금이 결정된 이후 인상 폭(170원)이 우려보다 크지 않아 다행이지만, 9천 원대와 1만 원대는 체감온도가 다르다며 😮‍💨한숨을 쉬었는데요. 반면, 아르바이트생들은 최저임금 1.7% 인상의 효과가 미미하다는 입장을 보였어요.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2.6%)에 미치지 못하고 주휴수당을 피하기 위한 쪼개기 근무(15시간 미만 근무) 등으로 인해 근무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에요. 

내년에도 이렇게 결정되나요?

2025년도 최저임금이 1만 30원으로 결정되기는 했지만, 낮은 인상률과 최저임금 결정 구조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올해 인상률(2.5%)이 지난해 물가상승률(3.6%)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실질임금 하락’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상황에서 내년 인상률(1.7%) 역시 물가상승률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에요. 또한, 경기 불황으로 역대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2021년 적용 인상률(1.5%)보다 겨우 0.2%p 높은 상승률도 문제가 되고 있어요. 더불어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최저임금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 역시 현재 제도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지만, 입장에 따라 의견이 제각각이어서 개편 논의는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최저임금은 사용자가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정해주는 기준인데요.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준이다보니 최저임금 인상률에는 노사 구분없이 모두가 주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원님들은 올해 결정된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F 쯔양 협박 의혹 ‘사이버 렉카’ 수사

  • #쯔양
  • #사이버렉카
  • #협박

✅ 유명 유튜버 쯔양이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과 갈취를 당했었다고 밝혔어요.
✅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이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고 있어요.
✅ 해당 유튜버들이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수사에 착수했어요.

유튜버 ‘쯔양’,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갈취

지난 11일, 1,0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어요. 소속사 전 대표였던 전 남자친구 A 씨에게 4년간 폭행과 금품을 갈취당했다거예요.🤬 쯔양 측 변호인은 쯔양이 받지 못한 광고 수익 정산금이 40억 원에 달한다고 주장했어요. 폭행과 공갈을 견디다 못한 쯔양은 A 씨를 고소했지만,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이 사건은 종결됐어요.

그런데 쯔양은 본인의 과거 사건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대중들에게 밝힐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는데요. 일명 ‘사이버 렉카’로 알려진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 사건을 알고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했다는 의혹이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기됐기 때문이에요. 사이버 렉카는 가상공간을 의미하는 ‘사이버(Cyber)’와 사고 차량 견인차를 뜻하는 ‘렉카(Wrecker)’의 합성어로, 유명인 관련 이슈가 생기면 견인차처럼 빠르게 달려와 자극적인 영상을 만들고 수익을 내는 유튜버를 말해요.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은 사이버 렉카 유튜버 3명이 나눈 대화의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는데요. 이들은 쯔양을 상대로 과거 사건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받아냈거나, 협박해서 돈을 받아내려고 계획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요.

사이버 렉카, ‘부정한 금품을 받지 않았다.’

의혹이 커지자 해당 유튜버들은 곧바로 부정한 금품을 받지 않았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어요. B 유튜버는 “나는 쯔양과 관련해서 어떤 협박도, 그 어떤 사실도 알지 못했던 상황이다.”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쯔양의 법률 대리인이 나의 억울함을 풀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했어요.

또 다른 의혹에 휩싸인 C 유튜버도 의혹 관련 해명 영상과 글을 올렸는데요. ‘쯔양’의 소속사에서 자신에게 쯔양의 과거와 관련된 폭로를 막아달라는 부탁이 있었다고 썼고요. 이미 쯔양에 대한 내용이 다른 유튜버들에게 널리 퍼진 상태였고 자신은 다른 유튜버들에게 후원금을 건네주는 방식으로 폭로 영상 제작을 막아왔다고 밝혔어요. 그런데 후원금을 요구하는 유튜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자신의 사비만으로는 감당이 어려워 결국 ‘쯔양’ 소속사에 금전 지원을 요청한 것이라고 해명했어요. 그리고 글의 마지막 부분에는 쯔양의 ‘잊혀질 권리’를 지켜주지 못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받은 돈 전액을 돌려주겠다고 밝혔어요.

이 같은 해명에도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변명도 말이 되는 변명을 해야지.”,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검찰, 사이버 렉카 유튜버 수사 착수

폭로와 해명이 오가며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해당 유튜버들을 공갈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에 배당했어요. 검찰은 유튜버들이 쯔양으로부터 돈을 뜯어낼 계획을 세웠는지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어요.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의혹을 받는 유튜버들을 거론하면서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로 돈을 버는 유튜버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대응을 시사했어요.

3F 전화 걸면 시를 읊어드려요📝

  • #독서
  • #문학동네
  • #시

✅ 전화를 걸면 시를 낭송 해주는 번호가 화제예요.
✅ 서울국제도서전이 엄청난 화제를 모았어요.
✅ 도서를 힙하게 느끼는 Z세대가 늘고 있어요.

이 번호로 전화를 걸면…💭

사원님 혹시 ‘070-8919-1203’ 이 번호의 비밀을 아시나요? 직접 전화를 걸어본 그런지 사원은 수화기 너머 목소리에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최근 SNS에서 이 번호가 장안의 화제예요. 괴담 같은 건 아니고요. 전화를 걸어보고 마음이 찡해졌다는 사람들의 후기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 번호가 울림을 주는 이유! 바로 전화를 걸면, 시 한 편을 읊어주기 때문이에요.

시를 읊어준다고?🤔

출처 : 인스타그램 @munhakdongne

시를 낭송해 준다는 게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전화를 걸었고요. 만족하는 후기들이 이어지며 더욱 화제를 모았어요. 이 이벤트를 준비한 건 바로 출판사 문학동네! ‘인생 시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런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해요. 📞전화를 걸면 남성 혹은 여성이 나와 랜덤으로 시 한 편을 읊어주고요. 수신자 부담이라 전화를 걸어도 별도의 비용은 부과되지 않는다고! 이벤트는 7월 24일까지만 진행한다고 해요.

그렇다면 여러 번 전화를 걸면 다른 시들을 읊어줄까요? 정답은 Yes! 그런지 사원이 처음 전화를 걸었을 때는 이동욱 시인의 「나를 지나면 슬픔의 도시가 있고」를 읊어줬는데요. 다시 전화를 걸었을 때는 김향지 시인의 「얼굴이 얼굴을 켜는 음악」이라는 시를 읊어줬어요. 시를 읽는 음성도 달랐고요. 시 낭송이 끝나면 알아서 전화가 끊기는데요. 단어 하나하나에 집중해 듣다가 음성이 사라지니 여운이 남더라고요. 또, 나만을 위한 시라는 기분도 들고요.✨

서울국제도서전도 화제!💥

(왼쪽부터) 서울국제도서전의 체험 부스와 창비의 시크닉 / 출처 : 인스타그램 @ sibf_official, changbi_insta

그런가 하면 얼마 전 진행됐던 📕서울국제도서전도 엄청난 화제를 모았는데요. 서울국제도서전은 매년 책을 주제로 열리는 도서 축제로, 출판사 별 체험 행사를 방문해 보거나, 굿즈나 책을 구매할 수도 있어요. 앞서 소개해 드렸던 문학동네의 ‘인생 시 찾기 프로젝트’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진행된 이벤트의 연장선인데요.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유료 행사임에도 5일간 약 15만 명이 방문했다고 해요. 이는 작년보다 2만 명이 더 방문한 수치라고!🤩

서울국제도서전에 관심이 집중된 건 독서에 대한 Z세대*의 관심도가 커졌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얼마 전에는 책을 읽는 것이 힙하게 느껴진다는 ‘텍스트 힙’이라는 신조어가 나타나기도 했고요. X 등에서도 시집이나 책을 추천하는 글이 많이 등장하고 있어요. 또, 작년 설문조사 기준 20대 독서율은 74.5%로 성인 독서율 가운데 가장 높았는데요. 출판 업계도 이에 맞춰 트렌디한 마케팅을 여럿 선보이고 있어요. 출판사 창비는 「창비 시선」 통권 출간 500호를 맞아 망원동에 ‘시크닉’이라는 📍팝업 매장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고요. 문학동네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국내 발간 도서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 ‘무라카미 하루키 스테이션’을 열기도 했어요. 뿐만 아니라 출판사별 🔖북클럽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데요. 민음사의 민음북클럽, 문학과지성사의 북클럽 문지기, 마음산책의 마음산책 북클럽 등이 대표적이에요. 이런 흐름은 외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지난 2월에는 가디언지에서 “독서는 섹시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며 영국 Z세대 사이에서 종이책을 읽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는 기사를 내기도 했어요.

*Z세대 :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

텍스트를 향한 Z세대의 관심도 높아진다니! 디지털 시대에서 책이 다시금 힘을 얻는 것 같아 마음이 좋은데요. 앞으로도 독서를 재밌게 즐기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면 좋겠네요.😌

4F 📺 부산 모터쇼에서 만난 내 드림카

  • #현대차
  • #모빌리티쇼
  • #선발대

사원님들의 드림카는 무엇인가요? 그런지 사원은 운전면허를 따기도 전부터 점찍어둔 🚗차가 있다는데요. (그런지 사원 : 꼭 사고 말 거예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바로 그곳! 부산 ‘모빌리티쇼’에 선발대가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MZ세대를 저격하는 새로운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모든 것부터 제네시스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카까지! 게다가 혁신적인 기술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중무장한 다양한 차량까지 없는 게 없었던 부산 ‘모빌리티쇼’가 궁금하시다면 이번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5F 별다줄

 

7.15 (월)

  •  2분기 GDP

7.16 (화)

  •  6월 소매판매

7.17 (수)

  •  6월 산업생산, 주택착공건수
  •  6월 소비자물가지수
  •  6월 소비자물가지수

7.18 (목)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  5월 실업률
  •  7월 금리결정

7.19 (금)

  •  6월 소매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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