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관리비 20만 원, 나만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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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거주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월 관리비로 20만 원 이상 지출하고 있어요.
✅ 10명 중 7명은 현재 내는 관리비가 비싸다고 생각한대요.
✅ 현재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서 2% 정도만 관리비 세부 내역을 공개하고 있대요.
매달 관리비 얼마씩 내고 있나요?
요즘 제2의 월세라고 불릴 만큼 부담이 되는 관리비! 주택 거주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월 관리비로 20만 원 이상 지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자사의 모바일 앱 이용자 816명을 대상으로 📊월평균 주택 관리비를 조사한 결과, 10~20만 원을 낸다는 응답자가 35.9%로 가장 많았어요. 그다음으로는 20∼30만 원 미만(31.0%)으로 전체 응답자의 67%가 매월 10~30만 원 미만의 관리비를 내는 것! 거주유형별로 보면, 아파트의 경우 가장 많은 응답자(43.3%)가 월평균 관리비로 지출하는 금액대는 20만∼30만 원 미만이었고요. 오피스텔은 10만∼20만 원 미만, 연립(빌라)·다세대와 단독·다가구는 10만 원 미만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어요.
관리비 너무 비싼 것 같아!😤
이런 상황에서 응답자 10명 중 7명(74.9%)은 현재 내는 💸관리비가 비싸다고 생각한다는데요. 특히 오피스텔 거주자들 사이에서 관리비가 비싸다는 응답은 88.4%로 다른 유형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고요. 상대적으로 월세 임차인이 자가나 전세 임차인보다 관리비를 비싸다고 보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관리비에 대해 개선됐으면 하는 점에 대한 설문도 이뤄졌는데요. 가장 높은 응답으로 ‘관리비 확인, 비교할 수 있는 투명한 정보 공개 필요’가 42.2%로 1위를 차지했고요. 금액 산정 기준의 명확(31.3%), 개별 세대 계량기 설치로 정확한 수치 측정(11.2%) 등이 뒤를 이었어요.
여기서 잠깐!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평수도 작은데, 관리비는 왜 비슷하게 나오는 걸까요?🤔 오피스텔 관리비는 공용관리비와 전용 관리비로 나뉘는데, 복도나 주차장, 계단 등 공용면적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서 실거주 면적 대비 공용관리비가 ↗높게 나온다고 해요. 거주자 수가 적을수록 부담하는 금액도 더 크고요. 상가가 같이 있는 건물은 상가 관리비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어요. 여기에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집합건물에 속해 관리비를 세부적으로 정하는 규정이 없는데요.❌ 이 때문에 오피스텔 건물 관리단이 관리비를 재량으로 책정할 수 있고 세입자들에게 정확한 관리비 사용 내역을 알려주지 않아도 돼서 ‘깜깜이 관리비’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대요. 이에 집합건물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집합건물법 개정안이 지난 9월 29일 시행됐으나 50실 미만 오피스텔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관리비 세부 내역 좀 알자!
한편, 사람들이 집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관리비로 나타났는데요. 여전히 집을 구할 때 제대로 된 관리비 세부 내역을 확인하기 힘들어요.💦 지난 1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본인 SNS에 올린 글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부터 부동산 중개 플랫폼 표시·광고 시 관리비 세부 내역을 입력하도록 의무화했지만, 플랫폼 중개 물건 중 겨우 2% 정도만 세부 내역을 공개하고 있다”고 해요. 공인 중개사들이 관리비 항목을 일일이 적는 걸 귀찮아하거나, 임대인들이 상세히 알려주지 않는다는 게 이유라고. 아직은 계도기간이지만 12월부터는 불이행 시 플랫폼에 대해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으로, 원 장관은 관리비 세부 내역 입력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어요.
또한, 국토부는 공인중개사의 중개대상물에 관한 확인·설명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다음 달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는데요.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원룸·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관리비에 포함된 세부 항목에 대해서도 중개의뢰인에게 설명해야 해요.🗣️ 아울러 다음 달 14일부터는 공동주택의 관리비 세부 내역 공개 대상 범위가 기존 100가구 이상에서 50가구 이상으로 확대돼요.
도대체 관리비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는지 납득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는 투명하고 정확한 관리비 산정과 정보 공개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미리 크리스마스🎄 (feat. 백화점)
- #백화점
-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명소
✅ 백화점 업계가 크리스마스 장식 경쟁에 들어갔어요.
✅ 매년 점점 더 화려해지는 이유는 집객 효과로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래요.
미리 크리스마스 즐기러 가볼까?
사원님, 앞으로 크리스마스까지 딱 40일 남았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아마 크리스마스를 좋아하는 사원님이라면 코끝이 시려지자마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계실 텐데요. 지금 백화점에 가면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어요! 백화점이 전국에서 모이는 크리스마스 명소가 됐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올해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는지 오늘 레터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현대백화점
우리 비행기가 아닌 지하철 타고 유럽의 어느 크리스마스 마을로 떠나볼까요? 12월 31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유럽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한 ‘H-Village’를 만나볼 수 있어요. 올해는 〈해리의 꿈의 상점〉이라는 주제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물론, 우체국, 서점, 꽃집까지 다양한 상점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특히 눈으로만 즐기는 크리스마스는 그만! 실제 크리스마스 마켓처럼 다양한 브랜드의 시즌 한정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답니다!
🎄신세계백화점
매년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관의 미디어 파사드가 드디어 불을 밝혔어요. 〈SHINSEGAE THEATER: from legacy to fantasy〉라는 주제로 한 편의 뮤지컬이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올해는 무려 375만 개의 LED 칩을 사용한 역대 최대 규모로 몰입감을 크게 높였다고 해요.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에요! 내부에 크리스마스 선물 상점도 있다고 하니 함께 구경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롯데백화점
올해 롯데백화점은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잘 알려진 정세랑 작가, 스페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줄리아 사르다 포르타벨라와 함께 손을 잡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몄다고 해요. 〈My Dearest Wish〉라는 테마로 유럽의 레터 하우스 등 크리스마스 거리 풍경을 그대로 재현했고요. 롯데백화점 본점 외관의 미디어 파사드에서는 해당 테마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도 감상할 수 있어요. 또 롯데월드타워 광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회전목마, 미로 정원 등 환상적인 놀이동산이 준비되어 있다고!
백화점이 크리스마스에 진심이 된 이유
백화점 업계가 크리스마스 장식 경쟁에 나서게 된 것은 🚶집객 효과가 크기 때문이에요. 즉,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 매출을 높이겠다는 건데요. 그도 그럴 것이 연말연시는 선물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 또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면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도 이루어져요. 게다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외국인 관광객까지 찾게 되면서 기대가 더욱더 높다고 하는데요. 이에 백화점 업계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통해 실적을 회복하겠다는 반응이에요. 실제로 주요 백화점 모두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한 상황!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신세계백화점은 15%, 현대백화점은 17%, 롯데백화점은 32% 줄어들었어요.📉 이는 코로나19 이후 보복 소비로 호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역기저 현상도 영향을 미쳤고요. 올해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는 이유도 있어요.
과연 올해는 어느 백화점이 가장 주목받을까요? (두구두구두구🥁) 매년 크리스마스 장식이 점점 더 화려해지면서 딱 한 곳을 고르기 힘들어졌는데요. 백화점들의 실적 회복도 중요하겠지만, 이제는 자존심 대결이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지 사원 : 그래서 말인데 사원님이 가장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당뇨 환자 3명 중 1명은 모르고 있대!
- #당뇨
- #당뇨증상
- #당뇨예방
✅ 5년간 20대와 30대 당뇨 환자가 33% 늘어났어요.
✅ 당뇨 환자 3명 중에서 1명은 자신이 당뇨 환자인 줄 모른대요.
✅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서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해요.
5년간 20·30대 당뇨 환자 33% 늘어나
사원님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요? 아마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면 기분이 금방 좋아진다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젊은 당뇨 환자가 늘고 있대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당뇨병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20대와 30대가 전체 환자의 4.8%를 차지했는데요. 지난 5년간 전체 당뇨병 환자는 24% 늘어난 것에 비해 20대와 30대는 33% 증가했어요. 특히 20대의 유병률은 47% 늘어나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20대보다 높은 증가율은 보인 연령대는 80대 이상이 유일했다고!
성인의 절반 이상은 당뇨 관리 필요해
질병관리청이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공개한 우리나라 당뇨병 현황에 따르면, 당뇨병 전 단계까지 포함했을 때 전체 성인의 절반 이상은 당뇨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당뇨병은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고혈당을 비롯해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다양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2021년 기준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13.6%로 약 600만 명이 앓고 있는데요. 당뇨병 전단계 유병률(41.3%)까지 포함하면 전체 성인의 54.9%는 당뇨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 11월 14일,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당뇨병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이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
한편, 당뇨병의 인지율은 66.6%, 치료율은 62.4% 수준으로 당뇨병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이 당뇨병 환자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데요. 이에 질병관리청은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는 당뇨병의 특성 상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혈당을 바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수칙🖐
사원님 중에 ‘혹시 나도 당뇨병이 아닐까?’ 불안한 마음이 생긴 분들 있나요? 질병관리청이 당뇨병에 대한 Q&A를 공유했는데요. 물을 자주 마시거나(다음), 자주 공복감을 느끼고(다식), 화장실을 자주 가며(다뇨), 갑자기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이외에도 체력이 저하되고, 피로감을 자주 느끼며, 무기력, 졸음 등의 증상이 있다고.
질병관리청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당뇨병 예방관리 5대 수칙」도 공개했는데요.
①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②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활동 늘리기, ③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제때 식사하기, ④ 좋은 생활 습관 기르기, 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 인자 확인하기 등이고요. 🔎세부적인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무엇보다 당뇨병은 ‘생활 습관병’으로 불리는 만큼 체중 관리, 운동, 소식, 금연, 절주, 스트레스 덜 받기 등 생활 습관 개선으로 예방 및 조절이 가능한데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보다 활동량도 줄고, 운동을 가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씩 노력해 보도록 해요! (그런지 사원 : 후~ 오늘은 헬스장으로 퇴근한다💪)
📺 K-라면에 진심인 라면 덕후 기업
- #삼양라면
- #돈슐랭
- #삼양식품
올해로 한국 라면 탄생 60주년이 됐죠. 국내 최초 라면은 삼양식품의 ‘삼양라면’인데요.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으로 한국의 매운맛 라면 시장을 열기도 했어요. 그런데 라면뿐만 아니라 라면 자판기까지 삼양식품에서 최초로 도입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게다가 이번에 라면 냄비 세척기까지 출시했다는데요.〈돈슐랭〉에서 라면에 진심인 기업 삼양의 라면 60년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 드릴게요~! (그런지 사원 : 영상 보고 삼양라면 초고압 세척기 이벤트도 응모해야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