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드는 📔다이어리가 없다면?
- #디지털문구
- #다이어리
- #다꾸
✅ 요즘 디지털 문구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 비용도 저렴한 데다,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서 좋대요.
✅ 디지털 문구 시장이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요.
내년에는 디지털 다꾸 어때요?
지금 서점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책(?)은 아마도 신년 📔다이어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지 사원 : 사원님은 다이어리 장만했어요?) 그런데 요즘엔 이러한 실물 문구가 아닌, 디지털 문구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것 같아요. 디지털 문구란, 📱디지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이어리나 노트, 볼펜, 스티커 등을 말하는데요. 혹시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Z세대에게만 인기 있는 거 아니냐고요? 놀랍게도 이제는 나이와 상관없이 디지털 문구를 찾고 있다는 사실! 실제로 디지털 문구 플랫폼 위버딩이 발표한 〈2023-2024 디지털 문구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디지털 문구 구매자의 약 83%가 20, 30대였고요. 1인당 평균 금액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 이어서 40대로 나타났다고 해요!
어떤 매력이 있을까?
혹시 다이어리 쓰다가 빈 종이만 남겨본 적 있는 사원님 손?🙋 만년형이 아니라면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갈 수밖에 없을 텐데요. 디지털 문구는 다 못 썼다고 해서 버려질 일도 없는 데다, 실물 문구보다 비용도 더 저렴해요. 또 그동안 작성한 다이어리나 노트를 쌓아둘 필요 없이 태블릿 하나만 있으면 끝! 백업만 해놓으면 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요. 직접 📝손글씨로 쓰는 것보다 깔끔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그래서 꼭 다이어리 꾸미기, 일명 다꾸를 좋아하는 금손만 사용하는 게 아니래요. 실제로 위 보고서에서 디지털 문구를 사용하는 이유에 관해 물었더니, ‘필기 내용을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5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고! 이렇다 보니 최근에는 단순히 다이어리나 노트를 넘어 회의록, 가계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나는 추세예요.
디지털 문구 시장 쑥쑥 크는 중?
관련 업계에서는 디지털 문구 시장이 지금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이는 태블릿 수요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기 때문! 실제로 한국갤럽에 따르면, 태블릿 보유율이 2021년 24%, 2022년 36%, 2023년 40%로 빠르게 증가했다는데요. 무엇보다 코로나19 당시 비대면 수업을 계기로 교육 시장에서의 태블릿 수요가 눈에 띄게 많아졌어요. 시장분석기관 한국IDC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출하된 태블릿은 총 501만 대! 🏫교육 부문이 36%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무려 49.2% 성장한 수치라고 해요. 게다가 최근에는 교육부가 2025년부터 초·중·고등학교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면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요. 이렇듯 태블릿에 필기하는 문화가 확산한다면 당연히 디지털 문구를 찾는 사람들도 더 많아지겠죠?
사원님! 오늘 레터를 읽으면서 디지털 문구에 관심이 생겼나요? 무료로도 이용할 수 있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요즘에는 기업이나 정부 기관에서도 디지털 문구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거든요. 올해도 네이버, 웨이브, BHC치킨,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이 각종 디지털 문구를 공개했는데요. 잠깐!✋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14F도 빼놓을 수 없겠죠? 2023년을 회고해 볼 수 있는 템플릿으로 여기를 클릭하면 받을 수 있어요. 내년에도 여전히 잘~ 살아갈 사원님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으니 많관부! (그런지 사원 : 곧 새로운 디지털 문구도 나오니 기대하라고!😎)
우리 집주인도 혹시…악성 임대인?
- #악성임대인
- #명단공개
- #실거주증명
✅ 국토부와 HUG가 악성 임대인 17명의 신상을 공개했어요.
✅ 전세 보증금 2회 이상 미반환, 채무액 2억 원 이상이 공개 대상이에요.
✅ ‘실거주’ 여부를 집주인이 직접 증명하라는 판결이 나왔어요.
여기 악성 임대인이요!🧾명단 최초 공개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반환하지 않은 악성 임대인의 명단을 공개했어요. 전세 보증금을 3년간 2회 이상 미반환하고, 채무액이 총 2억 원 이상인 임대인이 공개 대상인데요. 성명과 나이, 주소, 채무액 등을 공개해 누구나 🔎조회할 수 있도록 해서 전세사기를 예방하자는 게 목적이에요. 이번 명단 공개는 지난 9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 시행 후 처음 이뤄졌는데요. 개정안 시행일인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채무 불이행 기록이 있는 임대인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의 소명 기간을 거쳐 확정했대요. 악성 임대인 명단은 국토부와 HUG 누리집, 안심전세 앱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블랙리스트 378명 vs 악성 임대인 17명
그런데 명단이 공개된 후 악성 임대인 대상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어요. HUG가 블랙리스트로 🔖집중 관리 중인 다주택 채무자는 378명으로 알려졌는데, 공개된 악성 임대인은 17명에 그쳤거든요. 이번 명단 공개가 지난 9월 개정된 법안에 따라 이뤄지는 거라 9월 이전은 소급 적용되지 않은 게 이유라고 해요. 법 시행 이후 전세금 미반환 사고가 1건 이상 있고, 미반환 전세금 규모 역시 법 시행 이후 기준 2억 원 이상이 돼야 공개가 가능하다고! 세입자 입장에서는 악성 임대인을 미리 거르기에 충분한 정보가 아니라서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어요. 이에 대해 국토부와 HUG는 내년 3월까지 90명, 내년 말까지 450명 수준으로 공개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어요.
대법원 : 실거주? 집주인이 증명하세요
임차인 권리 보호와 관련해 의미 있는 소식이 하나 더 있어요! 집주인이 실거주를 사유로 세입자를 내보낼 때는 ‘실제 거주’ 여부를 직접 증명해야 한다는 대법원의 판례가 나온 거예요. 이 사건은 2019년~2021년까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후 집주인이 2020년에 직접 들어와 살겠다며 임대차계약 갱신 거부를 통보하면서 💥법적 분쟁이 시작됐는데요. 대법원은 집주인이 분쟁 과정에서 부모님이 살 거라고 말을 바꾼 것에 대해 ‘실제 거주 의사’가 있는지 의심스러워 납득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고 봤다고.
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가 계약 연장을 요구할 경우 임대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거절할 수 없도록 한 제도인데요. 예외적으로 임대인이 실제 거주하려는 경우에는 계약 연장을 거절할 수 있어요. 그동안 집주인이 실거주를 한다고 세입자를 내보낸 후 다시 집을 내놓더라도 세입자가 이를 입증하기 어려워서 임대차 3법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 판결 중 눈여겨볼 점이 ‘실제 거주 의사’를 집주인이 ‘직접’ 입증해야 한다는 거죠! 임대인의 주거 상황이나 임대인이 왜 실거주 의사를 갖게 됐는지, 실거주를 위한 이사 준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게 대법원의 입장인데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임차인의 권리를 조금 더 지킬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와요.
임차인 권리 보호 소식들에 더욱 눈이 가는 건 전국을 들썩이게 한 대규모 전세사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직도 전세사기에 대한 처벌과 대책 마련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내년엔 전세 사기범들에 대한 엄벌도 이뤄지고 피해자들의 전세금도 빨리 반환돼서 더 이상 눈물 흘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우리는 특별한 타투를 새깁니다
- #장기기증
- #장기기증타투
- #장기기증서약
✅ 장기기증 타투를 새겨 SNS에 인증하는 일이 늘고 있어요.
✅ 최근 2년 반 동안 MZ세대가 가장 많은 장기기증 서약을 했어요.
✅ 온라인이나 우편, 팩스 또는 등록 기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어요.
#장기기증 #장기기증타투
사원님의 2023년은 어땠나요? 올해는 유독 무차별 살인 사건이나 생활고 때문에 일가족이 목숨을 끊는 일처럼 안타깝고 속상한 사건이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세상을 떠나면서 장기기증으로 여러 사람의 생명을 살렸다는 이야기처럼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따뜻한 소식도💌 있었는데요. 얼마 전에도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졌던 30대 남성의 유족이 장기기증의 뜻을 밝혔다고 알려졌어요. 장기기증은 다른 사람의 장기의 기능 회복을 위해 대가 없이 자신의 장기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질병과 사고 등 다양한 이유로 장기 기능을 소실한 환자들에게 유일한 치료 방법이라고 해요.
요즘에는 SNS에도 장기기증을 서약하고 타투를 새겨 인증하는 글이 자주 보이는데요. 앞서 2018년에는 현직 소방관이👨🚒 자신의 왼쪽 가슴에 ‘나는 장기/조직 기증을 희망합니다’라는 문구를 새긴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고요.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도 “내가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몇 개나 있을까 싶었다”라며 팔에 심전도 그래프를 새긴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이외에도 그룹 트와이스 미나, 방송인 장성규 등이 장기기증 참여 소식을 전했어요.
MZ세대 장기기증 서약⬆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두고 해를 거듭할수록 장기기증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이 좁혀지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실제로도 장기기증을 서약한 사람이 늘고 있어요.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장기 등 기증 희망 등록자 수는 14만 8천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 증가했는데요.📈 특히 최근 2년 반 동안 장기기증 서약을 가장 많이 작성한 연령층은 MZ세대였다고 해요. 2021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장기기증 희망 등록을 한 사람(19만 8,369명) 중에서 20대가 5만 5,94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만 9,615명으로 뒤를 이었다고.
장기기증 어떻게 할 수 있G?
살아있는 사람은 장기 중 신장(정상인 것 2개 중 1개)·간장·골수·췌장·췌도·소장의 일부를 기증할 수 있고요. 뇌사자는 골수를 제외한 장기를 기증할 수 있는데요. 사망한 경우에도 안구 또는 해부학 교육과 연구를 위해 시신을 기증하기도 해요. 다만, 생전에 장기기증을 희망했더라도 유족이 거부하는❌ 경우엔 기증을 할 수 없는데요. 장기기증은 온라인이나 우편, 팩스 또는 등록 기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요. 자세한 방법이나 가까운 등록 기관이 궁금한 사원님은 여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고뇌하던 보호자들이 환자의 기증 희망 등록 정보를 보고 그가 원하던 대로 해줘야겠다고 장기기증을 결정하는 사례가 많다. 타투 역시 불의의 사고로 의사표시를 못 할 때 자신의 신념을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는데요. 삶의 끝을 누군가를 살리는 일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아요! (그런지 사원 : 2023년 마지막 레터 왠지 마음이 따뜻해💗)
📺 겨울이 왔다, 🦪굴부심 차오른다
- #푸드나잇
- #굴
- #오이스터
혹시 ‘이거’ 먹으려고 겨울을 기다린 사원님 있나요? (알지 과장 : 저요🙋) 찬바람이 솔솔~ 불어온다는 건, 제철 굴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굴보쌈으로도 먹고, 굴짬뽕으로도 먹고, 심지어 김치에도 넣어 먹는 굴이 해외에서는 아주 비싼 음식이라는 이야기는 다들 들어보셨죠? 외국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산더미처럼 굴을 쌓아놓고 먹는 모습을 보면 깜짝 놀란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예전에는 서양에서도 굴이 지금처럼 귀한 음식은 아니었대요. 그럼 어쩌다가 굴의 씨가 말라버린 걸까요? 〈푸드나잇〉에서 확인해 보세요! (주의⚠ 당장 굴이 먹고 싶어질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