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 에디터 | 김은정
투박하지만 멋을 부리지 않은 사랑
서로의 존재 자체로 아름다운 모습을 감각적으로 채운 조휴일의 일기 같은 노래들. 검정치마의 노래는 ’사랑할 때 들으면 사랑노래, 이별할 때 들으면 이별 노래‘처럼 순간에 따라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우리가 열광하는 사랑을 담은 그의 명곡들에는 수많은 감정이 녹아 있죠. 사랑의 터널 속에서 빛나던 짝사랑이든, 순수한 사랑이든 모든 사랑의 흔적을 담고 있습니다. 검정치마의 노래는 그 기다림에 답하는 꽃다발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모든 것이 사랑이고 또 사랑이 모든 것임을 이야기하는 검정치마. 그가 전하는 또 다른 사랑의 노래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