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썰] 치킨 한 마리에 3만 원 가능😱
- #테무
- #달러샵
- #달러트리
✅ 최근 bhc가 뿌링클 등 85개 제품 가격을 최고 3천 원 인상했어요.
✅ 소비자 67%가 치킨 업체들이 더 가격을 올리면 사 먹지 않겠다고 답했어요.
✅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가성비 치킨이 주목받고 있어요.
치킨값 어디까지 오를래?
대표적인 국민 음식 치킨! 하지만 가격 인상으로 1만 원대 치킨을 찾아보기 힘들어졌어요.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뿌링클 등 85개 제품 가격을 최고 3천 원 인상했는데요.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 양념치킨 가격은 기존 1만 8천 원에서 3천 원 오른 2만 1천 원에 판매 중이고요. 프라이드 치킨과 골드킹은 1만 7천 원에서 2만 원으로 올랐어요. 교촌치킨이 지난해 4월 최대 3천 원을 올리고, BBQ도 2022년 음료와 사이드 메뉴를 제외한 모든 제품 가격을 2천 원 올리면서 치킨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인데요. 이제 프랜차이즈 치킨집에서 치킨을 주문하면 배달비까지 포함해서 3만 원 가까이 내야 할 수도!😟 문제는 치킨 가격 인상이 이게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건데요. bhc의 가격 인상이 도화선이 돼서 올해 초 ‘도미노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요.
소비자 : 더 올리면 안 사 먹어요🖐️
치킨 외식 물가는 2년 연속 상승 흐름을 유지 중인데요.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발표한 최근 3년간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격 인상 횟수는 평균 1.8회인 걸로 나타났어요. 네네치킨이 3년간 3차례 가격을 올렸고요. 교촌치킨·굽네치킨·bhc가 2회, 처갓집양념치킨과 BBQ는 1회 올렸어요. 가격이 오르면서 소비자 36.5%는 구매 빈도를 줄였고 22.8%는 저가 브랜드 치킨을 사 먹기 시작했다고. 주목할 점은 소비자들의 불매 의사예요. 치킨 업체들이 앞으로 최대 3천 원 이상 가격을 올리면 사 먹지 않겠다는 응답이 67.1%나 나왔는데요. 실제로 치킨값을 최대 3천 원 인상했던 교촌에프앤비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6% 감소했어요.
(알림) ‘가격 파괴’ 가성비 치킨 찾아요
오르는 치킨 가격에 “오히려 좋아!”를 외치는 곳도 있어요. 대형마트와 편의점의 가성비 치킨인데요. 편의점 GS25는 ‘쏜살치킨’ 가격을 1만 3천 원에서 1만 1천 원대로 낮췄고, 세븐일레븐은 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를 9천 원에 판매 중이에요. 실제로 지난해 GS25 치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늘었고요.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의 인기 즉석 치킨 5종 매출도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해요. 대형마트도 ‘반값치킨’으로 가성비 전쟁에 뛰어들었는데요. 홈플러스 ‘당당치킨’은 7,990원, 이마트 ‘생생치킨’은 9,980원에 판매해 출시 초기에는 오픈런까지 할 정도로 인기였어요.
치킨 업체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가격을 올리면 소비자가 외면해 매출이 줄고, 안 올리면 적자가 날 수도 있다고 하니 치킨 업계에서 치킨게임이 시작됐다는 (하나도 안 웃긴)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국민 음식 🍗치킨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다시 돌아올 그날을 기다려보아요!
당신의 마음에 백구를 선물하세요🎁
- #109
- #백구
- #백구챌린지
✅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 중 절반은 10·20대였어요.
✅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109’번으로 통합됐어요.
✅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109챌린지’를 함께해 주세요.
사원님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사원님도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청소년과 청년층에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해요.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발간한 ‘2021~2022 응급실 자해·자살 시도자 내원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응급실 이용자 769만 4,472건 중에서 자해·자살 시도자는 4만 3,268건이었는데요. 이 중에서 10대와 20대가 절반 정도인 46%를 차지했어요.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은 20대로 1만 2,432건이었고, 이어서 10대가 7,540건이었다고.
이에 정부가 국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는데요. 특히 정신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알아챌 수 있도록 20~34세 청년층의 정신건강검진 주기를 10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우울증뿐 아니라 조현병·조울증도 검사하기로 했어요. 정신건강검진은 2년에 한 번 진행하는 국가건강검진 시 받을 수 있는데요.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의 사후 관리가 확대된다고.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마음이 힘들 땐 ‘109’로 전화주세요📞
올해부터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도 ‘109’번으로 통합됐는데요. 새롭게 도입된 이 번호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한 명의 생명도(1), 자살 제로(0), 구하자(9)’라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기존의 자살예방 상담번호 ‘1399’는 정신건강 상담전화와 청소년 상담전화 등과 함께 안내되면서 혼선이 있었다고. 정부는 ☎상담전화가 ‘109’번으로 통합되면서 상담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상담사를 기존 80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기로 했고요. 전화보다는 문자를 선호하는 청소년과 청년층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문자나 메신저 등 SNS 상담도 제공한다고!
너 백구 홍보대사가 되라🤝
상담전화를 통합하면서 더 많은 사람이 109를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챌린지도 진행 중인데요. 첫 번째는 ‘백구와 영화 포스터 찍기’로 위 이미지의 그런지처럼 ‘마음을듣는109’ 필터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되고요. 두 번째는 ‘나만의 백구 만들기’로 직접 백구 캐릭터를 꾸미고 ‘사용자가 백구에게 가장 많이 털어놓는 고민’도 확인할 수 있어요. 마지막은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109 홍보대사’가 되는 건데요. 참여자 중 1,000명을 선정해 백구 키링도 🎁선물로 준다고 하니까 사원님들도 참여해 보세요!
취업도, 연애도, 결혼도 무엇 하나 쉽지 않은 세상이지만 사원님의 마음에도 여유와 평안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라요. 우리 2024년에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자고요! (그런지 사원 : 사원님들 마음에도 백구를 들여보세요~ 멍멍🐾)
영화 속 음악이 라이브로 들린다?🎺
- #필름콘서트
- #영화음악
- #오케스트라
✅ 요즘 공연계에서 필름 콘서트가 주목받고 있어요.
✅ 기존 오케스트라 공연보다 진입 장벽이 낮아요.
✅ 무성 영화 시절에는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게 일상이었어요!
영화? 연주? 다 한다는 필름 콘서트
지난 레터에서도 소개했듯이 요즘 영화관에서 가수들의 공연 영상을 상영하는 일이 많아졌죠. 그런데 반대로 영화는 공연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최근 공연계에서 필름 콘서트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오케스트라가 타이밍에 맞춰 음악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거예요. (살짝 엿보고 싶은 사원님은 여기 클릭!) 지난해만 해도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위플래쉬〉,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등 다양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필름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특히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인 콘서트〉는 2022년 기준 클래식 공연 티켓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또 국내 영화로는 지난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올드보이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올드보이 필름 콘서트〉가 열린 바 있고요.
오케스트라? 필름 콘서트만 있다면 어렵지 않아요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주로 클래식 곡을 연주하다 보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필름 콘서트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애니메이션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존 오케스트라 공연보다 진입 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어요. 실제로 그저 영화의 팬이라서 필름 콘서트를 보러 갔다가 오케스트라에 빠지는 사람들도 많다고! 또 영화 관람보다 다층적인 경험을 할 수 있고, 여러 관현악기가 만들어내는 웅장한 소리가 몰입감을 더 높여준다는 점도 빠질 수 없고요. (그런지 사원 : 사운드만큼은 어떤 영화관도 못 이길 듯!) 이에 공연 업계에서도 비록 정통 클래식 음악은 아니지만 새로운 관객, 특히나 젊은 관객을 유입할 수 있어 오히려 좋아!😍 더 나아가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원래 영화 음악은 라이브였다
필름 콘서트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영화 음악은 처음부터 라이브였어요!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인류가 영화를 처음 만든 것은 1895년, 당시에는 기술적인 문제로 모든 영화가 🔇무성 영화로 만들어졌는데요. 사실 소리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래요. 스크린 옆에서 피아니스트나 오케스트라가 관객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영화 분위기에 맞춘 다양한 곡을 연주했거든요.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연주와 함께 영화의 진행과 등장인물의 대사를 설명해주는 🗣️변사(辯士)가 필수였다고. 이는 최초의 유성 영화가 등장한 1927년까지 무려 약 30년간 이어졌고요. 즉, 필름 콘서트는 영화 음악의 시초를 재현한 거라고 할 수 있죠!
음악이 흐르지 않는 영화,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당연해서 느끼지 못할 때도 있지만, 영화에서 음악은 정말로 중요한 것 같아요. 영화는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영화 속 음악은 자주 듣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지 사원 : 사원님이 좋아하는 영화 음악은 뭐예요?😆) 영화 음악에 집중하고 싶거나 오케스트라에 입문하고 싶다면 필름 콘서트를 추천할게요! 다만, 아직 한국 영화로 만들어진 필름 콘서트는 거의 없다는 게 아쉬운데요. 앞으로 필름 콘서트의 흥행과 함께 한국 영화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카르보나라가 미국 음식이라고?
- #이탈리아
- #피자
- #카르보나라
‘이탈리아’를 생각하면 어떤 게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미식가의 나라’라고 생각하셨을 것 같아요. 실제로 🍕피자에 파인애플을 올린 ‘하와이안 피자’나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아메리카노’ 등을 야만 취급할 정도로 이탈리아 사람들은 음식에 진심인데요. 최근 이탈리아에서 ‘카르보나라의 전통 요리법’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어요. 심지어 카르보나라를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미국 음식”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고 하는데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