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보다 빨리 늙는 첫 세대?😯
- #저속노화
- #렌틸콩
- #가속노화
✅ Gen Z세대 사이에서 ‘저속 노화 식단’이 뜨고 있어요.
✅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속 노화’가 빨라졌다고 해요.
✅ SNS에는 ‘저속 노화 식단’ 인증 글이 올라오고 있어요.
내 몸이 제일 소중하니까🏃
“밤새워 마시고 죽자!” 청춘이나 젊음 등의 키워드를 떠올리면 이런 이미지가 떠오르곤 하죠. 그런데 이런 건 이제 옛말이라고 해요. 요즘 젊은 세대는 건강에 진심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레터에서도 소개했듯, 해외 MZ세대 사이에서는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소버 큐리어스’ 문화가 각광받고 있기도 하고요.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도파민’에 대한 관심이 뜨겁죠. 도파민 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도파민 디톡스가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이 도파민과 함께 우리나라 Gen Z 세대를 중심으로 핫하게 떠오르는 키워드가 있다고 해요. 그의 정체는 바로, ‘저속 노화’!
‘저속 노화’가 뭔데?🤔
저속 노화, 처음 들어본 사원님들은 좀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알지 과장 : 저속노화가 뭐G?) 저속 노화를 이해하려면 먼저 ‘가속 노화’를 알아야 해요. 가속 노화에 대한 개념을 알린 건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교수인데요. 그는 그의 저서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에서 “자본주의 사회 속 만연한 가치관과 생활방식이 만성질환과 통증의 패턴을 만든다”라고 전했어요. 또, “현재 3040 세대는 부모보다 더 빨리 늙는 첫 번째 세대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고요.😢
증가율이 부모 세대보다 훨씬 빨라졌고, 이에 본래 자신의 나이보다 생물학적 나이가 유의미하게 많아지는 가속노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건데요. 이런 그의 설명이 ‘도파민 중독’ 등의 사회 문제와 함께 Gen Z 세대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으면서 가속 노화를 줄이는 ‘저속 노화 식단’이 유행하게 된 거예요.
‘저속 노화 식단’ 만드는 법🥗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고요. 2) 붉은 고기🥩, 치즈 등은 조금만 섭취해야 해요. 3) 또, 채소와 달지 않은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최근 들어서는 렌틸콩, 귀리, 현미, 백미를 4:2:2:2로 섞어 먹는 ‘저속 노화 밥’도 주목받는 중이라고!
‘저속 노화 식단’ 열풍이 불면서 X(구 트위터)에는 ‘저속 노화 식단’을 인증하는 게시글을 여럿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정희원 교수에게 직접 저속 노화 식단을 점검(?) 받기도 해요. 그리고 언제 어디든 달려와 식단을 조언을 주는 정희원 교수에게는 ‘가속 노화 말벌 아저씨’라는 별명까지도 생겼어요.🐝 반대로 자신이 먹은 가속 노화 식단을 반성하는 의미로 ‘가속 노화 식단’을 올리기도 하고요.
정희원 교수는 저속노화 식단의 장점으로 신체 노화를 방지할 수 있고, 브레인 포그나 우울감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는데요.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저속노화 식단, 사원님들도 한번 시도해 보는 건 어떠세요?
플러스 금리 된 일본, 여행 비싸질까?
- #일본
- #엔저
- #금리인상
✅ 일본이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했어요.
✅ 엔화 가치 하락세가 상승세로 바뀔지 주목하고 있어요.
✅ 전문가들은 당분간 엔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이게 바로 작지만 큰 변화?
일본은행(BOJ)이 지난 19일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하겠다고 밝혔어요. 일본 내부에서는 ‘잃어버린 30년’이라는 장기 경기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해요.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은 세계에서도 이례적인 정책이었는데요. 이 정책을 8년 만에 종료하고, 단기 정책금리를 -0.1%에서 0~0.1%로 인상하기로 했어요. 일본 신문에서는 이날 호외를 발행할 정도로 일본 경제에서 🌟큰 변화였다고! 상승 폭은 0.1%p에 불과하지만, 2007년 2월 이후 무려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했기에 큰 변화로 여겨지고 있는 건데요. 일본 시중은행들도 오랜만에 ‘금리가 있는 세상’이 찾아왔다며 아주 소폭이지만 예금 금리를 올리겠다고 발표했어요.
아직도 갈 길이 멀어요
사람들은 이번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엔화 가치 하락(엔저)이 상승(엔고)으로 바뀌게 될지 주목하고 있는데요. 엔화의 상대적 가치가 낮아지는 걸 ‘엔저 현상’이라고 하죠. 일본 중앙은행은 그동안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고수하는 것이 일본 경제 회복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돈 풀기에 집중했는데요. 일본의 금리 상승 결정으로 금리가 플러스권으로 진입하면서 일각에서는 엔화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어요.
하지만 일본 금융기관 관계자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을 통해 “환율은 오히려 엔저로 진행될 수 있다”라고 말했는데요. 마이너스 금리라는 금융완화의 핵심 정책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일본은행이 시중에 풀려있는 엔화를 대량으로 회수하는 통화정책을 펼치지 않는다면 엔고로 돌아서기 쉽지 않다는 거예요.
당분간은 오르지 않을 것으로!
실제로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이후 21일 기준,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1달러당 151엔까지 하락했어요. 이건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데요. 한화로는 21일 기준 100엔이 878.18원으로 900원 아래로 환율이 떨어진 상태예요.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긴 했지만, 미-일의 금리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당분간은 엔환율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엔환율이 떨어지다 보니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수도 많아졌는데요. 혹시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이었던 사원님이 계신다면, 금리 인상으로 엔저가 엔고로 돌아서는 건 당장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하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런지 사원 : 저도 여행 가고 싶어요!)
곧 푸바오도 가는데 판다 학대라니😱
- #푸바오
- #자이언트판다
- #판다학대
✅ 사육사가 판다를 삽으로 때린 영상이 논란이에요.
✅ 푸바오의 외할머니인 ‘신리얼’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졌어요.
✅ 생후 4년 차인 푸바오는 종 번식을 위해 중국으로 반환될 예정이에요.
🐼판다를 삽으로 때린 사육사 논란
최근 중국 시안의 친링자이언트판다연구센터에서 사육사가 판다를 때리는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이 사건이 발생한 곳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중국의 3대 판다 번식·연구 기지 가운데 한 곳인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사육사가 긴 쇠삽을 들고 판다를 여러 차례 💥가격하는 장면이 담겼어요. 이 모습은 당시 센터를 방문한 한 관람객의 카메라에 포착됐는데요.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자 연구센터 측은 사육사의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어요. 또 사육사를 해고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문제는 중국에서 판다 학대 논란이 발생한 게 처음이 아니라는 거예요. 지난 2014년 푸바오의 엄마인 아이바오 역시 중국에서 사육사에게 구타당했다는 논란이 있었고요. 지난해에도 사육사가 판다에게 폭력적인 방법으로 먹이를 주는 모습이 공개돼 비판을 받았다고.
푸바오 외할머니의 충격 근황
그런데 최근 푸바오의 외할머니 ‘신니얼’의 근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어요. 신니얼은 푸바오의 엄마 아이바오를 낳은 판다로, 지난 2016년 아들 ‘신바오’를 야생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장폐색에 걸려 사망했는데요. 자이언트 판다의 평균 수명이 야생에서 약 15~20년, 동물원에서 30년가량인 것에 비해 신니얼은 8세에 사망해 요절한 편이라고 해요. 그런데 이미 세상을 떠난 신니얼이 갑자기 관심을 받게 된 이유는 뭘까요?
위 사진처럼 신니얼이 박제된 상태로 보관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이곳은 중국 청두에 있는 생명의 신비 박물관인데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신니얼은 외형과 함께 근육·내장·뼈 표본 형태로 전시 중이에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죽어서까지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되는 게 씁쓸하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인간들 때문에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반면 “죽고 나서 박제한 것이고, 교육용이라면 뭐가 문제냐”라는 의견도 있었어요.
푸바오 안 보내면 안 되나요?😭
한편, 지난 3일 관람객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푸바오는 현재 내실에서 생활하며 건강·검역 관리를 받고 있어요. 중국으로 옮겨진 뒤에는 쓰촨성자이언트판다연구센터에서 지낼 예정인데요. 우리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란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는 이유는 뭘까요?🤔
중국은 국보급 동물인 판다를 다른 나라에 보내는 방식으로 🤝외교에 활용하고 있어요. 일명 ‘판다 외교’! 1941년 중일전쟁 당시 국민당 장제스 총재가 중국을 지원한 미국에 감사의 표시로 판다 한 쌍을 선물하면서 판다 외교가 시작됐는데요. 이후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임대 방식으로 변경됐고, 일정한 시기가 지나면 다시 중국으로 돌려보내야 해요. 판다는 주로 짝짓기를 시작하는 만 4세가 되기 전에 반환되는데요. 오는 4월 3일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사원님! 푸바오의 이름이 무슨 뜻인지 알고 있었나요? 바로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이에요. 이름처럼 우리에게 큰 행복을 주고 떠나는 푸바오! 중국에서도 사랑을 듬뿍 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그런지 사원 : 푸바오야, 고마웠어❤️)
📺3천 원에 커트해주고 점심주는 곳
- #가성비
- #최저가
- #미용실
💇서울에서 가장 저렴한 미용실은 과연 얼마를 받을까요? 기사에 따르면 서울의 커트 평균 가격은 2만 원대라고 하는데요. 선발대가 찾은 이곳, 서울 구로구에서 30년 넘게 영업 중인 미용실로 손님의 대부분이 20년 이상 단골이라고 해요. 그리고 이곳의 커트 가격은 단돈 ‘3천 원’! 파마는 1만 5천 원이면 할 수 있어요. 거기다 원장님이 손님들에게 식사대접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차례를 기다리며 🕺라인댄스를 추는 손님들과 원장님을 도와 같이 파마를 마는 손님들의 모습까지. 원장님과 손님들의 유대감을 살펴볼 수 있는 이 미용실만의 정겨운 풍경, 오늘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