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떠오르는 ISA
- #ISA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 #중개형
✅ ISA는 투자와 저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만능 통장’이에요.
✅ 수익의 최대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 초과분은 9.9%의 세율이 적용돼요.
✅ 장기적인 자산 증식과 절세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추천해요!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ISA
요즘 재테크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인 ISA! 사실 2016년 3월에 첫 출시된 상품이지만, 최근 들어 다시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까지 ISA 가입자는 94만 1,200명, 가입 금액은 8조 7,300억 원이었어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가입자는 3.7배, 금액은 2배 폭증한 거라고! 이쯤 되면 드는 궁금증이 있죠. 도대체 ISA가 뭔데요?🤨
ISA는 투자와 저축을 한 계좌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만능 통장’인데요. 연간 납입 한도 2,000만 원, 최대 누적 한도는 1억 원이고요. 3~5년의 의무 가입 기간을 채우면 수익의 최대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 초과분은 9.9%의 낮은 세율*이 적용돼요. 즉, 예금, 적금은 물론 펀드, 주식, 채권까지 한 계좌에서 운용 가능하고, 세제 혜택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는 거예요.
* 일반 과세율 15.4%
그래서 뭐가 좋은데요?
ISA 계좌는 신탁형, 일임형, 중개형 3가지가 있는데요. 신탁형은 투자자가 직접 상품을 선택해 운용하고 관리하는 방식이고, 일임형은 전문가가 투자자의 자산을 대신 운용해 주는 방식이에요. 하지만 신탁형과 일임형은 국내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2021년 2월 등장한 게 바로 🎉중개형이에요. 최근 불고 있는 돌풍의 주역 역시 ISA 중개형인데요. 국내 주식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주식 투자에서 발생하는 양도소득세에 대해 전액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고!
또한, 중개형 ISA는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ETF, 펀드, 채권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데요. 투자 초보자라면 변동성이 적고 분산 투자가 가능한 ETF로 안정적으로 시작해 볼 수 있고 경험이 있는 투자자라면 여러 가지 상품을 조합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의무 가입 기간(3~5년)을 지켜야 한다는 점이에요. 따라서 ISA 계좌에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납입하는 게 좋아요.
📢 알지 과장의 Tip
🗨️ ISA의 의무 보유 기간이 종료되면 만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연금(개인연금 혹은 IRP)으로 전환하는 걸 추천해요. 전환 금액의 10%(300만 원 한도)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챙길 수 있거든요. 원래 연금 세액공제 한도는 최대 연 900만 원인데, ISA를 활용하면 1,200만 원까지 공제 한도를 늘릴 수 있어요.
완전 간단하게 가입 가능!
ISA 계좌는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어플을 통해 비대면으로 단 몇 분이면 뚝딱 계좌를 만들 수도 있어요. 가입 시에는 실물 신분증과 소득 증빙 서류(근로소득, 사업소득 등)가 필요한데요. 주요 은행과 증권사 대부분이 ISA 계좌를 지원하니 본인의 투자 성향과 서비스 혜택을 비교해서 선택하면 돼요.
ISA 중개형 계좌는 “주식도 하고 싶고, 세금도 아끼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딱 맞는 선택인데요. 장기적인 자산 증식과 절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ISA 중개형, 인기 있을 만하죠? 세제 혜택과 함께 안전하게 투자 경험도 쌓아보고 싶다면 ISA 중개형 계좌, 추천할게요!
스타링크가 한국에 와요🛰
- #일론머스크
- #스페이스X
- #스타링크
✅ 스타링크의 한국 서비스 출시가 임박했어요.
✅ 스타링크는 일론 머스크가 만든 위성 통신 서비스예요.
✅ 한국 진출은 차세대 6G 통신 시대를 고려한 사전 작업이래요.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 전망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위성 통신 서비스 ‘스타링크’의 국내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원래 올해 초 서비스 출시를 예상했지만, 스페이스X가 기술기준 내용의 변경을 요구하면서 출시 시기가 무기한 연기됐었죠. 그런데 최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번 주 중으로 스타링크 서비스의 국경 간 공급 협정 승인을 위한 주파수 이용 조건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주파수 이용 조건: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자가 위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때, 예상할 수 있는 부작용을 방지할 의무 등을 규정하는 것.
이 조건이 마련되면 다음 달에 스페이스X 측의 의견을 들은 뒤, 이용 조건을 확정하게 되고요. 특이사항이 없다면 3월에는 국경 간 공급 협정 승인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요. 스페이스X는 아직까지 언제부터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지 정확한 날짜를 알리진 않았지만, 3월 중에 행정절차가 완료된다면 늦어도 상반기 안에는 서비스를 시작할 거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에요.
근데 스타링크가 뭐지?
일론 머스크의 스타링크! 들어본 적은 있지만, 한국에선 서비스되고 있지 않아서 다소 생소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스타링크는 고도 550km 우주 공간에서 돌고 있는 군집 위성들을 이용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위성 통신 서비스예요. 가로 약 25.4cm, 세로 약 30.5cm 크기의 스타링크용 안테나만 있으면 기지국이 없어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요. 그래서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나라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고요. 일론 머스크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통신망이 마비된 우크라이나에 스타링크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현재 🌏70여 개 나라에서 스타링크 서비스를 이용 중이고요. 미국과 유럽 주요 ✈항공사들은 기내 통신 서비스로 스타링크를 제공하는 곳이 늘고 있는 추세예요. 스페이스X는 현재 6,700여 기의 위성을 우주 공간으로 보냈고요. 2030년까지 총 4만 3,000기의 위성을 쏘아 올릴 계획이라고 해요. 뒤늦게 위성 통신 서비스 사업에 뛰어든 미국의 아마존은 2030년까지 3,200여 기의 위성을 올려놓겠다는 목표를 밝힌 상태예요.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미국에서 스타링크를 이용하려면 안테나로 불리는 통신용 단말기(주거용 499달러, 휴대용 599달러)가 필요하고요. 주거용은 월 190달러, 휴대용은 월 150달러로 다소 비싼 이용 요금을 내야 해요. 게다가 휴대용은 한 달에 데이터를 50GB만 제공해서 다 쓴 뒤에는 1GB당 1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스타링크 입장에서는 인터넷망이 가장 촘촘하게 깔린 한국 시장 진출은 사업성 측면에서 볼 때 실효성이 떨어질 텐데요. 그럼에도 출시를 강행하는 건 차세대 6G 통신 서비스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에요.😎 5G 통신보다 약 50배 빠른 전송 속도를 가진 6G 통신은 위성을 활용한 3차원 통신을 구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가까운 미래에 자율주행차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를 안전하게 운행하려면 스타링크와 같은 위성 통신망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죠. 일반 통신 사업자를 넘어 이제는 국경을 초월한 게임 체인저가 된 스타링크의 한국 진출이 국내 통신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 지네요.
어리고 날씬한 사람만 입으세요
- #제니
- #브랜디멜빌
- #원사이즈
✅ 미국 젠지 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 ‘브랜디 멜빌’을 소개해 드려요.
지금 미국 10대 소녀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를 꼽으라면, ‘이곳’일 것 같아요. 국내에서는 제니가 착용해 유명해진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바로 ‘브랜디 멜빌’(Brandy Melville)!✨ 유명한 셀럽과 젠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디 멜빌의 첫 한국 매장이 지난 3일 서울 성수동에서 오픈하기도 했죠.
그런데 브랜디 멜빌은 꾸준히 고발과 비판의 대상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브랜디 멜빌은 브랜디 헬(Hell)빌이라 불리기도 하고요. 🔎구글 연관 검색어엔 ‘브랜디 멜빌이 어떻게 아직도 안 망하고 있는지(How is Brandy Melville still in business)’가 뜰 정도인데요. 폭발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브랜디 멜빌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브랜디❤️멜빌
매장 곳곳에 걸려있는 미국의 성조기, 배경 음악으로 흘러나오는 빌리 조엘의 ‘업타운 걸’.🎵 미국 브랜드인가 싶지만요. 사실 브랜디 멜빌은 1980년대 초 이탈리아에서 실비오 마산이 그의 아들 스테판과 함께 만든 브랜드예요. 그런데 이 브랜드가 유명해진 건 2009년 미 LA 웨스트우드 지역에 첫 미국 매장을 열면서부터인데요. 당시 브랜디 멜빌은 브랜드명에 대해 “미국 소녀 브랜디와 영국인 멜빌의 사랑 이야기”라는 것을 강조했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CEO 등 임원진과 브랜드의 역사에 대해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데요. CEO가 언론 인터뷰에 나선 적도 없을뿐더러 구글에서 검색되는 사진도 딱 2장뿐이라고!📷
‘브랜디 멜빌’이 ‘브랜디 헬(Hell)빌’로 불리는 이유
브랜디 멜빌의 제품은 주로 ‘캘리포니아 해변 바이브’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브랜드 스토리에 걸맞게 명랑하고 활기찬 느낌을 주죠. 하지만 기업의 운영 실태는 사랑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와는 딴 판이었어요. 2023년 4월 미국 HBO에서는 ‘브랜디 헬빌과 패스트 패션 산업의 추종자들’(Brandy Hellville & the Cult of Fast Fashion)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는데요. 다큐멘터리가 지적한 브랜디 멜빌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먼저 디자인 카피 문제였는데요. 퇴사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브랜디 멜빌 임원들은 디자인 복제를 위해 매장 직원들에게 다른 브랜드의 옷을 구매해 오도록 지시했다고 해요. 실제 브랜디 멜빌은 8년 전 또 다른 SPA 브랜드인 포에버21로부터 저작권 침해 혐의로 제소됐다고!
차별적인 채용 관행도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브랜디 멜빌은 ‘마른 백인 여성’만 모집했고, 직원으로 채용되면 종종 관리자에게 전신사진을 보내야 했어요. 일부 직원들은 가슴과 발 사진도 요청받았고요. 심지어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한 매장은 고객 대부분이 유색인종이라며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요. 브랜드가 원하는 미학을 가진 고객만 받는다는 것이 브랜디 멜빌의 원칙이라고 해요.😓
원사이즈의 매력?
이렇게 많은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디 멜빌이 이토록 인기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브랜디 멜빌의 ‘원사이즈’ 정책일 것 같아요. 브랜디 멜빌은 대부분의 옷이 단일 사이즈로 나오는데요. 그 사이즈는 일반 브랜드의 ‘S’나 ‘XS’ 정도로 매우 작아요. SNS에서는 브랜디 멜빌 옷을 입으려고 살을 뺐다는 얘기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10대 소녀들이 브랜디 멜빌을 입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다 생긴 거식증이 사회 문제로 거론됐을 정도예요.💭
아이러니하게도 이 원사이즈 정책이 사실상 브랜드 멜빌 인기의 주요인이었는데요. 브랜디 멜빌을 입는다는 게 곧 날씬한 체형을 가진 사람이라는 ‘지위의 상징’이 됐기 때문이에요. 옷이 너무 작아서 입지 못하는 사람은 배제될 수밖에 없지만, 입을 수 있는 사람들은 아무나 못 입는 옷을 입는다는 만족감과 입을 수 있는 그룹에 속했다는 안도감을 느끼는 거죠.
관심과 질타를 동시에 받고 있는 브랜디 멜빌! 과연 한국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까요?
📺 개복치 먹어본 사람?
- #주락이월드
- #돈슐랭
- #개복치
주당은 어떤 사람을 두고 말하는 걸까요? 한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음식을 보고 술을 떠올리면 주당이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어떻게 진수성찬에 술 한 잔을 곁들이지 않을 수 있겠어요. 맛있는 음식 하면 술을 빼놓을 수 없고 술을 보면 어울리는 음식을 빼놓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만남이 이루어졌는데요. 바로 돈슐랭과 주락이월드의 콜라보레이션!😆 학수고대하던 첫 만남의 자리, 안주는 놀랍게도 개복치 오마카세였다는데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개복치와 어울리는 술은 무엇이었을까요? 돈슐랭과 주락이월드의 첫 만남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