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 이자로 대출 갈아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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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31일), 세계 최초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플랫폼이 출시된대요.
✅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들이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어요.
✅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고객 이탈 우려를 하고 있대요.
더 싼 이자로 갈아탄다 ‘대환대출’ 시작
지난해 11월, 정부가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는 레터 기억하시나요? 드디어 수요일(31일)부터 세계 최초로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본격 가동된대요. 금융소비자는 영업점 방문 없이 앱에서 클릭 몇 번으로 기존 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의 다른 금융사 대출 상품으로 간편하게 옮길 수 있게 되는데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털사 등 53개 금융회사가 참여하고요. 대환 대상은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로, 참여 금융사는 신용대출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한대요. 이들의 대출 상품을 직접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는 ‘대출 비교 플랫폼’ 서비스에는 토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파이낸셜 등을 포함한 23개 기업이 참여해요.
어떤 플랫폼에서 대출 갈아타 볼까?🤔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들은 여러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 선점에 나섰는데요. 서비스 출시 전부터 대출을 갈아타려는 대기 수요가 많다고 해요. 지난 10일부터 가장 먼저 ‘대출 갈아타기’ 사전 신청을 받기 시작한 토스는 2주 만에 신청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대요.😲 토스는 대출 중개 수수료 부담이 큰 일부 저축은행과 캐피털사 상품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수수료를 최대 40% 인하한다는데요. 토스는 월평균 1조 원 이상의 개인 신용대출을 중개하며 시장 점유율 54%에 달한다고.
또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중 유일하게 KB국민은행을 포함해 시중 5대 은행(KB국민·NH농협·신한·우리·하나) 모두 입점한다는데요. 5대 은행의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 유일한 플랫폼인 거예요. 카카오페이 역시 제2금융권 대상으로 대출 중개 수수료를 인하할 예정이래요.
반면,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은 저축은행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개수수료를 1% 미만으로 ↘낮추기로 했는데요. 대환대출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는 18개 저축은행이 모두 입점한다고 해요. 또 네이버페이에서 대출을 갈아타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자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는데요. 사전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이자 지원 포인트 티켓🎫을 제공한다고 해요. 이자 지원 포인트 티켓의 상세 혜택은 오는 31일 공개한대요.
이 밖에 뱅크샐러드는 모든 대출 상품의 금리를 0.1%포인트 추가로 인하하기로 했고요. 국내 1호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는 대출 비교 기능을 강화하고 대환대출 서비스의 대출 중개 수수료를 대폭 인하할 계획이래요.
고객 뺏고 뺏기는 금융권 🐔치킨게임?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 출범을 두고 경쟁에 따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 반면,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수익성 우려와 함께 고객 이탈을 우려하고 있어요. 한국은행에 따르면, 비은행권 신용대출 고객 중 27%가 1~3등급의 고신용자라고 하는데요. 대출대환 인프라 도입으로 이들이 쉽게 은행권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거죠. 특히 한도와 금리 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저축은행의 경우, 우량차주의 상당 비중을 은행 등에 빼앗기게 되면서 대출 포트폴리오의 건전성이 💥악화할 수 있다고 해요. 또 최근 인터넷은행들이 중신용자 대환대출 상품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도 고객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금융당국은 우선 개인 신용대출을 대상으로 대환대출 플랫폼을 시행 후 올해 12월부터 주택담보대출로 대환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는데요. 금융시장에 건전한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네요.
하늘에서 비행기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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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 대구로 향하던 비행기의 비상구가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 비행기가 낮은 고도에 있을 때는 비상문을 쉽게 열 수 있대요.
✅ 아시아나항공이 비상구 앞좌석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혔어요.
문 열린 채로 공포의 비행
지난주 금요일(26일) 오전 11시 49분 제주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의🛫 출입문이 약 213m(700피트) 상공에서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이 여객기는 대구국제공항 착륙을 앞두고 갑자기 문이 열려 그 상태로 활주로에 내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비행 중인 여객기 안으로 바람이 들어와 승객들의 머리카락과 시트 등이 심하게 휘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여객기에는 승객 194명과 승무원·조종사 6명 등 200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착륙 직후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된 승객은 있었지만, 다친 승객은 없었다고!
여객기의 출입문은 비상구 바로 앞자리에 앉아있던 30대 남성 이 모 씨가 고의로 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착륙 직후 경찰에 긴급 체포된 이 씨는 “최근 실직 후에 스트레스를 받아오고 있었다, 비행기 착륙 전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어요. 2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이 씨는 “아이들에게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는데요. 항공보안법 23조에 따르면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 탈출구, 기기의 조작을 한 승객은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씨가 어떤 처벌을 받게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비행기 문이 쉽게 열릴 수 있는 거야?🤷
여객기가 높은 순항 고도에서 비행하고 있을 경우에는 바깥 압력이 높아 안에서 비상문을 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요. 하지만 이번 사고처럼 지상과 가깝거나 착륙한 상태일 때는 여객기 안팎의 압력 차이가 크지 않아 쉽게 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에어버스에서 만든 A321-200 기종으로 비상문이 승객이 타고내리는 출입문과 거의 동일한 구조였고,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었다고 해요. 이렇게 하는 이유는 모든 운송용 여객기는 국제 항공 안전 기준에 따라 항공 비상탈출 ⏰골든타임인 ‘90초’ 이내에 탑승 인원 전원이 탈출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라고!
이제 비상구 자리 판매 안 함❌
비상구 좌석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승무원을 도와 승객들의 탈출을 도와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요. 따라서 만 15세 미만이거나 비상 탈출 관련 글 또는 그림을 이해하지 못하는 승객 등은 비상구 좌석에 앉을 수 없고, 비상구 개방 등 임무 수행이 가능한 승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어요. 그런데 바로 앞 공간이 비어있고 다른 좌석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저비용항공사 등 일부 항공사들이 이 좌석을 일반 좌석보다 💸비싸게 판매해 왔는데요. 이번 사고 이후 단순히 추가금을 받고 비상구 주변 좌석을 판매하던 항공사 관행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자정부터 A321-200 여객기의 비상구 앞자리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는데요. 판매 중단된 자리는 174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11대)의 26A, 195석으로 운용되는 A321-200(3대)의 31A 좌석으로 판매 중단 조치는 항공편이 만석일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해요. 사고 여객기에서 문을 연 승객도 31A 좌석에 앉아 있었다고. 이번 사고의 여파로 다른 항공사들도 비상구 앞자리 좌석 판매 정책을 적용하거나 필요성 검토에 착수했다고 알려졌어요.
국토교통부도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비상문 관리 강화 및 재발 방지를 지시했는데요.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돼 앞으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요.🙏
걷기 딱 좋은 요즘 🚶걷기여행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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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9일까지 코리아둘레길을 걸으며 여행하는 걷기여행주간이 펼쳐진대요.
✅ 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쭉 연결하는 길을 말해요.
✅ 이 밖에도 전국 곳곳에 수많은 걷기 여행길이 있다고 해요.
2023 걷기여행주간
지난주 금요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6월 9일까지 <2023 걷기여행주간>이 펼쳐진다고 해요! 걷기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걷기 여행을 지역 관광 대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기획한 날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코리아둘레길을 비롯한 전국 500여 개의 걷기 여행길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챌린저스, 트랭글, 램블러 등 각종 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해요. 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손을 잡고 코리아둘레길 주요 코스에서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플로깅 캠페인도 열린다고 하니 많관부!👏
코리아둘레길을 아시나요?
코리아둘레길은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비전답게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쭉 연결하는 약 4,500km의 걷기 여행길을 말해요. 어느 정도의 거리인가 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의 10배!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약 5.6배! 하루 40km씩 4개월을 걸어야 완주할 수 있을 정도래요.😮 동쪽의 해파랑길, 남쪽의 남파랑길, 서쪽의 서해랑길, 북쪽의 DMZ 평화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DMZ 평화의 길의 주노선은 아직 개통되지 않았고요. 현재는 추첨을 통해 방문자를 선정하는 테마노선만 운영 중이라고 해요.
사원님 동네에도 걷기 여행길 있어요!
🏞️산꼬라데이길
강원도 영월 망경대산 아래에 있는 약 27km에 이르는 골짜기 길을 말해요. 여기에서 말하는 산꼬라데이란, 산골짜기를 뜻하는 강원도 토속어라고. 총 8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과거 광부들이 탄광으로 걸어가던 길인 광부의 길 코스를 추천할게요! 광부들이 하루의 끝에 검은 탄가루를 흘려보낸 목욕탕, 동전을 던지며 가족이 무사하기를 기원하던 옹달샘 등 길을 걸으며 옛 광부들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달마고도
전라남도 해남 달마산에 있는 17.74km의 둘레길이에요. 과거 선인들이 걸었던 옛길을 복원한 곳으로 ‘한국의 산티아고’라고도 불리는데요. 놀랍게도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오로지 삽, 호미, 지게 등 사람의 손으로만 길을 조성했대요. 이번 걷기여행주간에서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마냥걷기, 새벽걷기, 일몰걷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고 해요.
🏞️제비꼬리길
경기도 화성의 작은 섬인 제부도와 궁평항을 잇는 올레길, 일명 ‘화성 실크로드’ 코스 중 하나예요. 바닷가에 놓인 나무다리와 부드러운 흙길로 이루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길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화성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죠. 하루에 2번 바닷물이 갈라져 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도 볼 수 있고요. 서해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어쩌면 사원님의 동네에도 이러한 걷기 여행길이 있을지도 몰라요! 코리아둘레길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걷기 여행길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자연으로 둘러싼 곳을 천천히 걷기만 해도 그 자체로 힐링이 되잖아요? 사원님들도 이번 걷기여행주간을 통해 전국 곳곳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알지 과장 : 나는 코리아둘레길 도~전!)
📺 31살 🐶최장수견의 장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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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비결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사라면 제일 바라는 소원이 바로 내 반려동물이 오래오래 사는 걸 텐데요. 포르투갈의 최장수 강아지 ‘보비’가 올해로 31살을 맞이했대요. 인간 나이로 치면 무려 217살에 해당한다고! 보비의 장수 비결로는 음식, 사랑, 스트레스, 운동 등이 있다고 해요. 대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운동을 했기에? 궁금하다면 오늘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5.29 (월)
- ‘부처님 오신 날’ 증시 휴장
- ‘메모리얼데이’ 증시 휴장
5.30 (화)
- 5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5.31 (수)
- 4월 산업활동동향
- 4월 구인 및 이직 보고서
- 5월 제조업 ∙ 서비스업 PMI
6.1 (목)
- 5월 수출입동향
- 5월 ISM 제조업지수
- 5월 차이신 제조업 PMI
6.2 (금)
- 1분기(잠정) 경제성장률
- 5월 고용동향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