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났다 사라져~ 🐸밈 코인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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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코인 시장에서 도지코인 열풍이 불었던 것 기억하시나요? 최근에는 🐸’개구리’를 쫓는 사람들이 많았다는데요. 무슨 소리냐고요? 개구리 캐릭터 ‘페페’를 기반으로 한 밈 코인이 급등세를 보이며 다시 한번 밈 코인 열풍이 불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빠르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대요.
밈 코인이 뭐G?🤔
밈 코인(meme)은 인터넷과 SNS에서 유행하는 밈이나 그림, 영상 등에서 영감을 얻어 재미 등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상자산을 말해요. 특별한 기술력 없이 커뮤니티만으로 돌아가는 것이 특징인데요. 대표적인 밈 코인으로는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지지하면서 유명해진 도지코인(DOGE)과 그 아류인 시바이누(SHIB) 등 🐶‘강아지 코인’이 있어요.
* 밈(meme) : 온라인상에 유행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짤방 혹은 패러디물을 이르는 말.
페페코인, 3주 새 수익 500만%?!🤑
최근 코인 시장에서 페페코인이 주목받으면서 다시 한번 밈 코인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페페'(Pepe the frog)는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밈 캐릭터 중 하나죠. 2005년에 나온 미국 만화 ‘보이즈클럽’에서 등장하는 개구리 캐릭터로 독특한 외모 덕분에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어요. 그리고 지난달 중순 이 페페를 소재로 한 페페코인이 처음 발행됐는데요. 첫 거래일부터 연일 📈급등세를 보이더니 지난 5일 발행 3주만에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 상장해 시가총액 규모 10억 달러(1조 3천억 원)를 넘어서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어요.
지난 6일에는 시가총액 규모 16억 달러(약 2조 원)를 넘어서기도 했는데요. 지난달 18일 기준 0.000076원에서 지난 6일 0.005574원으로 약 7234% 상승한 거래요. 3주 만에 전 세계 가상자산 중 시가총액 규모로 44위까지 올라서며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대요. 특히 발행 초기에 페페코인을 사들인 한 투자자는 500만%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빛났다 사라져~ 밈 코인 투자 주의🚨
하지만 폭풍 질주하던 페페코인 가격은 고점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9일 낮 12시 40분 기준, 페페코인은 0.0025원대를 기록했어요. 고점 대비 55% 떨어진 것으로 3일 만에 50% 이상 급락한 것. 다시 소폭 상승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큰 상황이에요.
밈 코인의 무서운 점은 상승에 이유가 없다는 건데요. 밈 코인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기술력이 뒷받침되는 코인이 아니에요. 커뮤니티에서 관심이 높아지면 코인의 활용성이 늘어나고 코인 가격도 오르는 구조로, 관심이 떨어지면 하락할 위험도 크죠. 페페코인이 갑자기 급등하게 된 까닭은 트위터를 중심으로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페페코인 발행 직후 트위터에서 한 투자자가 250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5조 9천억 개의 페페코인으로 교환한 거래 기록 게시물이 인기를 끌었다고.
그 후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면서 밈 코인에 대한 투자가 과열 양상을 띤 건데요. 하지만 밈 코인은 특별한 사용처가 있는 것이 아니고 단기성 급등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해요.
밈 코인은 말 그대로 밈이기에 업계에서는 “재미로 소액 투자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실체가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고 경고하는데요. 혹시라도 밈 코인에 관심 있는 사원님은 투자에 신중하시기 바랄게요~
폐쇄 못한 우울증 갤러리에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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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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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터넷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에서 활동하던 여고생이 SNS 생중계 중 투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사건 이후 청소년 자살 관련 신고가 급증했다고 해요.
‘SNS 투신’ 이후 청소년 자살 신고 30%↗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여고생이 SNS 생방송을 켜놓은 채로 투신한 사건 이후 청소년 자살 관련 🚨신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대요. 지난달 17~24일 하루 평균 청소년 자살 관련 신고는 같은 달 1~16일에 비해 30.1% 증가했는데요. 이는 자살, 자해, 자살 의심 관련 신고가 모두 포함된 수치로 해당 기간 서울에서 접수된 청소년 자살 관련 신고 건수는 총 23건이었다고.
‘우울증 갤러리’에서 또💥
지난 5일 새벽, 서울 강남경찰서에 “한남대교 북단에서 여성 두 명이 난간 바깥쪽으로 넘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신고된 장소에서 SNS 생방송 중이던 A양(17세)과 B양(15세)을 발견했고, 두 여학생을 설득해 구조한 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고 해요. 조사 결과 이들은 ‘우울증 갤러리’에서 만나 동반 투신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장에는 성인 남성도 함께 있었다고 해요. 경찰이 지난달 우울증 갤러리에서 투신 사건이 발생한 이후 갤러리 ⛔폐쇄를 요청했는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법률 검토를 이유로 결정을 보류했고 그사이에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한 거예요.
전체 자살률⬇ 청소년 자살률⬆
우리나라는 17년째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요.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의 자살 문제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어요. 통계청이 발간한 ‘아동·청소년 삶의 질 보고서 2022’에 따르면, 만 0~17세인 👧아동·청소년의 자살률은 2021년 기준 10만 명당 2.7명인데요. 이는 2000년대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2000년 1.2명에서 2배 이상 늘어났다고 해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2~14세는 2000년 10만 명당 1.1명에서 2021년 5.0명으로 급증했고요. 15~17세도 같은 기간 10만 명당 5.6명에서 9.5명으로 늘어났는데요. 자살은 아동·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라고 해요.
자살 부추기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3만 2,392건이었던 온라인 자살 유해 정보는 2022년 23만 4,064건으로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이는 2018년 이후 7배나 급증한 거라고. 청소년들이 온라인 자살 유해 정보에 무방비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도 큰 문제인데요. 2019년 서울대 의대가 발표한 ‘2018 자살 실태조사’에서 자살 시도자 134명 중 23명이 ‘인터넷 사이트가💻 자살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을 정도로 온라인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최근 문제가 된 우울증 갤러리에서도 상담을 요청하는 청소년을 상대로 농담과 조롱은 물론 자살을 부추기는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고.
이와 관련해 방심위는 오는 12일 통신자문특별위원회를 열어 ‘우울증 갤러리’ 차단 여부에 대한 심의를 최대한 서두르겠다고 밝혔는데요. 문제가 된 사이트를 폐쇄하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되길 바라요.🙏
우리 집 물강아지(?) 귀여워🎵
- #반려물고기
- #반려어
- #물생활
사원님들, 동물 좋아하시나요? 요즘 대표 반려동물인 강아지, 고양이만큼이나 사랑받는 동물이 있대요.😮
강아지, 고양이, 물고기 Let’s go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2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가장 많았던 반려동물 종류로 1위가 🐶강아지, 2위가 🐱고양이, 그리고 3위가 바로 🐠물고기였다고 해요. 이렇듯 요즘 반려물고기와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 확산과 1인 가구 증가로 동물에서 안정감을 찾으려는 반려인이 늘어난 점도 한몫했고요. 물고기를 보며 멍때리는 이른바, 물멍이 유행한 탓도 있어요. 실제로 물고기 키우는 것을 뜻하는 ‘물생활’이나 물고기도 강아지처럼 귀엽다는 의미의 ‘물강아지’라는 신조어도 생겼는가 하면, 유튜브에서는 어항 꾸미는 법부터 반려물고기 브이로그까지 각종 물고기 관련 영상들이 덩달아 인기라고 해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앞서 말했듯이 아쿠아리움에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편하게 물멍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데요. 도대체 물멍에 어떤 매력이 있나 싶겠지만,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멍하니 보고 있으면 잡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해요. 게다가 자신의 취향대로 어항 안을 꾸미는 재미도 빠질 수 없고요! 또 오로지 물속에서만 생활하는 데다 주인이 없다고 해서 분리불안을 느끼는 것도 아니다 보니 다른 반려동물보다 키우기 쉽다는 점도 있다는데요. 이에 특히나 혼자 사는 사람들이 키우기 좋다고 해요.
그리고 강아지나 고양이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사람과 교감할 수도 있다는데요.💓 혹시 지금 ‘물고기 기억력은 3초’라는 말이 떠오르셨다면 땡! 사실 이는 잘못된 속설이에요. 캐나다 맥이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물고기의 기억력은 최대 12일이었다고! 이 밖에도 클래식과 재즈를 구별했다거나, 도구를 사용할 줄 안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요. 심지어 최근에는 거울 속 자신을 알아본다는 사실도 입증됐다고 하는데요. 흔히 똑똑하다고 잘 알려진 침팬지, 돌고래도 통과한 테스트라고 해요. 즉, 물고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똑똑해 어쩌면 매일 밥을 주는 반려인을 알아볼 수도 있다는 거죠!
물고기도 아프면 🏥병원 간다고?
그런데 사원님들! 혹시 물고기 병원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반려물고기의 인기와 함께 덩달아 물고기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놀라운 사실은 물고기도 사람처럼 환절기에 가장 많이 아프다는 거예요.🤒 그 이유는 갑작스럽게 온도가 바뀌면 물고기가 표피에서 점액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때 힘을 너무 많이 쓰다 보니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또 물고기 치료법도 꽤 다양한데요. 사람처럼 입원도 하고요. 약을 먹이고 주사를 놓는 것은 물론, 심한 경우에는 수술도 해요. 물론 아무나 물고기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수산질병관리사 면허가 있어야 가능하대요.
지난해 타이완에서 반려물고기와 산책하고 싶다며 물고기 유모차를 만든 발명가가 있어 화제가 됐었는데요. 앞으로도 반려물고기를 키우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다면 실제로 출시되는 날도 오지 않을까요?🤣 반려동물과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동물의 종류는 전혀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알지 과장 : (진지) 하지만 물고기가 어지럽지 않을까 잘 따져봐야 해…)
📺 프링글스는 감자칩이 아니다(?)
- #돈슐랭
- #도리토스
- #프링글스
‘프링글스’ 하면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저는 독특하게 생긴 프링글스 모양이 생각나는데요. 이렇게 생긴 모양을 ‘쌍곡포물면’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그런데 사원님! 프링글스가 사실 🥔감자칩이 아니라는 사실은 알고 계셨어요?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돈슐랭〉에서 프링글스의 탄생 배경부터 감자칩이 아닌 이유까지 다~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