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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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 1개에 500억 원인 나라

사원님! 지난 레터에서 화폐의 가치가 급락하면서 빵을 하나 사려면 뭉칫돈이 필요하다는 아르헨티나의 상황을 소개했었죠. 그런데 아르헨티나보다 더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나라가 있어요. 지난 2008년, 2억 3,100만%라는 초인플레이션으로 💸100조 달러 지폐가 등장해 세계를 놀라게 했던 짐바브웨! 당시 교사의 월급은 29조, 달걀 한 알의 가격이 무려 500억 짐바브웨 달러였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상황이 나아졌을까요? 안타깝게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잡히지 않고, 1인당 GDP도 전 세계 하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짐바브웨가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는 이유, 〈월드클로즈업〉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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