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님의 메시지 색깔은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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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메시지
- #RCS
✅ 애플은 안드로이드와 호환되지 않는 iOS만의 고유 서비스를 제공해요.
✅ 애플이 내년부터 RCS 문자 규격을 도입한다고 밝혔어요.
✅ 단, 아이메시지의 파란색 말풍선은 유지될 것으로 보여요.
우리는 파란색으로 말해💭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아이폰의 인기가 엄청나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영국 매체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의 Z세대(1996년 이후 출생자) 사이에서 부는 아이폰 열풍에 대해 “아이폰을 가지라는 사회적 압력이 미친 수준이다”라고 평가했는데요. 실제로 미국의 아이폰 전체 사용자 중에서 34%는 1996년 이후 출생자라고! 이러한 아이폰 선호 현상은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한국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우리나라 18~29세의 스마트폰 브랜드별 이용률은 갤럭시 32%, 아이폰 65%로 나타났어요.
그렇다면 유독 Z세대가 아이폰을 많이 쓰는 이유는 뭘까요? 일각에서는 애플이 폐쇄적인 애플 생태계를 고집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는데요. 실제로 애플은 안드로이드와 호환되지 않는 iOS만의 고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대표적인 예로 아이메시지(iMessage)가 있는데요. 이는 애플의 자체 메시지 규격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애플 제품끼리만 연동되는 서비스예요. 즉, 같은 통신망을 쓰더라도 다른 브랜드의 스마트폰과는 연동되지 않는 거죠.❌ 특히 아이메시지는 ‘파란색’ 말풍선으로 표시되는데, 아이메시지가 없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문자를 보낼 때는 ‘초록색’ 말풍선이 표시되면서 상대방이 아이폰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애플 : 내년부터 ‘RCS’ 지원할게
문제는 단순히 말풍선의 색깔만 다르게 표시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에요. 아이폰 사용자와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가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는 2세대 규격인 SMS·MMS 서비스가 제공되는데요. 이에 따라 사진·동영상 등을 보낼 때 화질이 저하되거나 특정 환경에서는 전송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이에 구글과 글로벌 통신사 등은 EU(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아이메시지를 디지털 시장법(DMA) 핵심 규제 대상으로 지정해달라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어요.
EU의 압박이 들어오자, 애플은 “내년 말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채택한 메시지 표준인 ‘RCS’에 대한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RCS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이 모인 단체 GSMA가 만든 차세대 메시지 규격으로 이용자 간 무료 텍스트 전송, 5MB 이하 파일 무료 전송, 보내기 취소, 그룹 채팅 등의 기능을 제공해요. 이미 삼성전자, 구글 등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RCS가 정착된 상태라고. 이번에 애플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 사이에서도 RCS를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화질이 저하되거나 전송 오류 등의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보여요.
🔵파란색 말풍선은 사라지는 거야?
다만, 말풍선의 색깔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에요. 애플이 애플 기기 간 아이메시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안드로이드 기기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만 RCS를 도입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애플은 “RCS가 기존의 SMS·MMS와 비교했을 때 더 나은 상호운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것은 아이메시지와 함께 계속해서 작동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앞으로 GSMA 회원사 등과 함께 RCS의 보안, 암호화 성능 등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협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앞서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독자 생태계의 상징이던 8핀(라이트닝) 충전 단자를 포기했는데요. 이번에 RCS 문자 규격을 도입하기로 하면서 또 한 번 EU의 압박에 무릎을 꿇게 됐어요. 단, 파란색 말풍선과 초록색 말풍선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애플 생태계의 폐쇄성이 완전히 개방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해고 통보받은 챗GPT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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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의 최고경영자인 샘 올트먼이 해고 통보를 받았어요.
✅ AI 안전성 등에 대한 의견차가 해고 사유로 주목받고 있어요.
✅ 오픈AI는 ‘안전하고 유익한’ AI 개발이 중요하다는 입장이에요.
‘챗GPT 아버지’에서 ‘쫓겨난 CEO’로🍂
챗GPT 열풍을 일으키면서 테크 업계 최고 유명 인사로 거듭난 샘 올트먼, 사원님에게도 익숙한 인물일 텐데요. 오픈AI가 지난 17일 올트먼에게 해고를 통보했어요.😮 오픈AI는 성명을 통해 “이사회는 올트먼이 회사를 이끌 수 있는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며 올트먼의 솔직하지 못한 소통 방식이 방해가 된다고 밝혔는데요. 올트먼은 SNS에 ‘오늘 이상한 경험을 했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어요.
올트먼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공동 창업자이자 이사회 소속인 그레그 브록먼도 사퇴하기로 했고요. 오픈AI의 선임 연구원 3명도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핵심 인원들의 이탈이 시작됐어요. 오픈AI 내부에선 ‘쿠데타’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 테슬라의 수석 제품 관리자 출신이자 이 회사의 CTO*인 미라 무라티가 올트먼의 빈 자리를 대신할 임시 CEO가 될 예정이라고.
* CTO : 회사의 기술개발 전체를 담당하는 총괄책임자
권력 싸움? 회사 지키기? 혼돈의 오픈AI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트먼과 이사회는 AI 안전성과 개발 속도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이 달랐다고! 특히 공동 창업자이자 수석 과학자인 일리야 수츠케버와 의견 충돌이 두드러졌다고 하는데요.💥 올트먼은 오픈AI를 비즈니스로 구축해 수익을 내고 싶어하는 반면, 수츠케버는 안전한 AI 개발을 추구하면서 둘의 의견이 충돌한 거죠. 실제로 오픈AI는 2015년 인류에게 도움이 될 ‘디지털 지능 개발’을 목표로 비영리 단체로 시작해, ‘광범위하게 유익하고 안전한 AI’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무감을 공유하고 있대요. 이를 증명하듯 수츠케버는 이번 올트먼 해고를 반대한 직원들에게 “인류에게 유익한 AI를 만든다는 오픈AI 사명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어요.
사업을 확장하고 싶어했던 올트먼의 ‘야망’도 이번 해고의 이유 중 하나로 꼽혀요. 블룸버그통신은 올트먼이 ‘AI칩 자회사 설립’🏢을 추진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엔비디아와의 경쟁을 위해서 AI칩 스타트업을 설립하려고 한 중동 국부 펀드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조달하려고 했다고.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의 회장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을 계획도 갖고 있었대요.
AI가 두려워질 수도 있다고?🤔
만약 챗GPT가 자의식을 가지게 된다면, 사원님은 어떨 것 같으세요? 영화처럼 로봇이 사랑을 느끼고💕, 목소리만 나오는 챗봇과 연애를 하는 세상이 가능해질까요? 구글의 어떤 직원은 인공지능인 ‘람다’에게 자의식이 생겼다고 주장했었는데, 이 때문에 AI가 단순히 일자리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인간을 역습해올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지기도 했어요. 그래서일까요, 오픈AI 이사회는 안전하고 유익한 인공지능 개발을 강조해왔어요.🖥️ 인류에겐 축복이 될 수도, 재앙이 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라는 판단하에 오픈AI는 시스템이 부적절하게 실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에 공들여왔다고.
소식통에 따르면, 오픈AI 투자자들은 올트먼의 해임으로 오픈AI가 불확실성에 빠졌다며 해임 결정을 취소하도록 이사회를 압박하고 있다고 해요. 올트먼 등 떠난 직원들도 복귀에 ‘낙관적’이라고 하니 올트먼 해고가 해프닝으로 끝날지, 업계를 뒤흔들 이슈로 남을지는 지켜보는 것이 좋겠네요! 👀
요즘엔 ‘가짜’ 광고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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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전 세계가 주목하는 광고 트렌드는 바로, 가짜 옥외광고!
✅ 기존 옥외광고보다 부담이 적은 데다, 바이럴 효과도 뛰어나요.
✅ 가짜 뉴스를 퍼트린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있대요.
브랜드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지난 7월, 미국 화장품 브랜드 메이블린이 놀라운 옥외광고를 진행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어요. 거대한 속눈썹이 달린 🚆지하철과 버스가 벽에 부착된 메이블린 마스카라를 훑고 지나가는 영상인데요. 사실 이 옥외광고는 진짜가 아니에요!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CGI)로 만든 가짜라는 것!😮 이렇듯 최근 전 세계에서 FOOH(Fake Out Of Home), 즉 가짜 옥외광고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실제로 메이블린뿐만 아니라 바비, 로레알 파리, 자크뮈스 등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가 선보인 바 있고요.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오비맥주의 한맥이 맥주 거품으로 만든 초대형 오리 영상을 공개했어요!
왜 인기일까?🤔
숏폼 동영상이 대세가 된 지금, 이제 브랜드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가짜 옥외광고는 단시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주로 현실 세계에서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보여주다 보니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바이럴 효과도 어마어마한 거고요! 게다가 기존 옥외광고는 건물에 설치하는 방식이라 여러 가지 제약이 있기 마련인데요. 이와 달리 가짜 옥외광고는 전 세계 명소까지 활용할 수 있을 만큼 공간에 제약도 없고,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어요.
예술이다 vs 속임수다
이러한 가짜 옥외광고 열풍을 만든 것은 미국의 디지털 아티스트, 이안 패드햄(Ian Padgham). 지난 2021년,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한 와인 브랜드와 손을 잡고 만든 영상이 그 시작인데요. 🍾와인병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정말 실감 나게 구현했더라고요. 당시 해당 기차를 보기 위해 보르도를 찾는 사람들까지 등장했다는데요. 이에 프랑스 교통 당국에서 “사실 이 기차는 가짜입니다!”라고 발표하는 일까지 있었대요.📢 이렇듯 가짜 옥외광고를 믿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해당 영상에 “보행자의 안전이 걱정된다”, “문화재가 파괴될까 봐 무섭다”, “대형 설치물이 환경 오염을 일으킨다” 등의 댓글이 달리기도 하는데요. 심지어 가짜 뉴스를 퍼트린다며 비난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해요. 이에 이안 패드햄은 “나의 목표는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것이 아니라 초현실적인 예술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해명했다고.
실제인 듯~ 아닌 듯~ 우리의 두 눈을 의심케 하는 가짜 옥외광고가 새로운 광고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또 어떤 브랜드가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 회 뜨고 고기 써는 요즘 피시방
- #피시방
- #정육점피시방
- #피시방삼겹살
사원님! 🖥️피시방 좋아하세요? 요즘 피시방은 먹으러 간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메뉴가 정~말 다양해졌잖아요? 그런데 최근 🍖흑돼지 삼겹살을 파는 피시방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어요. 무려 정육점을 함께 운영하는 피시방이라는데요. 내가 피시방에 온 건지 헷갈리는 분홍빛 저온 숙성 냉장고부터 진짜 고깃집에서나 볼법한 파무침까지! 도대체 어떤 모습인지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그런지 사원 : 배고플 때 시청 금지!)
11.20 (월)
- 10월 경기선행지수
- 11월 대출우대금리 발표
- 10월 생산자물가지수
11.21 (화)
- 10월 생산자물가지수
- 10월 기존주택판매
11.22 (수)
-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 10월 내구재 주문
11.23 (목)
- ‘추수감사절’ 증시 휴장
- 3분기 경제성장률
- ‘근로감사의 날’ 증시 휴장
11.24 (금)
- 11월 S&P글로벌 제조업 서비스업 PMI
- 11월 GFK 소비자신뢰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