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에 별~🎵이 아니라 인공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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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님들, 별⭐ 보는 거 좋아하세요? 얼마 전, 알지 과장이 엄~청 반짝이는 별을 봤다고 자랑하는 거예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게 별이 아니었던 거 있죠? 글쎄… (속닥속닥) 일론 머스크의 꿈 한 조각이래요. (일론 머스크🧑 : 화성 갈끄니까!)
별 하나에 꿈과 별 하나에 스타링크
일론 머스크의 꿈 한 조각?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알지 과장이 본 별이 사실은 일론 머스크가 발사한 위성이라는 건데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를 아시나요? 화성 이주를 목표로 세운 우주 탐사 기업이요! 거기서 위성을 잔뜩 발사하고 있대요. 위성 이름은 스타링크! 목표는 첩첩산중 오지에도 인터넷을 빵빵 터지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스타링크 프로젝트예요.
스타링크 프로젝트❓ 더 알고 싶어❗
일론 머스크는 스타링크 프로젝트로 전 세계는 물론 그토록 꿈꾸던 화성에서도 통신을 구축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우주 인터넷!🌌 위성과 위성을 연결해서 통신을 구축하는 건데요. 그렇게 발사한 위성이 무려 2,000여 기! 또 2020년대 후반까지 총 1만 2,000여 기가 발사될 예정이라고 해요. 어쩌면 이 순간에도 쏘아 올리고 있을지도…?
설상가상 우주 인터넷을 구축하겠다는 꿈은 스페이스X만 꾼 게 아니에요. 세계 각국에서 추진 중이고,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저스가 이끄는 블루 오리진도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해요. 즉, 앞으로 위성은 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
천문학자 “선 남(넘)는 위성들 못 참아!😡”
그런데 이 위성들 때문에 화가 난 사람들이 있어요. 바로, 천문학자들! 밤하늘에 위성들이 너~무 많아서 천문 관측을 방해하고 있거든요. 위성들이 너무 밝게 빛나서 관측이 어려워졌다는 것! 말 그대로 빛공해! 아래의 사진에 사선들 보이세요? 별똥별🌠처럼 보인다고요? ❌NO!❌ 이게 다 위성이 남긴 궤적이래요.
결국! 이를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었던 천문학자들이 힘을 합쳐 전문 기구를 설립하게 된 거예요. 이름하여 위성 무리의 방해로부터 어둡고 조용한 하늘을 지키는 센터(Centre for the Protection of the Dark and Quiet Sky from Satellite Interference)! 요약하자면 밤하늘을 지키는 어벤져스라고나 할까요?😎 이들은 앞으로 스페이스X와 같은 위성 관련 기업에 빛공해를 최소화하도록 요구하고, 당국에 관련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를 촉구하겠다고 했어요. 또 이와 같은 문제 해결에 나선 천문학자들을 지원하겠다고 했어요.
유엔 회의에서도 다뤘다고?
그제(14일), 유엔 우주공간 평화 이용 위원회(COPUOS) 소속 과학기술 소위원회는 ‘어둡고 조용한 하늘의 보호’라는 의제로 회의를 진행했어요. 지금은 위성 숫자를 강제로 제한하거나 관리하는 국제 규정이 없다고 해요. 그래서 이번 유엔 회의가 위성 발사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요.💭
스페이스X에서도 이런 문제를 인식하고, 빛을 덜 반사하도록 까맣게 칠한 위성(다크샛)과 검은 햇빛 가리개를 단 위성(바이저샛)을 발사하기도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천문학계에서는 큰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래요.
우주 인터넷, 분명 혁신적인 변화는 맞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위성을 발사한다면 언젠가는 하늘에 위성들만 남지 않을까요? 그렇게 된다면 위성들이 우주로 가는 길을 막아 인류가 만든 감옥에 스스로 갇히게 되는 꼴이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위기에 빛나는 금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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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화려하고 예쁜 데다 돈도 되는 금!✨ 언제나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자산이죠! 그만큼 비싸기도 엄청 비싸서 한 번 사려면 손이 덜덜덜…😨 그런데 요즘 재테크 목적으로 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금테크(금+재테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고공행진하는 금값, 왜 오르는 거G?
최근 금값이 말 그대로 초금값이 됐어요.🤑 1g 당 7만 1,390원으로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그 이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으로 인한 공포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으로 인해 경제가 불안하니까 대표 안전자산인 금을 찾는 거예요. 돈(화폐)은 언제든 찍어낼 수 있고 물가가 올라가면 돈의 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이에요.💸 반대로 금은 한정적인데다 세계 어디서든 통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지 않아요. 상대적으로 자산을 지키는 방어 수단이 될 수 있죠. 그러니 물가 상승으로 돈의 가치가 더 떨어지기 전에 금으로 바꾸려는 거예요. 전문가들은 앞으로 물가 상승이 더 심해질 거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귀금속💍도 재테크가 될까?🤔
기왕이면 좀 더 예쁘고 실용성 있는 금목걸이, 금팔찌 같은 액세서리로 사 모으면 좋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100만 원짜리 금목걸이를 샀다고 해서 100만 원어치의 금을 산 게 아니라는 걸 명심해야 해요. 100만 원이라는 가격 안에는 목걸이를 만드는 세공비와 부가가치세가 들어가 있고요. 형태를 갖추기 위한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온전한 금의 무게라고 볼 수 없어요. 목걸이를 재가공하게 되면 금의 함량은 더 줄어들겠죠. 그리고 금값이 오른다고 해서 목걸이의 가격이 오르지는 않기 때문에 재테크 목적으로 액세서리를 사는 건 좋은 투자법이 아니에요.🙅♀️ 같은 가격이라면 액세서리를 사기보단 골드 바를 사는 게 나아요!
금테크,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우리가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3가지가 있어요.
첫째, 순도 99.99% 골드 바를 사는 거예요. 골드 바는 은행, 백화점, 온라인 등에서 쉽게 살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10%의 부가세가 있고 구매하는 곳에 따라서 4.9%~12%의 수수료가 추가로 붙어요. (은행 4.9%~7%, 백화점 10%, 홈쇼핑 12% 정도) 실물 골드 바를 사는 순간 – 15%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 건데요. 팔 때도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금 투자로 수익을 보려면 살 때보다 금값이 20% 이상 올라야 해요. 아, 대신 되팔 때 수익 난 금액(매매차익)에 대해서는 세금을 내지 않아요! 골드 바를 사면 금이 실제로 내 손안에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어마어마한 플렉스 비용이 따라온다는 점, 잊지 마세요.😎
두 번째는 골드뱅킹(금통장)을 개설하는 건데요, 금통장에 돈을 넣으면 그 시점의 국제 금값에 맞춰서 금의 무게로 환산해 적립해 줘요. 통장에는 입금한 금액이 아닌 금 시세에 따라 매입한 금의 무게가 0.01g 단위로 표시되는 거죠.⚖ 수수료는 사고팔 때 각 0.7%(온라인 기준)씩 내야 하고요, 수익이 나서 팔 땐 수익의 15.4%(이자 배당소득세)를 더 내야 해요. 만약 실제 금으로 인출할 경우엔 10% 부가세가 추가로 있어요. 골드뱅킹은 꼭 거액이 아니어도 0.01g 단위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하지만 금 가격이 국제 금 시세에 원·달러 환율을 곱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국제 금값이 올라도 환율이 크게 떨어지면 손해를 볼 수 있어요.💵 원금 보장이 되지 않고 금값, 환율, 세금 등 따져야 할 게 많아 초보가 투자하기엔 난이도가 있어요!
세번째는 한국거래소 ‘KRX 금시장’ 이용하기! 우리나라에서 공식적으로 금을 거래할 수 있도록 열어놓은 장터라고 보면 되는데요, 증권사에서 금 현물 거래 계좌를 만들고 주식처럼 거래 시스템을 통해 금을 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어요. KRX 금시장에서 금 거래의 가장 큰 장점은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어요!(비과세 상품) 수수료도 증권사 수수료(0.2% 내외)만 내면 돼요. 그리고 내가 산 금은 한국예탁결제원에 보관되어 있어서 구매한 금이 100g 이상이면 원할 때 실물 금으로 찾을 수 있는데요, 10% 부가세와 인출 수수료(개당 2만 원)를 내면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의 고품질 금을 받아볼 수 있어요. 국내 금을 거래하는 것이기 때문에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낮은 수수료로 소액 투자가 가능해 재테크 초보에겐 가장 투자하기 좋은 방법이에요~!
이외에도 간접투자로는 금의 시세를 따라 가격이 오르내리는 금 ETF(지수 추종 펀드)와 금 관련 회사 등에 투자하는 금 펀드 등이 있는데요, 실제 금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투자 보다 상대적으로 위험이 크고 대응하기가 쉽지 않아요.
금으로 당장 돈 벌 생각은 NONO~!🙅♀️
앞에서 말했듯이 금을 사면 다른 투자에 비해 떼이는 세금이 아주 많죠. 주식처럼 단기간에 수익 낼 생각을 하면 안 돼요. 금 테크의 기본은 방어적 투자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해요. 그래도 금의 가치를 보면 장기적으로 꾸준히 올라왔기 때문에 장기투자를 한다면 참 매력적인 투자 자산이 되겠죠?
붕어빵과 잉어빵🐟 뭐가 다른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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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면 어김없이 생각 나는 길거리 간식! ‘머리부터 먹느냐 꼬리부터 먹느냐?’라는 인생 최대 난제를 가져왔던 붕어빵!🐟 (혹은 잉어빵)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길거리 음식 사 먹으려고 주머니에 몇천 원씩 꼭 넣어 다니곤 했지만, 요즘엔 웬만하면 계좌이체💸도 되니까 참 좋은 세상이죠! 예전보다는 붕어빵 가게가 많이 줄어서 슬프지만, 요즘도 역 근처나 시장 주변에 가면 붕어빵과 잉어빵 파는 곳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혹시 사원님들은 붕어빵과 잉어빵의 차이를 아시나요?🤔 이름만 다르고 맛은 똑같은 줄 알았는데, 알고 보면 확연한 차이점이 있다고 해요!☝
붕어빵과 잉어빵🐟 뭐가 다른 거G?
가장 큰 차이는 ✅반죽에 있어요. 붕어빵은 밀가루를 주재료로 한 반죽으로 만들어 비교적 담백한 맛이라고 해요. 즉, 기름기가 적어서 포장지에도 기름이 많이 묻지 않고요. 잉어빵의 반죽은 밀가루에 찹쌀과 기름 또는 버터를 넣어서 만들어요. 그래서 잉어빵 표면에 기름기가 좀 더 많고, 붕어빵보다 더 쫄깃하고 감칠맛이 나요🤤
또 다른 차이는 ✅팥 앙금이에요. 붕어빵 반죽에는 밀가루만 들어가기에 걸쭉한데요. 그래서 속에 들어가는 팥 앙금이 잘 비치지 않고 단단한 편이에요. 반면 찹쌀과 기름을 넣어 만든 잉어빵은 반죽이 묽어서 속에 들어간 팥 앙금이 잘 보여요. 또, 붕어빵은 팥 앙금이 배 부분에만 들어있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나고요. 잉어빵은 팥 앙금이 머리부터 꼬리까지 골고루 들어가 있어 더 촉촉 달콤한 팥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붕어빵은 어디에서 왔을까?
우리가 무심코 먹는 음식 속에 감춰진 역사 이야기를 풀어낸 책 『붕어빵에도 족보가 있다』를 쓴 저자이자, 음식 문화 저술가인 윤덕노 씨에 따르면 붕어빵이 우리나라에 생긴 시점은 1930년대! 일본의 ‘타이야키’라는 빵이 우리나라로 흘러 들어오며 ‘붕어빵’으로 정착되었다는 것이 유력한 유래예요.
타이야키?
타이야키(たい焼き, たいやき, 鯛焼き)에서 타이(鯛, たい)는 생선 도미, 야키(焼き, やき)는 구운 것이라는 뜻! 그러니까, 타이야키는 ‘구운 도미’라는 의미죠. 실제로 일본의 타이야키는 도미 모양의 빵 안에 팥 앙금이 들어있는 형태예요. 당시 일본에서는 도미가 엄청 비싸고 귀한 존재였거든요. 서민들이 도미를 마음껏 먹지 못하기에 도미 모양의 빵이라도 만들어 먹자는 의미로 도미 모양 빵이 탄생한 거라고…😅
한국에선 왜 붕어와 잉어라고 했G?
일본에서 흘러 들어온 귀한 도미 모양의 빵이 우리나라에선 ‘붕어빵’이란 이름이 붙었는데요. 바닷물고기를 보기 어려웠던 서울에서 바닷물고기 대신 흔한 민물고기인 붕어의 이름을 붙였다는 얘기가 있어요. 또, 잉어빵은 기존의 붕어빵보다 더 좋은 맛과 품질의 빵이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붕어보다 귀한 잉어의 이름을 붙였대요.
요즘은 팥뿐만 아니라 슈크림, 피자, 고구마 등 다양한 맛의 속 재료가 들어간 붕어빵 혹은 잉어빵을 접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의 원픽 속 재료는 무엇인가요? (저는 팥을 제일 좋아합니다…🥰💜) 갑자기 다시 추워진 이번 주 날씨! 가슴 속에 천 원 한 장쯤 품고 다니다가, 내 취향에 맞는 붕어빵 또는 잉어빵 한 입 해보자고요😆
📺 나는 오늘도 일확천금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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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요일! (긍정적으로*^^*) 일주일의 반이 지났어요!💨 그래도 주말까지 기다리기 힘들다고요? 그럼 시간 잘 가는 좋은 꿀팁 알려드릴게요! 1. 로또를 산다. 2. 추첨 날을 기다린다. 앗, 이미 샀다고요?🤔 그럼 당첨 기원하면서 💰우리나라 로또 역사💰 알아보자고요! (조상님이 도울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