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가면 👻귀신 볼 수 있음
- #미국
- #핼러윈
- #공포
사원님들! 요즘 길거리에 호박, 유령, 박쥐로 꾸며진 가게들이 많이 보이지 않나요? 매년 10월 마지막 날에 열리는 미국의 축제, 🎃핼러윈(Halloween)이 찾아왔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도 핼러윈을 즐기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고 있죠. (도대체 미국 축제를 왜?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4층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지금 분위기에 딱👍 한 숙소 예약 사이트에서 발표한 전 세계 핼러윈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슬로바키아 차흐티체
동양에 구미호가 있다면? 서양에는 흡혈귀가 있죠! 그리고 흡혈귀의 기원을 이야기할 때 절대로 빼먹을 수 없는 인물이 있어요. 바로 🏰차흐티체 성의 주인이자, ‘피의 백작 부인’이라 불리는 바토리 에르제베트인데요. 그녀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수백 명의 소녀를 납치해 살해한 뒤, 그 피로 목욕을 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사실 이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진실 여부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대요. 누군가가 그녀의 재산을 뺏기 위해 음모를 꾸몄다고 주장하는 역사학자들도 있거든요! 이렇듯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있죠. 폐허로 남은 그녀의 성이 오싹한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것! 한 가지 🍯tip. 슬로바키아에는 ‘동유럽의 디즈니 성’이라고 불리는 보이니체 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곳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프랑스 로제르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프랑스 남부의 로제르(옛 지명은 제보당)는 꼭 피해야 할 것 같아요. 18세기 프랑스 전역을 공포에 떨게 했던 🐺늑대인간, ‘제보당의 괴수’가 나타났던 곳이거든요! 이 괴수는 100명이 넘는 사람을 잡아먹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 늑대인간이라고 표현했지만, 그 정체는 지금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어요. 그저 당시 프랑스에서는 사람이 늑대에게 잡아먹히는 일이 흔했기 때문에 늑대라고 추측할 뿐이라고. 하이에나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고요. 물론 하이에나는 프랑스의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없다는 것이 더 미스터리! 게다가 결국에는 괴수를 잡아서 죽였는데요, 박제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독한 악취가 나서 폐기할 수밖에 없었대요.😨 이러한 괴담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늘날의 로제르는 프랑스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주라고 하네요!
🎃영국 플럭클리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나름대로 공신력(?)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어요. 영국의 ‘플럭클리’라는 작은 마을인데요. 1989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령이 출몰하는 마을’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해요! 명성에 걸맞게 공식적으로 집계된 유령은 12명(?), 비공식적으로 주민들에게 목격되는 유령은 무려 40명이나 된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진흙더미에 파묻혀 죽은 ‘소리 지르는 남자’, 목을 매달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장 선생님’ 등이 있다고. 이렇다 보니 유령 마니아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데, 유명한 일화가 있어요. 한 유령 마니아가 카메라를 설치해 진짜로 유령이 나타나는지 확인해본 적이 있었는데요. 시끄럽게 짖어대는 개 한 마리를 발견했지만, 정작 다음날 카메라에는 개의 모습이 전혀 찍혀있지 않았다는 것. (소름😱) 또 지금은 관광지로 변해서 18세기 당시 사용했던 저택을 호텔로 바꾼 곳도 있는데요, 무서운 사실은 이곳에서도 하인 유령이 출몰한 적이 있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그 전에 해외에서 가장 유명한 우리나라 귀신은 무엇일까요? 처녀 귀신이라고 생각했다면 땡! 요즘에는 🧟좀비래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영향이 크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해외에서는 왕이 좀비로 변해 갇혀 있었던 경희궁이 우리나라 필수 여행지로 꼽힐 정도로 그렇게 인기라고. 그래서 말인데, 사원님들! 우리 이번 주말에 해외는 못 가도 경희궁으로 나들이 떠나볼까요? (그런지 : 어쩌면 혹시…🤫)
7천만 원으로 내 집 마련?!
- #공공분양
- #주거대책
- #청년층
내 집🏠 마련 꿈꾸는 사원님들 주목~!✊ 지난 26일, 정부가 ‘청년·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 호 공급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초기자금 7천만 원으로 5억 원 새 아파트를 살 수 있대요.
청년층에게 34만 가구🏠를 공급합니다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수도권과 역세권 우수택지를 중심으로 공공분양 주택 5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과거 5년보다 3배 이상 많은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거라는데요, 그 중 34만 가구(68%)는 청년층이 대상으로, 5만 4천 가구는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으로 공급된다고 해요.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장기 저리 모기지(주택담보대출)가 적용되고요, 도시 외곽보다는 국공유지, GTX 인근 우수택지, 역세권·도심 등 우수입지의 물량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래요.
✅ 원하는 분양 유형을 고르세요
공공분양 주택은 각자의 소득·자산 여건, 생애주기 등 맞게 3가지 모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요.
먼저, 1) 나눔형은 시세 70% 이하⬇를 분양가로 책정하고, 할인된 분양가의 최대 80%를 전용 장기 모기지로 지원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시세 5억 원인 주택을 3억 5천만 원에 분양하고, 최대 2억 8천만 원을 대출받으면 초기 자금 7천만 원으로 집을 살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그리고 의무 거주기간 5년을 채운 이후에는 공공에 환매 시 매각 시세차익의 70%를 나누어 줘서 자산 형성에도 도움을 준다고.
2) 선택형은 저렴한 임대료로 우선 거주해 보고 6년 뒤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모델이에요. 입주 시점 추정 분양가의 절반을 보증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절반에 대한 월세는 시세 70~80% 수준으로 부담하게 된다는데요, 임대 거주 6년 후 분양 선택 시점에는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에 나눔형과 같은 고정 저리 모기지를 지원 받을 수 있고요, 분양받지 않아도 4년 더 임대 거주가 가능하다고 해요! 이때 거주 기간은 청약통장 납입 기간으로 인정한다고.
마지막으로 3) 일반형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시세의 80% 수준으로 집을 살 수 있는데요, 물량의 20%는 청년층을 위해 추첨제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해요. 일반형에는 기존 디딤돌 대출을 이용할 수 있지만 청년층에 대해서는 대출 한도와 금리를 우대 적용한대요.
올 연말부터 사전청약을 받기 시작한다는데요, 다만, 나눔형과 선택형에서 지원되는 전용 모기지의 조건은 현재 디딤돌 대출금리 등을 전제로 산정된 것으로 지원 시점 상황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대요.
싱글 청년도 내 집 마련 가능😎
최근 1인 가구가 늘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다자녀👨👩👧👦 등 기혼자 위주로 운영해 미혼 청년은 소외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에 19∼39세 미혼 청년을 위한 특별공급 제도를 최초로 도입한다고 해요. 5년간 선택형·나눔형에 5만 2천 5백 가구를 공급할 거래요. 또한 정부는 ‘자산가 미혼 청년’의 특공 신청으로 서민층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근로 기간이 긴 청년을 먼저 배려하고요, 부모 자산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 청약 기회를 제한❌하는 등 구체적인 세부 기준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라고 해요.
최근 금리인상📈과 높은 분양가로 내 집 마련 자체를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많은 청년에게 기회가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폐지 너 잠깐 격리하고 있어
- #쓰레기
- #폐지
- #종이
정부가 경기침체로 재활용지의 원료인 폐지의 수요가 줄어들자, 1만 9천 t의 폐지를 격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서 잠깐✋ 폐지를 격리한다는 게 무슨 말일까요?
폐지값이 💸헐값이 되었어요
세계적 경기 침체로 종이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생산량도 감소했는데요. 자연스럽게 ♻재활용지를 만드는 데 쓰이는 폐지의 수요도 급격하게 줄고 있대요. 시민들이 배출한 폐지는 고물상으로 수거돼 압축업체를 거쳐 제지사로 들어오게 되는데요. 지금 압축상에 쌓여 있는 폐지는 5만 8천 t이고, 제지사는 14만 8천 t으로 평소보다 ↗2배 정도 많은 양이라고. 폐지의 재고가 넘쳐나자 가격도 많이 내려갔는데요. 전국의 평균 폐지 가격을 보면 작년 9월 1kg당 149.9원이었던 📰신문지 가격이 지난달에는 135.2원으로 9.8%나 떨어졌고요. 폐골판지 가격은 147.9원에서 107.8원으로 27.1%나 줄었대요. 말 그대로 폐지값이 헐값이 된 거예요.
왜 환경부가 폐지를 사는 거야?
이렇게 폐지가 남아돌고 가격이 내려가면 어떻게 될까요? 우선 고물상에서 수거해 온 폐지를 받지 않겠죠. 폐지를 팔아도 💸이윤이 남지 않을 테니까요. 그러면 거리에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도 피해를 보게 되고요. 또 온종일 폐지를 주워도 헐값이기 때문에 더 이상 폐지를 줍지 않게 될 수도 있어요.😰 이렇게 되면 거리에는 폐지가 쌓이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될 거예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환경부가 폐지를 사겠다고 한 건데요. 실제로 지난 2018년, 중국이 폐지 수입을 중단하면서 폐지 가격이 📉급락한 적이 있는데, 1kg당 100원도 안 되는 상황이 계속되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폐지 수거를 ❌거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어요. 이렇게 ‘폐지 대란’이 일어나기 전에 환경부가 먼저 폐지 1만 9천 t을 선매입해 공공 비축시설에 보관하겠다는 거예요. 환경부는 정부가 보유한 전국 6개의 비축창고에 9개월간 폐지를 비축하겠다고 밝혔어요.
🗣폐지 수요가 줄어든 이유가 있대
폐지 수출량이 줄어든 것도 ‘폐지 대란’의 원인으로 꼽혀요. 세계적인 불황으로 종이 수요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데요. 시민들이 배출한 폐지는 압축업체를 거쳐 제지사로 가거나 🛫해외로 수출되는데 지난해 4월, 6만 t이었던 폐지 수출량이 올해 9월에는 1만 9천 t으로 68.3%나 ↘감소했어요. 같은 기간 수출 가격도 1t당 229달러(32만 4,722원)에서 129달러(18만 2,922원)로 43.6% 떨어졌고요. 경기침체뿐 아니라 최근 국제시장에 유럽산 폐지가 헐값에 쏟아지는 것도 문젠데요. 독일과 핀란드 등 유럽 국가들의 제지 🏭공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생산을 멈추면서 폐지를 해외로 팔고 있기 때문이라고.
상황이 이렇다 보니 두세 달 전에는 폐지 100kg에 1만 원이었던 가격이 지금은 6천 원밖에 못 받는다고 해요.😰 이렇게 폐지값이 떨어지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분들에게도 위기인데요. 언제쯤 경기가 안정될지 걱정이네요.
📺 🧟좀비? 🧛드라큘라? 뭐 할래?
- #핼러윈
- #좀비
- #귀신
이번 주말, 핼러윈 축제를 즐길 생각에 두근두근! 매년 핼러윈 시즌에는 귀신, 좀비 등 다양한 코스튬을 입은 사람들로 길거리를 가득 메우죠. 과연 올해는 어떤 코스튬이 화제가 될지 궁금한데요~ 그런데 핼러윈데이에는 왜 이런 귀신 분장을 하게 된 걸까요? <월드클로즈업>에서 그 이유를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