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너두 원해? 야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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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정부가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기업에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고 했고요. 이 말은 즉, 코로나19가 불러온 재택근무를 미래의 근무 방식으로 만들겠다는 건데요. 전 세계에서 이와 같은 바람이 불고 있어요!🌬️
엔데믹 돼도 재택근무 좋아~🎵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가고 있는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까지 우리들의 일상도 점점 회복되고 있는데요. 🏠재택근무는 그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실제로 네이버가 직원 4,7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무실 출근을 원한 직원은 고작 2%! 또 인크루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78.7%가 재택근무에 만족한다고 답했어요.
재택근무의 장점으로는 뭐니 뭐니 해도 출퇴근 시간과 교통비, 식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 이런 이유로 이제는 코로나19와 상관없이 복지의 일종으로 자리 잡아 직장을 고를 때도 중요한 부분이 됐다고 해요.
요즘은 ‘재택+출근 : 하이브리드 근무’가 대세😎
이렇게 재택근무를 외치는 직원들이 많아지자 기업들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한 가지 방법을 찾았는데요. 바로, 재택근무의 장점과 ➕ 사무실 출근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근무! 실제로 최근, 현대카드는 금융권 최초로 재택근무를 도입했는데요. 부서별로 정해진 비율에 따라 자유롭게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어요. 예를 들면 정형화된 업무를 하는 부서는 월 40% 재택근무가 가능한데, 이 비율 안에서 내가 원하는 날마다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거죠. 네이버도 파격적인 근무 방식을 도입해 화제가 됐는데요. 주 3일 출근과 주 5일 재택근무 중 원하는 방식을 6개월마다 선택할 수 있도록 했어요.
이제 출근해야G?🤗 재택근무 중단하는 기업들
물론 모든 기업이 재택근무를 이어가는 건 아니에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을 조사했는데, 절반이 넘는(56.4%) 기업들이 코로나19가 안정되면 ⏪예전 근무 방식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어요. 실제로 포스코는 재택근무를 중단했고, 현대자동차와 LG 계열사도 재택근무 비율을 점점 낮추고 있어요.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중단하는 이유는 화상 회의보다 대면 회의가 업무 효율성이 더 높고,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면 업무에 집중도 더 잘되기 때문이라고!
전 세계에 불어온 업무 변화의 바람🌬️
이런 고민에 빠진 것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애플은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하이브리드 근무를 시작했는데요. 원래는 일주일에 한 번인 출근을 세 번으로 늘리겠다고 하자, 직원들이 단체로 애플의 CEO, 팀 쿡에게 이를 반대하는 공개 문서를 올렸어요. 심지어 퇴사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었대요. 또 우리나라에도 지사가 있는 영국의 로펌, 스티븐슨 하우드는 급여를 20% 깎는 조건으로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고요. 반대로 아예 재택근무로 바뀐 기업도 있어요. 에어비앤비는 저번 뉴스레터에서 소개해드렸던 워케이션! 기억하시나요? (다시 보고 싶은 사원님은 여기를 클릭!) 워케이션 덕분에 매출이 상승해 직원들에게도 적극 추천!😊 워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재택근무를 도입했다고 해요.
이제는 어디에서 일하는지가 중요해진 시대, 우리나라는 재택근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에서도 발 벗고 나서기 시작했는데요. 과연, 바이러스가 잠잠해져도 재택근무는 우리와 함께 갈 수 있을까요? 재택근무냐, 출근이냐, 아니면 요즘 대세라는 하이브리드 근무냐, 그것이 문제!🔥 사원님들은 어디에서 일하고 싶으신가요?🤔
주식시장의 뜨거운 감자🥔, 공매도
- #주식
- #공매도
- #기울어진운동장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정부 110개 국정 과제’ 중 하나로 ‘공매도 운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국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 2위에 ‘공매도 요건 개선’이 오르기도 했어요. 주식 시장에선 공매도 얘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요, 공매도가 대체 뭐길래 이러는 걸까요?
공매도가 뭐G?🤔
말 그대로 ‘없는 것을 판다’는 뜻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파는 거예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비쌀 때 빌려서 팔았다가 쌀 때 다시 사서 갚으면 수익을 볼 수 있는데요, 하락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기법이에요. 공매도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급락장에 전면 금지❌됐다가 지난해 5월 3일, 부분 재개되고 현재 대형주(코스피200·코스닥150)에 한에서 공매도를 할 수 있어요.
🐜개미들이 극혐🤬하는 공매도?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악화된 증시 환경 속에서 대형주들이 힘을 못 쓰는 이유가 급격하게 늘어난 ‘공매도’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요, 공매도 부분 재개 후 1년간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진 공매도 규모만 무려 147조 원!😱 거래된 종목은 대부분 삼성전자, 카카오, LG화학 등 대형주에 몰려있다고. 공매도로 팔아치우는 비중이 클수록 주가가 더 하락한다고 보는 거죠.📉
문제는 개인투자자들에겐 공매도의 진입장벽이 높아 피해를 본다는 것!😥 현재 공매도의 주 세력은 외국인👱♀️🧔으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공매도 비중이 외국인은 74.9%로 70%가 넘는대요. 반면, 개인은 1.91%로 1%대에 불과해요. 98%가 외국인과 기관이라고. 그만큼 공매도는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하기 쉽지 않다는 건데요, ‘공매도 =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공매도는 개인투자자에게 불리하게 되어 있대요.
기울어진 운동장, 공매도
우선 주식을 빌렸다가 다시 갚아야 하는 상환기간⏳에 차이가 있어요. 개인의 경우 최대 90일이지만 외국인·기관은 기한 제한이 없다고 해요.🙅♂️ 때문에 외국인·기관은 주가가 충분히 내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차익 실현하는 게 가능해요.💰 하지만 개인은 주가가 내려가지 않아도 만기가 다가오면 상환해야 하므로 손해를 입을 위험이 크대요.💸
게다가 개인투자자는 담보 비율이 140%에 달하지만, 외국인·기관은 105%로 낮은데요, 예를 들어, 100만 원어치 공매도하기 위해서는 개인은 40만 원의 자본이 있어야 하지만 외국인·기관은 5만 원의 자본만 있으면 되는 거예요. 공매도에서 약정된 담보 비율을 지키지 못할 경우 보유주식은 반대매매로 인해 강제 청산될 수 있어요. 공매도한 주식의 가격이 오르면 담보 비율만큼 자본을 채워 넣어야 한다고.
*담보 비율 : 주식을 빌릴 때 주식 평가액과 담보 금액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설정한 비율. (주식 평가액+담보 금액) / 갚을 금액×100
*반대매매 : 담보 금액 가치가 담보 비율 밑으로 하락하면 증권사가 임의로 주식을 처분하는 것
이 밖에도 개인은 증권사🏢를 통해서만 주식을 빌릴 수 있는데 주식을 빌려주는 증권사도 한정적인데다 빌릴 수 있는 종목도 제한되어 있고요, 수수료도 더 비싸대요.
어떻게 개선하겠대?
인수위는 개인이 공매도 과정에서 주식을 빌릴 때 적용되는 담보 비율(현 140%)을 합리적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개인투자자들이 좀 더 공매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공매도 운영을 개선하겠다고 해요. 하지만 이번 발표에 개인투자자들은 상환기간을 똑같이 해야 하는데 핵심을 벗어나는 정책이라는 반응이고요,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대요.
공매도를 없앨 순 없을까?
공매도는 대부분 국가에서 허용하고 있는 제도로, 특정 주가가 과도하게 부풀려지는 것을 방지하고, 공정한 가격에 움직이게 하는 등 순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또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서라도 공매도 전면 허용은 필요하다고 해요. MSCI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세계적인 펀드들의 투자 기준이 되는 국제 벤치마크인데요, 현재 우리나라는 MSCI 신흥국 지수에 들어가 있어요. 만약 선진국 지수로 들어가면 더 많은 해외 자본이 들어와 국내 증시 시장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문가들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서라도 6월 전후로 공매도 전면 재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는데요, 앞으로 공매도 개선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올지가 관건이래요!
의자 없이 먹고 마시는 그곳이 핫플🔥
- #에스프레소바
- #스탠딩바
- #의자없음
요즘 의자 없이 서서 먹는 식음료점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그렇게 인기라는데요.🔥 서서 먹는 음식이라곤 서서갈비 밖에 몰랐다고요?🙄💦 그럼 지금부터 주목❗ 의자 없이 서서 먹는 요즘 식음료점 트렌드를 소개할게요.😎
앉아서 마시는 아아 말고, 서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서서 마시는 커피집은 대부분이 에스프레소 바예요. 양은 적지만 진~한 에스프레소를 짧고 굵게 즐기는 것이 오래 머무르지 않는 스탠딩 형식과 잘 부합하기 때문이라는데요. 스탠딩 에스프레소 바에서는 일반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 라테 등의 메뉴는 없어요.❌ 오로지 에스프레소만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스탠딩 에스프레소 바는 주로 짧은 시간에 온전히 에스프레소의 맛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혀요.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고 일반 카페와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도 또 다른 매력 포인트!
서서 커피 from 이탈리아✈
커피를 서서 마시는 스탠딩 에스프레소 바의 문화는 이탈리아가 원조라는데요. 별다른 제조 과정 없이 뜨끈하게 갓 내린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것이 원래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라고!☕ 이탈리아의 문화를 간접 경험하려는 젊은 세대들의 니즈까지 충족해 스탠딩 문화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대요.
서서 음주🍺🧍 스탠딩 바
그렇다면, 커피만 서서 마시느냐? 아니죠. 요즘은 술도 서서 마셔요!🍺 대부분의 스탠딩 바 내부 인테리어는 개방형 주방과 바 테이블이 끝! 생선회, 타코와사비, 멘보샤 등 음식 메뉴가 비교적 간단해 의자가 없더라도 가볍게 먹고 마시는 데 문제없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고. ‘그래도 술집인데 의자 없이 괜찮을까?🤔’ 싶지만, 오히려 의자가 없어서 테이블 회전율이 높아 항상 들고 나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해요.👨👩👧👦
스탠딩 문화, 왜 인기 있을까❓
요즘 2030세대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독특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에 큰 매력을 느끼는데, 평범하게 앉아서 먹고 마시기보다는 서서 먹는 독특한 문화 자체에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된대요. 또한, 스탠딩 매장의 테이블이 바(bar)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소통하기에도 좋은 구조라는 것도 인기 요소 중 하나!👭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영업 제한에 익숙해져 커피와 술을 마시더라도 짧고 굵게 즐기려는 분위기가 형성됐죠?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도 스탠딩 문화가 인기를 얻는 것에 한몫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거리두기 완화됐다며 회식 약속 거하게 잡는 상사 때문에 괴롭다고요? 그럼 회식 장소로 스탠딩 바를 추천합니다! (농담 반 진담 반~🤣)
📺 캠핑가서 핵인싸 요리왕👨🍳되는 법
- #고기앤더시티
- #캠핑요리
- #미트로프
요즘 캠핑⛺ 즐기러 가는 사원님들 많으시죠? 특히 이번 주말엔 가족들끼리 가면 참 좋을 것 같은데요, 캠핑 가면 맛난 음식🍖 먹어줘야 하지 않겠어요? 무조건 맛있을 수밖에 없는 그릴 요리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요리 곰손🐾도 이대로만 따라 하면 요리왕👩🍳이 될 수 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