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골프⛳가 인기라고 했던 뉴스레터 기억하시나요? (다시 보고 싶다면 클릭!) 특히 요즘 같은 봄에 골프 치기 참~ 좋은 날씨죠!☀ 많은 분이 골프를 즐기러 다니실 것 같은데요,🏌️♂️ 그런데 최근 골프채가 없어서 못 판대요!😱
골프채 없어서 못 팔아요~🙅♂️
골프 인구 5백만 시대!🏌️♀️ 골프 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골프채 등 골프용품 역시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요!🔥 심지어 골프채는 구하기가 어려워 ❌품절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는데요, ‘박인비 골프채’로 유명한 브랜드 젝시오 등 인기 제품은 구매 신청 후 상품 받는데 최소 6개월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고요⏳, 일부 백화점에선 아예 예약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대요. 또 글로벌 골프용품 브랜드 ‘핑’에서는 신제품 출시 계획을 못 잡고 있다고. 골프채를 사려는 사람은 많지만, 공급이 못 따라가 골프채 대란이 일어나고 있어요!💥
새 제품보다 비싼 중고?!💸
인기 제품이나 신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중고 제품을 찾는 사람들도 늘었다는데요, 중고품 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에 따르면 올해(1월 1일~4월 7일) 골프용품 전체 거래 건수가 약 11만 9000건, 거래액은 223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2%, 185%로 급증했다고 해요.📈
그 중 골프채가 차지하는 거래액은 약 180억 원! 품귀현상이 심해지면서 70만 원대 골프채가 80만 원대에 팔리는 등 중고 골프채가 새 제품보다 비싸지는 ‘가격 역전’ 현상도 나타나고 있대요.💦 (명품, 포켓몬 빵에 이어 이젠 골프채까지…😭)
골프채 왜 부족한 거G?🤔
골프채는 니켈 합금(스테인리스강), 티타늄, 알루미늄 등이 주요 소재인데요, 대부분 러시아에서 생산한다는 게 문제! 니켈은 러시아가 세계 3위 공급 국가인데다 드라이버 헤드의 핵심 재료인 티타늄 역시 러시아가 전체 생산량의 22%를 차지하고 있대요. 러시아에 대한 수출 규제로 원부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공급 부족이 심해진 거죠.
특히 가장 중요한 재료인 니켈은 지난 11일 기준, 가격이 톤당 3만 2925달러로 지난해 가격(1만6220달러)보다 50.7% 정도 늘었다는데요, 심지어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 소재여서 더 구하기가 힘든 상황이래요.
골프채는 헤드, 샤프트(봉), 그립 등 부품을 따로 만든 다음에 한 곳에서 조립🔧해 들어오기 때문에 하나라도 모자라면 완제품이 나올 수 없는 구조라는데요, 안 그래도 산업용 원자재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골프채 생산은 당연히 순위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다고 해요.
정말 “푸틴 때문에 골프채 못 산다”라는 말이 참 웃프게 들리는데요,😂 전쟁도, 골프채 대란도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Peac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