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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중고 거래했더니 세금 폭탄?!😮

  • #중고거래
  • #국세청
  • #종합소득세

✅ 국세청에서 중고 거래에 대한 과세에 나섰어요.
✅ 매출 신고를 누락하는 사업자를 단속하기 위함이에요.
✅ 국세청이 안내한 금액과 실제 이용 금액이 다를 수 있어요.

이것도 소득으로 잡혀요?

사원님들 중고 거래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몇 년 사이에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중고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국세청에서 지난해 7월부터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여러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자료를 받아 본격적인 과세에 나섰다해요. 중고 거래에 과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정가보다 비싼 값으로 판매해 이윤을 얻는 사람들, 이른바 리셀러들 때문이라고!😲

국세청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가 종료된 건으로 판매자의 소득액을 산출했는데, 문제는 물건이 팔리지 않아 재등록을 위해 ‘거래 완료’ 처리한 기존 글의 금액까지 거래액으로 본 건데요. 예를 들어, 📱태블릿PC를 30만 원에 판매 글을 올린 후 해당 물건이 팔리지 않아 ‘거래 완료’ 처리를 한 뒤 가격을 28만 원으로 조정하여 재등록해 판매하였을 때 총 58만 원어치의 중고 거래를 했다고 인식한 거예요. 

주요 대상은 신고하지 않은 ‘사업자’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이 종합소득세 납부 대상자가 된 이유는 지난 2월 부가가치세법이 개정되었기 때문인데요. 부가가치세법 75조에 따르면 중고 거래 플랫폼 등이 속한 ‘게시판 사업자’의 경우 세무 자료 수집 대상에 해당해요. 이에 따라 국세청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당근마켓, 중고나라, 크림 등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부터 세무 자료를 전해 받게 되었어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은 특성상 판매자의 실명 및 거래액을 확인하기 어려운데요. 이러한 점을 악용해 판매자들이 매출 신고를 누락하거나, 사업자임을 숨겨서 😈탈세를 저지르는 행위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 이에 국세청은 다회성 혹은 부업 형식으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돈을 버는 판매자들이 ‘사업자 등록 없이 사업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어요. 즉, 온라인상 오픈마켓 등에 입점해 계속적·반복적으로 판매하는 경우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부가가치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수정할 수 있어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난으로 9,999만 원짜리 물건을 올렸다가 ‘판매 완료’를 눌렀는데 1억 원 수익에 대한 신고 안내가 왔다거나 물건이 안 팔려 여러 번 삭제했다 다시 올려 1,000만 원 이상의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라고 안내가 왔다는 등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어요. 중고 거래자 상당수가 세금 부과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 이러한 혼란을 키운 건데요. 이에 국세청은 💰돈을 벌 목적으로 중고 거래를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자들이 과세의 대상이라며 종합소득세 납부를 안내받은 일반 이용자들은 실제 거래된 금액만큼만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어요. 국세청은 또, 추정 수입 금액을 바탕으로 과세 안내가 나간 것뿐이며 수정 신고가 얼마든지 가능하기에 문제가 없다고도 덧붙였어요.

혹시 사원님들 중에서 이번 종합소득세 안내에서 국세청이 안내한 금액과 중고 거래를 통한 실제 거래액과 차이가 있다면 홈택스나 관할 세무서를 통해 이달 안에 수정 신고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2F 북한이 법원 전산망을 털었다고?😱

  • #해킹
  • #법원전산망
  • #북한

✅ 북한이 법원 전산망에서 총 1,014GB 규모의 자료를 빼냈어요.
✅ 유출이 확인된 자료 4.7GB는 법원의 개인회생 관련 문서라고 해요.
✅ 대법원이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어요.

법원 전산망 1,014GB 자료 유출됐다

지난 1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해 11월 알려진 ‘법원 전산망 해킹 및 자료 유출’ 사건에 대해 국가정보원, 검찰청과 합동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그 결과 북한이 운영하는 😈해킹조직인 ‘라자누스’가 법원 전산망을 해킹해 개인정보 등이 담긴 자료를 빼낸 사실이 드러났어요. 또 법원 전산망에 대한 침입은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지난해 2월 9일까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이 기간에 1,014GB의 법원 자료가 법원 전산망 외부로 📤전송됐어요. 문제는 이 중에서 유출이 확인된 자료는 단 4.7GB로 전체의 0.5%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해킹조직은 적어도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법원 전산망에 침입해 있었지만 당시 보안장비의 상세한 기록이 이미 삭제돼 최초 침입 시점과 원인은 밝히지 못했다고.

어떤 게 유출됐는데?

‘라자누스’는 북한의 정보기관 정찰총국 소속으로 ‘김수키’, ‘안다리엘’ 등과 함께 북한 3대 해킹조직으로 알려져 있어요. 경찰이 이번에 일어난 사건과 기존에 북한발로 규명된 해킹 사건을 비교·분석한 결과 악성프로그램, 가상자산을 이용한 임대서버 결제내역, 인터넷 주소(IP) 등이 과거 라자루스의 방식과 비슷하거나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북한은 어떻게 우리 법원의 자료를 빼낸 걸까요? 

이번에 유출된 총 1,014GB의 법원 자료는 서버 8대(국내 4대·해외 4대)를 통해 법원 전산망 외부로 빠져나갔어요. 여기서 문제는 8개의 서버 중에서 1대의 국내 서버에 남아있던 기록만 복원할 수 있었고, 나머지 7개의 서버는 이미 자료 저장 기간이 만료돼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는❌ 건데요. 유출이 확인된 자료 4.7GB는 개인회생 관련 문서로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필진술서, 채무증대 및 지급불능 경위서, 혼인관계증명서, 진단서 등이에요. 👮경찰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유출된 파일 5,171개를 지난 8일 법원행정처에 제공했고, 법원은 우선 확인된 피해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피해 사실을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왜 모르고 있었던 거야?

외부로 유출된 자료 중에서 확인된 자료는 전체의 0.5%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피해 규모를 추산하는 건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외부 침입에 대한 수사가 빠르게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그 이유는 바로 법원 전산망에서 백신이 악성코드를 감지해 차단한 시점은 작년 2월 9일이지만 🤝합동수사는 작년 12월 5일에 시작됐기 때문이에요. 법원행정처가 사법부 전산망 공격 사태를 인지했지만 수사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채로 자체 보안조치를 취했고, 뒤늦게 언론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합동수사가 시작된 건데요. 경찰청 관계자는 “전산망 침입 기간은 지난해 2월까지인데 수사 착수가 지난해 12월 초라 범행이 발생하고 한참 뒤였다. 뒤늦게 자료를 찾다 보니 이미 삭제된 부분이 많아서 일부만 찾을 수 있었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어요. 

한편, 대법원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명의도용, 보이스 피싱, 스팸메일 전송 등 혹시 모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문자, 전화 수신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전했는데요. 법원행정처도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어요. 앞으로는 이런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이 제대로 마련되어야 할 것 같네요!

3F 여드름 패치 마저 힙하게-★

  • #여드름패치
  • #별다꾸

✅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독특한 여드름 패치가 주목받고 있어요.
✅ 별, 물방울, 다이아몬드, 나비 등 모양도 다양해요.
✅ MZ 세대 사이에서는 ‘꾸미기’ 열풍이 불고 있어요. 

페이스 페인팅이 아니라고?🎨

출처 : 인스타그램 @thedrewbarrymoreshow

사원님들! 혹시 밀리 바비 브라운이라는 배우 아시나요? 넷플릭스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와 에놀라 홈즈에서 주연을 맡아 유명해진 배우로, 10대들의 아이콘으로 불리는데요. 그런데, 최근 그녀가 한 토크쇼에 나온 모습이 화제를 모았어요.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더 드루 베리모어 쇼’에 나온 그녀,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스티커 같은 무언가를 붙여 이목을 끌었죠. ‘별 모양 페이스 페인팅을 한 건가?’ ‘스티커가 잘못 붙여졌나?’ 싶지만 그런 게 아니고요. 다름 아닌 여드름 패치를 붙인 거라고 해요. 그리고 최근 들어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남다른 모양의 여드름 패치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액세서리가 된 여드름 패치

출처 : 인스타그램 @starface

형형색색 다양한 모양의 여드름 패치가 있고요.🦋 심지어는 키티 캐릭터 모양도 있어요. 예전에는 여드름이 가려야하는 존재였다면, 이제는 다양한 모양의 여드름 패치를 활용해 오히려 얼굴을 꾸밀 수 있게 된 건데요. 여드름 패치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된 셈이죠.

특이한 모양의 여드름 패치를 붙인 유명 인사는 밀리 바비 브라운뿐만이 아니에요. 블랙핑크 로제는 자신이 애용하는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별 모양의 여드름 패치를 소개하기도 했고요. 또, 팝가수 저스틴 비버와 그의 아내 헤일리 비버도 얼굴에 별 모양 패치를 붙여 화제를 모았어요. 그리고 지난해 말 뉴욕 패션위크에서는 별 모양 여드름 패치를 모델 얼굴과 몸에 부착하기도 했죠.⭐

MZ는 꾸미기에 진심!

다양한 모양의 여드름 패치는 ‘꾸미기’에 진심인 MZ 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레터에서 소개했듯 가방을 꾸미는 ‘백꾸’가 올해의 가방 트렌드로 떠올랐는가 하면, 최근에는 화장품을 꾸미는 ‘화꾸’, 사물함을 꾸미는 ‘사꾸’ 까지, 오죽하면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고!😅 이런 꾸미기 열풍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기성품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MZ 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해요. 또, 여러 기업에서도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꾸미기’를 활용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는 팩트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하는 스티커를 패키지로 선보이기도 했고요. 스타벅스 역시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트리를 꾸밀 수 있는 오너먼트를 획득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여드름 패치마저도 남다른 MZ 세대! 여드름을 가리기보단 하나의 패션으로 승화하는 게 어쩐지 멋져보이네요! (그런지 사원 : 나도 별 모양 여드름 패치를 붙여보겠어!😉)

4F 📺 맛도 가격도 다 잡은 냉동 피자

  • #돈슐랭
  • #피자
  • #냉동피자

요즘 피자 시장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하는데요. (그런지 사원 : 나는 치킨이 더 좋아) 🍕피자 업계의 위기감은 실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도미노를 운영하는 청오디피케이나 파파존스도 영업 이익이 예전 같지 않고, 피자헛이나 미스터 피자는 적자라고 하더라고요. 반면, 냉동 피자 시장은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데요. 2015년에 50억 원에 불과했던 시장이 지난해에는 1,59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엄청나게 성장한 것!📈 아무래도 고물가 시대에 비싼 프랜차이즈 피자보다 저렴한 냉동 피자가 경쟁력이 있을 것 같기도 한데요. 가격뿐만 아니라 맛에서도 뒤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물론 맛까지 잡은 냉동 피자의 모든 것, 오늘 영상에서 확인해 보세요.

5F 별다줄

 

5.13 (월)

  •  3월 경상수지

5.14 (화)

  •  4월 수출입지수
  •  4월 생산자물가지수

5.15 (수)

  •  ‘석가탄신일’ 증시 휴장
  •  4월 소비자물가지수
  •     4월 소매판매
  •  1분기 GDP

5.16 (목)

  •  4월 건축허가건수
  •     5월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
  •  1분기 GDP

5.17 (금)

  •  4월 실업률
  •  4월 소매판매, 실업률
  •  4월 소비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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