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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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패피 본능 찾아 서울패션위크로🏃‍

사원님들,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나왔던 ‘100벌 챌린지’ 기억나세요? 코로나19로 서울패션위크가 취소되면서 패션 산업도 어려워지자, 모델 한혜진을 시작으로 무지개 회원 모두가 👗온라인 패션쇼를 열었던 일이요! 당시 100벌이나 되는😱 디자이너들의 옷을 입고 런웨이를 하는 모습에 선한 영향력이라며 많은 시청자가 감동했는데요~!😊
바로 그 서울패션위크가 3년 만에 드디어! 오프라인 패션쇼를 연다고 해요. 오늘(18일) 낮 1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2022 F/W 서울패션위크! 함께 살펴볼까요~? (그런지 : 개막식에 이정재랑 케플러 나온다고? 내가 또 14F 패피라 그런지 관심이 가네~😏)

잠깐! 패션위크가 뭐G?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의 공통점은? 바로, 세계 4대 패션 도시이자 패션위크가 열리는 곳! 패션위크는 패션쇼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기간을 말해요. 예를 들면 뉴욕에서는 톰 브라운, 런던에서는 버버리, 밀라노에서는 구찌, 파리에서는 샤넬 등 여러 브랜드의 다음 시즌 신상을 미리 볼 수 있는 기간이라 할 수 있죠~!
혹시 추억의 골반 바지, 👖로우라이즈가 다시 유행할 거라는 이야기 들어보셨어요? 도대체 이 유행은 누가 정하는 걸까요? 답은 패션위크요~!😆 이때 공개되는 디자인들이 패션 트렌드에 많은 영향을 주거든요!

우리는 서울패션위크가 있다고!😉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의 역사에 비하면 짧지만, 우리나라도 지난 2000년부터 서울패션위크를 진행해왔어요. 디자이너들에게는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는 기회가 되고, 패션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는 하나의 축제가 되고 있다고! 그렇다면 이번 서울패션위크 주요 관전 포인트는 뭘까요? (두구두구두구🥳) 바로, 하이브리드 패션쇼!

서울패션위크
(좌) 2022 F/W 서울패션위크 공식 포스터,
(위) 임선옥 디자이너의 브랜드 ‘파츠파츠’,
(아래) 장광효 디자이너의 브랜드 ‘카루소’ / 출처 : 서울시

하이브리드 패션쇼? 그게 뭔데. 어떻게 보는 건데.

자동차도 아니고 패션쇼에 하이브리드?🤷‍ 바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 진행된다는 건데요. 35개 브랜드 중 23개 브랜드는 사전 제작으로, 12개 브랜드는 라이브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는 거죠~!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틱톡, 네이버TV에서 볼 수 있고,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어요.

또 런웨이에 올라온 옷들은 원래 해외 바이어만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특별히! 광화문 한컬렉션에서 시민들도 직접 입어 보고,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고 해요. 기간은 5월 말까지니까 온라인으로 먼저 보고, 한번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난 몰랐어 K-패션이 이리 인기 많은지~🎵

지난 2022 S/S 서울패션위크는 경복궁 등 서울 명소를 배경으로 온라인 패션쇼가 펼쳐졌는데요. 전 세계 7,443만 뷰👀를 기록하며 세계 4대 패션위크에 이어 주목해야 할 패션쇼로 언급되기도 했어요!🙌
또 지난 6일에는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이 파리 패션위크에 첫 데뷔를 했어요!🎉 발렌시아가, 지방시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같은 날 진행된 런웨이를 성공적으로 마쳤을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서울패션위크 전용관도 운영했다고 해요. (세계 5대 패션 도시 기대해볼까~🤩)

보는 즐거움을 넘어 입는 즐거움까지 선사해주는 2022 F/W 서울패션위크!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해외 브랜드들도 좋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브랜드에도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어쩌면 나만의 특별한 브랜드를 만날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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