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로 다 보내! DNA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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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우주로 🚗자동차를 보내고, 에스티로더는 우주에서 광고를 찍겠다며 🧴화장품을 보내고, 이제는 NASA에서도 내 이름을 달로 보내준다? 이 정도면 뭐가 됐든 일단 우주로 보내버리는 것이 유행인가 싶은 생각마저 드는데요. 혹시 우주로 🧬DNA도 보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방탄ver.) 내 혈관 속 DNA~🎵? 네! 그 DNA요! 올해 말에는 산악인 엄홍길의 DNA도 우주로 보내진다고 해요!🙄
내가 안 가지만 내가 결제하는 ‘DNA 기념 우주여행’
우주여행 꿈꾸는 사원님들 많으시죠! 마냥 꿈만 같은 이야기는 아닌 게, 지금은 실제로 우주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물론 어마어마한 비용에 그 사람들이 내가 아닐 뿐…😅 (우리가 꿈이 없냐! 돈이 없지!) 이런 우주여행의 갈망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DNA 기념 우주여행’이에요. 말 그대로 내 DNA를 우주로 보내는 건데요. 미국의 민간 우주 기업, 셀레스티스가 시작해 최근에는 우리나라에도 대행 서비스를 해주는 곳이 생겼다고 해요!
DNA를 어떻게 보내는 거G?
입 안을 문지른 면봉에서 DNA를 추출해 미세 건조 파우더로 만들고, 이를 캡슐에 담아 우주선에 실어 보내는 방식이에요. 🚩목적지도 지구 궤도, 달, 심우주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비용은 목적지에 따라 원화로 최소 300만 원에서 3,000만 원까지 한다고 해요. (참고로 엄홍길의 DNA는 심우주로 떠난다고…🌌) 또 우주선이 발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도 있고, 우주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해요. 이것이 바로, 우주여행 패키지?🤔
셀레스티스는 왜 이런 사업을 시작했나…
‘DNA 기념 우주여행’은 셀레스티스의 주력 서비스인 ‘우주장’에서 이어진 서비스예요. ‘우주장’은 고인의 유골 일부를 우주로 보내는 장례 방법으로, 해외에서 화제가 된 지 오래라 이미 알고 계신 사원님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1997년, 셀레스티스가 처음 시작했는데, 이때 SF 영화 <스타 트랙>의 제작자인 진 로든버리의 유골도 우주로 보내져 더 화제가 됐어요. 지금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하나의 장례 문화로 자리 잡았고요.
이렇게 ‘우주장’이 인기를 끌자, ‘DNA 기념 우주여행’도 탄생한 거죠. 심지어 음악, 사진 파일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디지털 파일 우주여행’도 생겼다고!
이거 다 우주 쓰레기 아니야?😮
우주로 뭐든 보내는 세상, 정말 괜찮은 걸까요? 최근, 🌑달에 충돌한 로켓 잔해의 주인을 두고 세계가 떠들썩했었죠. 이렇듯 우리가 우주로 쏘아 올리는 로켓, 인공위성 등에서 잔해가 나와 우주 쓰레기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지금도 우주에는 23,000여 개의 인공위성과 우주 쓰레기가 있는데, 실제 사용 중인 인공위성은 10% 정도밖에 안 된다고! 이렇게 우주 쓰레기가 늘어나면 케슬러 증후군으로 이어져 결국에는 국가 간 대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요.
* 케슬러 증후군 : 인공위성 등 우주 쓰레기에 맞아 파괴된 위성에서 파편이 발생해 또 다른 위성을 위협하는 연쇄 폭발의 악순환을 이르는 용어.
UN 우주 조약에 ‘지구를 제외한 모든 우주 공간과 천체는 모든 인류에게 열려 있으며, 어느 국가도 소유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더 무분별하게 우주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우주를 향한 꿈도 좋지만… 모두의 것이라고 약속한 만큼 그 책임도 모두가 져야 하지 않을까요? 사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일+관광=워케이션!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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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벌면서 동시에 휴가도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어요. 코로나가 불러온 새로운 삶의 방식, ‘워케이션’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상상만으로도 짜릿한 워케이션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일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문화를 말해요. 집이나 회사 등 한정된 공간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휴양지나 호텔에서 업무를 소화하고 나머지 시간은 휴가처럼 보내는 유연 근무제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통계청 조사 결과 국내 재택(원격)근무 근로자는 2019년 9만 5,000명에서 지난해 114만 명으로 2년 만에 무려 12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만큼 ‘워케이션’을 누릴 수 있는 근로자들도 훨씬 많아졌다고 볼 수 있겠죠!
장기 숙박률⬆ 워케이션 발전 가능성⬆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에어비앤비에서 예약된 5박 중 1박은 28일 이상의 장기 숙박이었고요. 같은 기간 최소 7일 이상의 숙박 예약은 전체 예약의 절반에 육박했다고 해요. 지난 2020년 10월에는 에어비앤비가 한국인 1,010명에게 워케이션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응답자의 61%가 원격근무가 가능하고, 사는 데 큰 문제가 없다면 여행을 즐기며 일하는 워케이션을 시도해 볼 의향이 있다고 답변하기도 했어요.
워케이션의 경제적 효과💰
한국관광공사가 공개한 ‘워케이션 활용 국내관광 활성화’ 연구 보고서📄에서 국내 워케이션 예상 수익시장을 토대로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가 무려 4조 5,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 워케이션으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2조 1,000억 원이나 되고요. 9,000억 원가량의 소득 유발효과를 비롯해 약 2만 7,000명의 고용유발효과 등 여러 간접 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예상된대요. 특히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면서 지자체들도 이득을 볼 거라고!
11개 기업 : “워케이션 가보자고~!”😎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6월 30일까지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어요.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티몬, 휴넷 등 11개 기업🏢의 직원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일부 비용 지원을 받아 워케이션 형태로 근무하게 되는데요. 강릉, 남해, 부산, 제주, 속초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할 거래요. 평일에는 해당 지역 숙박시설에서 머물며 지역공유 오피스🏢에서 원격근무를 하고, 일과 시간이 끝나면 자유롭게 지역에서의 각종 체험 활동을 즐기는 거죠. (너무 부럽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워케이션 표준 지침을 정립할 예정이래요.📝
아직은 워케이션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비용 문제, 유연 근무제가 활성화된 회사들이 많지 않다는 것 등 여러 한계점이 남아 있어요.😞 하지만 앞으로는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를 도입하는 회사가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만큼 더 많은 이들이 워케이션🌅을 경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적게 타면 보험료 돌려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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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있으신 사원님 손✋! 차는 있지만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고 주말에만 잠깐 타시는 사원님들도 꽤 계실 것 같은데요, 혹시 자동차 보험에 ‘마일리지 특약’ 들고 계신가요? 뭔지 모르신다고요? 앞으로 자동 가입된대요.
적게 타면 보험료 할인! ‘마일리지 특약’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운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 상품인데요,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이 4월부터 모든 자동차 보험 계약자가 마일리지 특약(주행거리 연동 특약)에 자동 가입되도록 마일리지 특별 약관을 개정한다고 밝혔어요! 금요일(1일)부터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거나 갱신하는 사람들은 자동 가입되는 거예요!
*특약 : 보험에서 주계약의 내용 보완을 위해 주계약에 부가해서 판매하는 특별 약관
마일리지 특약은 보통 1년 동안 주행거리가 15,000㎞ 이하면 주행거리 구간별로 2~45%까지 할인돼서 만기에 보험료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 마일리지 특약의 할인율은 보험사마다 달라요! 본인의 1년 평균 주행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고 할인율이 높은 회사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아, 참고로 월마다 탄 만큼 보험료가 정산되는 캐롯퍼마일자동차보험 월정산형 상품은 이미 할인된 가격이기 때문에 적용이 안 돼요.❌
보험료 오르는 거 아냐❓
놉!🙅♀️ 마일리지 특약은 무료예요. 추가 보험료 납부 없이 주행거리 요건만 충족하면 만기 시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기준 주행거리가 넘어가면 할인이 없는 걸로 끝! 특약 가입자 중 주행거리가 적었던 사람들은 만기 후 평균 107,000원을 돌려받았다고 해요. 🐶이득!
이 좋은 걸 왜 가입 안 하고 있었냐구요? 마일리지 특약은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는 건데 안내 부족 등의 사유로 몰라서 가입 안 한 사람이 많대요. 재작년 기준으로 개인용 자동차 보험 가입자 1,724만 명 중 548만 명(32%)이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해요. 특히 설계사나 대리점 통해서 자동차 보험 계약을 했을 때 특약 가입을 안 한 경우가 많다고.
아무리 주행거리가 적어도 마일리지 특약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할인을 못 받는데요, 이렇게 조건이 돼도 미가입으로 할인 혜택을 못 받는 사람이 없도록 금감원이 이번에 자동가입으로 변경한 거래요. 만약 가입을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된대요.
계약· 갱신 절차도 편해져요!
특약 가입하면 주행거리(계기판) 사진을 찍어서 제출해야 하는데요📸 기존에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사진 제출 기한을 가입일(책임개시일)로부터 7일 이내로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기간 내 주행거리 정보가 확인 되지 않으면 특약은 자동 해지 되는데 제출 기간이 너무 짧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사진 제출 기한을 최소 15일 이상으로 늘렸대요.
또 보험사를 옮겨서 자동차 보험을 갱신할 경우엔 주행거리 사진을 양쪽 보험사에 제출을 해야 했는데요, 이제는 보험료 환급을 위해 기존 보험사에만 사진을 제출하면 새 회사에 주행거리 정보가 자동으로 반영된다고 해요. 그리고 오는 7월부터는 반대로 만기 때 운행거리 정산을 하지 않고 새 보험사에만 주행거리 사진을 제출해도 된대요. 기존 보험사가 알아서 보험개발원에서 주행거리 정보를 확인하고 보험료를 환급해줄 거래요.
📺 ctrl+c 주유소 ctrl+v 주유소, Why?
- #주유소디자인
- #자동차
- #잡학피디아F팀
기름값이 미친듯이 오르는 요즘! 주유소⛽ 가기가 그렇게 무섭더라고요.😭 그런데 문득 든 궁금증! 왜 모든 주유소는 하나같이 ctrl+c, ctrl+v 한 듯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어딜가도 주유소는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그 이유를 잡학피디아F팀이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