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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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화장품 폭풍 성장 중!

✅ 다이소를 선두로 ‘가성비’ 화장품이 인기예요.
✅ 편의점도 최근 화장품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어요.
✅ 10대, 20대가 초저가 화장품의 주요 고객층이에요.

‘갓성비’ 화장품 열풍!

사원님들은 화장품을 주로 어디서 사시나요? 그런지 사원은 요즘 저렴한 가격의 ‘갓성비’ 화장품을 사는 재미에 푹 빠졌다는데요. (그런지 사원 : 5,000원이면 충분해요!😉) 특히 5,000원 이하 상품만 취급하는 다이소가 최근 다양한 뷰티 제품을 선보이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저렴이 화장품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어요. 다이소는 2021년부터 화장품 카테고리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사업 초반에는 마스크팩 등 간단한 피부관리 뷰티 제품을 선보였지만, 이후 스킨케어부터 립, 섀도, 쿠션 등 색조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했어요. 그 결과, 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폭풍 성장했는데요. 2021년과 2022년 50%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뒤 지난해 85%에 이어 올해 1~7월 화장품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17%나 뛰었어요.

화장품 사러 편의점 가요

다이소 화장품의 강점은 최대 5,000원인 저렴한 가격인데요. 여기에 품질도 뒷받침하니 소비자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실제 구매 열풍을 불러온 VT(브이티)의 ‘리들샷’은 시중에 판매하는 3만 원대 제품의 용량을 줄여 10분의 1인 3,000원에 판매해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구할 수 없는 ‘품절템’으로 자리 잡았고요. 손액박의 ‘아티 스프레드 컬러밤’도 샤넬의 ‘립앱치크밤'(6만 3,000원)과 비슷한 발색을 보이면서 ‘샤넬 저렴이’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이처럼 다이소가 저가 화장품으로 큰 인기를 끌자, 편의점도 화장품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GS25는 지난 7월 스킨케어 브랜드 듀이트리, 메디힐과 협업해 700원짜리 마스크팩과 5.000원짜리 크림 등을 내놨고요. CU는 최근 엔젤루카와 손잡고 용량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대신 가격을 3,000원으로 맞춘 기초화장품 3종 판매를 시작했어요. 이마트24도 뷰티브랜드 플루와 손잡고 7,900원짜리 편의점 전용 화장품 3종을 출시했어요. 편의점들이 초저가 소용량 💄뷰티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주력 소비층인 10~20대를 겨냥한 것인데요. CU에 따르면 올해 화장품 구매 고객 중 42.3%는 10대, 32.3%는 20대로 10명 중 7명은 10~20대였어요. 

새로운 강자로 성장 중

관련 업계에서는 앞으로 🏪편의점이 다이소에 이어 10~20대의 주요 화장품 구매 채널 중 하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오프라인 화장품 유통 절대강자인 올리브영을 따라잡기에는 입점 브랜드 수나 화장품 종류가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다이소보다 접근성이 좋고 10~20대가 선호하는 편의점들이 초저가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에서는 주요 채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에요. 더불어 편의점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코스 중 하나로 부상한 상황에서 K-뷰티 제품을 선호하는 외국인 수요를 잡을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어요. 

클렌징폼 같은 세안 제품이나 기초 제품들은 매일 쓰다 보니 아무래도 가격을 신경 쓸 수밖에 없는데요. 다이소와 편의점 등 다양한 업체들이 화장품 산업에 뛰어들어 경쟁을 벌인다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되니 소비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식인 것 같아요! 품절 대란이 일어난다는 건 제품의 품질도 보장된다는 뜻이니 이번 연휴에 화장품 체험해 보러 가까운 다이소나 편의점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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