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 X100V의 후속작 후지X100VI가 5년만에 출시됐어요.
✅ 손떨림 방지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고, 4,000만 화소가 됐어요.
사원님들! 최근 장바구니에 새롭게 담아둔 아이템 있나요? 매주 금요일, 일사에프 제작 사원들의 장바구니에 새롭게 들어온 아이템을 소개해드려요.
이주의 아이템 : 후지 X100VI📸
카메라 덕후들 사이에서는 이런 말이 있어요. 인생을 망치는 3대 취미, 그중 하나가 바로 ‘카메라’ 라고요. 카메라 가격이 한두 푼이 아니기 때문에 ‘카메라 사다가 집 기둥뿌리 뽑겠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새롭게 출시되는 카메라 사양을 보면 또 흔들리지 않을 수가 없죠. 비싼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받아보고 나면 사기까지의 고민이 사치였다고 합리화하게 되기도 하고요. 그런 카메라 덕후 봉추 사원의 마음을 뒤흔든 새 카메라가 있는데요. 바로,‘Fujifilm X100VI’예요.
📷카메라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후지 X100V’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똑딱이 카메라’ 추천 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제품이죠. ‘필름 카메라’ 느낌이 나는 우아하고 클래식한 디자인. 그리고 실버, 블랙 두 가지의 깔끔한 컬러로 구성된 요 녀석은 예쁜 카메라를 선호하는 카메라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는데요. 2019년 출시됐던 이 제품은 2022년 갑자기 수요가 몰리면서 중고 사이트에서 웃돈을 주고 구매할 만큼 인기를 끌기도 했죠. 그렇게 핫했던 ‘후지 X100V’의 5년 만의 후속작이 바로 ‘후지 X100VI’예요.
5년만에 후속작, 뭐가 달라졌을까?🤔
후속작 느낌이 물씬 나는 건, 외관에서부터 찾을 수 있는데요. 전작에 비해 디자인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컬러 역시 전작과 동일하게 실버, 블랙 두 가지고요. 제작사원 봉추의 카메라 선택 기준은 단순해요. 예쁜 색감의 결과물, 가격, 그리고 가벼워야 한다는 건데요. 그런 점에서 ‘후지 X100VI’는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배터리, 메모리 카드를 포함해도 512g의 무게로 전작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요(약 43g 차이). 또, 후지필름을 선호하는 이들의 가장 큰 이유, 바로 후지필름만의 필름 시뮬레이션이죠. 이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는 총 20개로 늘었어요.🎨
또, 그동안 ‘후지 X100V’ 구매를 망설였던 분이라면 가장 고민되었던 게 바로 ‘손 떨림 방지 기능’ 일 텐데요. 여기서도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어요. 이번 ‘후지 X100VI’에는 손 떨림 방지 기능이 탑재됐고요. AF 기능이 개선되면서 최대 6K 해상도 촬영도 가능해졌거든요. 센서에도 눈이 가는데요. 전작에서 2,610만 화소였던 센서가 4,000만 화소까지 올랐어요. 다만 가격은 전작에 비해 올랐는데요. 약 30만 원이 오른 209만 9천 원이에요. 2월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후지 X100VI, 실제 촬영 결과물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