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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월세 주는 집주인? 甲이 된 세입자들

  • #전세보증금
  • #역전세
  • #역월세

최근 🏠집값 하락과 함께 전셋값도 📉내려가면서 🔀역전세난이 심각해지고 있어요. 이에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도리어 매달 돈을 주겠다며 ‘역월세’를 제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데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집주인 : 💰월세 드릴 테니 계속 살아주세요.🙏 

최근 석 달간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2만여 건 중 20% 이상이 2년 전 전셋값보다 낮게 역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또한, 지난해 12월 기준 세입자가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한 갱신 계약 건수는 6,574건으로 역대 최저기록했다는데요.↘️ 심각한 역전세난 때문에 전셋값을 낮추거나 재계약하는 세입자가 줄어들고 있는 거예요. 집주인 입장에서는 2년 전보다 전세 보증금이 떨어져서 당장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보증금을 마련하기가 어려워졌고요.💸 결국 세입자에게 ‘역월세’를 제안하는 경우가 늘고 있대요.

역월세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낮아진 전셋값만큼 이자를 계산해 매달 💰월세를 지급하는 건데요. 높은 가격에 전세 계약을 맺은 집주인이 전세값이 하락하면서 생긴 ➖차액을 돌려주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던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나타난 거래요.

다달이 현금을 준다고? 🐶이득 아냐?🤑

역월세 계약하는 경우, 📝계약서를 다시 쓸 때 전세보증금은 유지하고 대신 해당 지역 시세를 반영해 월에 일정 금액을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지급한다는 특약을 넣는 식이라고 해요. 보통 이자는 4% 초·중반대에서 형성된다고. 당장 현금이 들어온다고 생각해 집주인 제안을 수락하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세입자로서도 역월세를 받아들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역월세가 매력적인 조건으로 보기 어렵다고 해요. 역월세의 이자율이 높은 게 아니라면 내린 보증금 차익만큼 현금을 확보할 수 있고, 그 현금으로 내 집 마련 자금이나 투자금으로 활용하는 편이 세입자에게 더 유리하대요.

⚠️역월세 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만약 역월세를 계약하게 된다면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어요. 기존에 있던 📄계약서에 역월세 관련 내용을 추가하고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동의한다는 ✍️서명을 하면 되는데요. 1) 이자 지급일, 지급 금액을 적어 명확하게 하고, 2) 기존의 보증금 그대로대항력을 유지’한다고 명시하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만약 집주인이 돈을 주지 않을 경우 소송을 대비해 3) ‘이자가 밀릴 시 계약을 해지하고 전세금 전부를 🔃반환한다’라는 조건을 꼭 적어야 해요. 추가로 이자를 받는 것에 대해 ‘대여금’ 명목으로 공증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공증이 있으면 별도의 소송 판결 없이 국가가 집주인 재산을 강제 집행해 돈을 받을 수 있어요.

*대항력 : 임차주택이 매매나 경매 등의 이유로 소유자가 변경되는 경우 새로운 소유자에게 계속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는 권리

*공증 : 특정한 사실 또는 법률관계의 존재를 공적으로 증명하는 행정행위

다만, 역월세 계약으로 이자를 받게 되면 이자소득으로 잡힐 수 있고요. 또 만약 전세 주택이 경매로 넘어갈 때 약정에 쓴 돈만 인정되어 낮은 금액에 대해서만 선순위 채권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는데요. 역월세 계약을 고민 중이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할지 잘 따져보고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2F 미니멀리스트 꿈꾸는 사원님 집중✊

  • #셀프스토리지
  • #공유창고
  • #미니멀라이프

최소한의 물건으로 살아가는, 즉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원님들 많으시죠? 평소 맥시멈 라이프를 살아가는 그런지 사원도 올해는 꼭 미니멀리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는데요. 막상 방을 정리해보니, 언젠가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쉽사리 버리기가 어려웠대요. (그런지 사원 : 아니… 쓰레기 많이 버리면 지구도 아프니까…😢) 아마 공감하는 사원님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럴 때 유용한 방법을 가지고 왔어요!

출처 : (위) 다락, (아래) 아이엠박스
출처 : (위) 다락, (아래) 아이엠박스

나의 두 번째 집🏠 셀프 스토리지

셀프 스토리지(self storage)란, 소정의 이용료를 내고 개인 물건을 창고에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해요. 흔히 공유 창고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사원님이 지금까지 알고 있는 어두컴컴한 창고와는 거리가 전혀 멀어요. 늦은 밤에도 방문할 수 있도록 항상 불이 켜진 것은 물론, 좋은 향기가 나거나 음악이 흘러나오기도 하고요. 인공 지능으로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쾌적하게 물건을 보관할 수도 있어요. 또 대부분 도심의 대로변이나 지하철 안에 있는 경우가 많고,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다 보니 언제든 쉽고 간편하게 짐을 넣고 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창고마다 도어락이 달려있고, CCTV로 24시간 감시하고 있어 도난이나 분실 걱정도 전혀 없다고 해요.🙅

누가 왜 이용하는 걸까?🤔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비중은 972만 4,256가구로 곧 1,000만 가구를 앞두고 있다는데요. 처음으로 1인 가구 비중이 40%를 넘어섰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10가구 중 무려 4가구가 1인 가구인 셈!😮 그런데 보통 1인 가구는 주거 공간이 협소한 경우가 많아요. 게다가 앞서 말했던 미니멀 라이프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넓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거죠. 이에 실제로 1인 가구가 계절이 지난 🧥의류나 각종 🏸취미 용품을 보관하는 데 많이 사용한다는데요. 일부 업체에서는 와인이나 캠핑 등 일부 취미에 특화된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대요. 

또 30평 아파트의 이삿짐을 보관할 수 있는 크기까지 제공하다 보니, 🚚이사 날짜가 애매하거나 해외로 출장을 떠날 때 잠시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고금리로 이자가 부담되는 상황에서 더 넓은 🏢사무실로 이사 가기가 힘든 기업에도 좋은 대안이 되고 있대요. 이렇듯 이제는 셀프 스토리지가 단순히 창고를 넘어, 주거와 업무 공간을 확장해주는 역할로 확대됐다고 할 수 있어요.

과연 셀프 스토리지의 미래는?

놀랍게도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특히 미국은 연간 약 40조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대요. 요트나 캠핑카와 같이 부피가 큰 물건도 맡길 수 있을 정도라고.👍 이와 비교해 우리나라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최근 주목받는 추세예요. 글로벌 부동산 기업 ‘JLL’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는 200여 개의 셀프 스토리지 지점이 생겨났고요.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대요. 실제로 셀프 스토리지 업체 ‘다락’에 따르면, 신규 계약 건수가 2019년 8,400건에서 지난해 1~10월 기준 29,000건으로 해마다 꾸준히 상승했다고 해요

게다가 현재 셀프 스토리지 시장 전망도 밝다는데요. 글로벌 리서치 업체 리서치앤마케츠에 따르면, 전 세계 셀프 스토리지 시장은 2021년 513억 2,000만 달러(약 66조 6,700억 원)에서 2027년 713억 7,000만 달러(약 92조 7,5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어요.📈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셀프 스토리지가 일상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특히나 요즘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집에 관한 인식도 달라졌죠. 실제로 한 전문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집에 있는 시간이 1.5배 늘어난 만큼 공간도 1.5배 더 필요하게 됐다.”라고 말하기도 했고요. 사원님들도 어쩐지 요즘 집이 각종 짐으로 지저분하게 느껴졌다면, 셀프 스토리지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3F 내 폰이 나를 사망선고 내렸다(?)

  • #애플워치
  • #아이폰
  • #충돌감지

아이폰이나 애플워치를 차고 있다가 ‘충돌 감지’ 기능 때문에 🚑구급차가 출동했다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실제 사고가 아니라 운동 중이거나 놀이기구를 탑승하고 있을 때도 신고가 된다는 거예요.🤦‍

이건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야

신형 스마트폰이 공개될 때마다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지난해 9월 공개된 📱아이폰14 시리즈에는 ‘충돌 감지’라는 안전 기능이 화제가 됐었죠. 이 기능은 아이폰 사용자가 운전 중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경고음과 함께 알림이 울리는데요. 10초가 지난 후에도 전화를 걸거나 알림을 취소하지 않으면 기기가 다시 10초 동안 카운트다운을 하고, 그래도 사용자의 반응이 없으면 긴급 서비스로 📞전화를 연결한다고 해요. 또한, 해당 기기의 위치를 위도 및 경도 좌표로 공유하는데요. 아이폰이 셀룰러 및 Wi-Fi 연결 범위를 벗어난 경우에는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을 할 수도 있대요. 해당 기능은 애플워치8 시리즈에도 탑재되어 있다고.

폰님💖 당신은 내 생명의 은인

지난해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어요. 자동차가 자갈 위에서 미끄러지면서 91m 협곡 아래로 굴러떨어진 건데요. 사고를 당한 2명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사고가 난 장소가 📵휴대전화 서비스가 되지 않는 지역이라 문제였어요. 그런데 이때 아이폰이 구조 당국에 긴급 메시지를 보냈고, 헬리콥터로 구조될 수 있었다고 해요. 구조대는 애플의 긴급 위성 서비스로부터 호출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일은 지난달 호주에서도 발생했어요. 호주 태즈메이니아 지역 북부 도로에서 트럭이 나무를 들이받아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까지 모두 의식을 잃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때 아이폰이 💥충돌을 감지해 신고했고,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고 해요! 

네? 사고 안 났어요😅

아이폰의 충돌 감지 기능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일도 있지만 사고가 아닌 경우에도 사고 신고가 접수되는 일들도 자주 일어나는데요. 미국에서는 아이폰을 소지한 채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다가 911에 긴급 신고가 들어가 구조팀이 현장에 출동하는 일이 있었고요. 정상적으로 🎿스키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도 아이폰이 비상 상황으로 잘못 해석해 구조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대요. 물론 긴급 신고가 들어가기 전에 🔔알림을 끌 수도 있지만 스키를 타는 도중에는 알림을 알아차리지 못해 그대로 신고 전화가 연결될 때가 많은 거죠. 이 외에도 이러한 허위 호출은 자주 발생하는 상황이에요.

지난달 우리나라에서도 아이폰의 충돌 감지 기능으로 긴급 신고가 들어왔는데요. 아이폰 사용자가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신호등을 들이받자 자동으로 119에 구조 요청이 된 거예요. 아이폰이 주인의 음주 운전을 셀프 신고해 👮‍경찰에 잡히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한 거죠. 

애플은 지난해 12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런 문제를 개선했고 이 기능으로 여러 명의 목숨을 구했다는 입장인데요. 여전히 잘못된 신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신고센터의 불편함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아요.😥

4F 📺 사원님, 라면 먹고 갈래요?..더보기

  • #곽튜브
  • #우정잉
  • #라면잉건가

화제의 두 사람! 트위치 스트리밍 우정잉과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둘이 🍜라면을 끓여 먹었다는데요?! 진짜 둘이 뭐 있는 거 아님…?🤭💕 대체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다면?! 14F의 가족, <더보기>채널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새 코너 <라면잉건가>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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