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에) 속고 또 속고 또또 속고
- #AI
- #가짜뉴스
- #선거
✅ AI가 만든 가짜뉴스가 7개월 만에 10배로 급증했어요.
✅ 선거를 앞두고 가짜뉴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AI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했어요.
AI 가짜뉴스 7개월 만에 10배 급증📈
AI 기술 덕분에 일상 속에서 편리함을 얻었지만,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요즘에는 가짜뉴스에도 AI 기술이 이용되면서 또 다른 문제로 이어지고 있어요. 미국 허위 정보 추적사이트 ‘뉴스가드’에 따르면 AI가 생성한 가짜뉴스 사이트는 지난 5월 49개에서 12월 기준 614개로 늘어났는데요. 더 큰 문제는 AI가 딥페이크 기술로 만들어낸 이미지나 영상을 이용한 가짜뉴스는 진위를 판별하기 어렵다는 거예요.
위 사진들은 AI가 생성한 가짜 이미지인데요. 지난해 5월 미국 국방부(펜타곤) 청사 근처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사진이 올라왔을 당시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등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어요. 외신은 이 사건을 “AI가 만든 가짜뉴스와 이미지가 사실인 것처럼 유포될 경우 사회를 어떻게 뒤흔들 수 있는지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라고 진단했는데요. 국내에서도 딥페이크로 만든 유명인들의 투자 권유 영상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2024년은 슈퍼 선거의 해! 가짜뉴스 주의보⚠
오는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열리는 날이죠.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선거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가짜뉴스는 🗳️선거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전 세계에 향후 수십 년간 영향을 미칠 주요 선거가 올해 예정된 가운데 가짜뉴스가 세계적 위협으로 진화하고 있다”라고 지적했고요. 세계경제포럼(WEF)이 공개한 ‘2024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도 향후 2년간 최대 리스크로 AI 등에 기반한 잘못된 정보 및 허위 정보를 지목했는데요. 보고서는 “점점 정교해지는 기술로 인해 가짜정보의 💥파괴력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면서 AI 기술로 인한 사회적 여파는 기후변화,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침체의 영향보다 더 클 것으로 평가했어요.
선관위 : AI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를 앞두고 AI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했는데요. 지난해 12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가짜뉴스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직선거법이 개정됐기 때문이에요. 개정된 법에 따라 누구든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운동을 위해 딥페이크 영상 등을 제작·편집·유포·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고요. 이를 어기면 7년 이하 징역형이나 최대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데요. 다만, 이번 총선에서는 부칙에 따라 선거 90일 전이 아닌 관련 법 공포 후 한 달이 지난 오는 29일부터 적용된다고!
이제는 개인이 스스로 가짜뉴스를 구분하고 조심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선 것 같은데요.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가짜뉴스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해 보이네요.😥
여기도 저기도 태영, 대체 무슨 일이야?
- #태영건설
- #워크아웃
- #부동산PF
✅ 만기일까지 채무 상환을 못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어요.
✅ 워크아웃은 채권단의 동의를 받아 빚 감면 등이 가능한 제도예요.
✅ 워크아웃 개시 확정으로 채권단이 실사에 돌입할 예정이에요.
주문하신 태영 정리본 나왔습니다.
태영건설 논란, 궁금했지만 찾아볼 엄두는 안 났던 사원님들 주목!📢 요즘 왜 이렇게 떠들썩한지 한눈에 알 수 있게 정리했어요. 태영건설은 사원님도 한 번쯤 들어봤을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을 보유한 중견 종합 건설사로 태영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예요. 태영그룹은 티와이홀딩스를 본체격인 지주사로 세우고 SBS·태영건설·블루원·에코비트 등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는데요. 🏗️태영건설은 그룹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계열사예요. 하지만 3조 원대를 넘던 태영건설 매출이 2019년부터 3조 원을 밑돌더니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위기설이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지난해 12월 워크아웃을 신청했어요. 480억 원 규모의 부동산PF 채무 만기일이 다가왔는데도 이를 갚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정부 부처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태영건설의 자기자본 대비 PF 보증 비중은 374%, 부채 비율은 258%에 달한다고 해요. 다른 건설사들의 평균치가 PF 보증 비중 100%, 부채 비율 200% 미만인 것에 비하면 높은 편인 거죠.
여기서 잠깐! 태영건설 논란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부동산PF인데요. 🚩부동산PF(Project Financing)는 일종의 대출인데 대출을 받을 때는 담보를 거는 경우가 많잖아요. 대규모 건설을 하는 건설사들은 특이하게 미래에 지어질 아파트를 담보로 돈을 빌리는 거예요. 그런데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일부 업체들이 대출을 갚지 못하게 됐는데 태영건설도 이런 경우예요. 통상 위기에 처한 기업은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중 하나가 진행될 가능성이 큰데요. 태영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그동안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가 이뤄졌었어요.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뭐가 다르G?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모두 기업이 도산하기 직전에 진행되는 절차로 채무 조정과 구조조정이 이뤄져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점이 많아요. 먼저 워크아웃은 기업에 돈을 빌려준 대상인 💵채권단이 동의하면 빚의 일부를 깎아주거나 갚는 기한을 늘려주는 제도인데요. 워크아웃을 개시하려면 채권단 75%의 동의를 얻는 과정이 필요해요. 동의를 얻기 위해서는 기업이 스스로 빚을 갚기 위한 자구책을 내놓아야 하고요. 관리 기간이 3~4년 정도로 짧고 경영권 유지가 가능해 기업이 선호하는 제도라고. 반면 ⚖️법정관리에 돌입하면 법원이 기업에 법정관리인을 파견해, 회사 경영과 자금 관리 등을 도맡게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기업의 소유주나 대표가 권한을 박탈당해 경영권을 잃을 가능성이 있어요. 또 법정관리를 받은 기업이 정상화되기까지는 평균 10년의 시간이 걸려서 기업 입장에선 부담이 있는 제도예요.
워크아웃 개시! 이제 어떻게 된대?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어제(11일) 밤 12시까지 채권단의 동의 여부를 서면으로 받았는데요. 어제 저녁 채권단 75% 이상 동의로 요건이 충족돼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됐어요. 사실 지난 주말까지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무산 가능성이 거론됐는데요. 채권단의 추가 자구책 요구에도 태영건설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가, 뒤늦게 내놓으면서 불씨를 다시 살렸어요. 워크아웃 개시 결정에 따라 채권단이 약 3개월간 태영건설 🔎실사에 나서 정상화 가능성을 분석할 예정이에요. 이후 4월에 제2차 채권단협의회에서 경영 정상화 계획을 확정하고, 5월에 계획 이행을 위해 태영건설과 특별약정을 체결하게 될 텐데요. 문제는 실사 기간에 숨겨진 대규모 부실 등을 발견하면 채권단이 법정관리로 진로를 바꿀 수도 있다는 거예요. 문제가 없다면 총선이 있는 4월 10일 이전에 정상화 계획이 마무리될 거라는 관측도 나와요.
워크아웃 개시로 3개월간 실사 기간을 거칠 태영건설. 이후에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은 만큼 태영건설의 행보를 잘 지켜보도록 해요!
올해 가방 트렌드는 👜백꾸
- #가방
- #백꾸
- #가방꾸미기
✅ 요즘 가방(Bag) 꾸미기, 백꾸가 트렌드로 떠올랐어요.
✅ 백꾸 트렌드는 제인 버킨의 에르메스 버킨 백에서 시작했어요.
✅ 매일 들고 다니는 가방을 새롭게 만들 수 있어서 좋대요.
요즘 셀럽들은 다 이거 한다는데?
감히 예상하건대 올해에는 가방 꾸미기 트렌드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 같아요. 최근 가방에 액세서리를 달아 나만의 가방(Bag)으로 만드는, 일명 👜백꾸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방에 인형 키링을 다는 게 전부였다면? 역시 하나로는 부족했나 봐요. 이제는 리본, 레이스, 체인, 스트랩, 머리핀, 심지어 시계와 목걸이까지 달고 있는데요. 사실상 가방에 달 수 있는 모든 것을 마구마구 달아 최대한 어수선하게(?) 보이는 것이 포인트!
실제로 명품 브랜드의 2024 S/S 컬렉션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발렌시아가는 가방에 🔑열쇠 꾸러미, 자물쇠, 각종 브랜드의 스트랩을 달아 스타일링을 했고요. 미우미우도 다양한 키링과 텀블러를 매단 것도 모자라 가방 속에 온갖 소지품을 욱여넣어 맥시멈하게 보이도록 연출했어요. 이 밖에도 아이돌부터 인플루언서까지 자신만의 백꾸를 SNS에 공유하며 트렌드에 불을 지피는 중이라고!🔥
백꾸의 시작은 제인 버킨
이러한 트렌드를 만든 건 바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가수이자 배우였던 🧑제인 버킨! 그 유명한 에르메스 버킨 백을 탄생하게 만든 인물이기도 하죠.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사원님은 여기 클릭!) 자유로운 영혼의 상징이었던 그녀는 시대의 유행을 따르지 않고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을 구축했는데요. 이는 가방을 대하는 태도에도 드러났어요. 자신의 에르메스 가방에 여러 액세서리를 주렁주렁 달고, 나름의 의미가 담긴 스티커를 붙이거나 가방 안감에 메모를 남기기도 했거든요. 이런 무심한 듯 세련된 그녀의 모습이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같아요. 너도나도 그녀의 가방과 비슷하게 꾸미기 시작하면서 백꾸 트렌드가 만들어진 거죠! 실제로 SNS에 제인 버킨의 가방처럼 꾸미는 법✂️ 등 다양한 백꾸 영상이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어요.
새 가방 왜 사? 백꾸로 새 가방 만들 수 있어!
물론 시작은 제인 버킨일지 몰라도 결국에는 백꾸의 매력에 빠질 수밖에 없는데요.🤤 먼저 가방이 예뻐지는 건 기본! 실용성까지도 챙길 수 있어요. 요즘 고물가로 새 가방을 사는 게 망설여질 때도 있잖아요. 그렇다고 똑같은 가방을 매일 들고 다니는 건 지겹고요. 그럴 때 기존 가방에 그저 액세서리 몇 개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가방을 만들 수 있어요. 그동안 잘 찾지 않아 버릴 뻔한 가방을 되살린다는 점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업사이클링의 일환이 될 수도 있고요. 또 매일 들고 다니는 아이템인 만큼 자신의 취향을 확실하게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 되어주기도 해요.
이런 이유로 신발 꾸미기, 👟신꾸도 유행하고 있는데요. 신발 끈을 리본으로 바꾸거나 펜던트를 꿰매는 식이라고 해요. 실제로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해 라이프 카테고리에서 신발 꾸미기 거래액이 전년과 비교해 60% 이상 증가했다고!
사원님도 요즘 매일 들고 다니는 가방이 지겨웠다고요? 냉큼 새 가방 사기 전에 백꾸 먼저 해보세요! 오롯이 사원님의 취향으로만 꾸며진 가방이 기분까지 화려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그런지 사원 : 이제 우리의 취향을 가방 밖으로 꺼낼 때!😉)
📺 4n년 인생 첫 네일아트 썰 푼다
- #CES
- #AI
- #신기술
지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가 열리고 있는데요. 그 현장에 14F가 직접 다녀왔어요! 특히 이번 CES에서는 AI 기술로 몸을 스캔해 맞춤형 안마를 해주는 안마 로봇, 물고 있으면 양치가 되는 특이한 칫솔까지 생활밀착형 기술이 눈에 띄었는데요. 사원님들에게 더 생생한 느낌을 전하기 위해 4n년 인생 처음으로 💅네일아트까지 도전했다는 사실! 그럼,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해 볼까요? (그런지 사원 : 머리 감겨주는 로봇은 언제 나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