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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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리 회사의 인기 스타?😎

✅ 요즘 기업과 지자체 사이에서 임플로이언서가 주목받고 있어요.
✅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보다 효율적이고, 신뢰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대요.

요즘 기업에 한 명씩은 꼭 있다는 임플로이언서

만약 사원님이 자신이 다니는 회사의 ⭐인기 스타가 된다면 어떨 것 같으세요? 요즘 식품, 패션, 유통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부터 지자체까지 이러한 인기 스타, 즉 임플로이언서를 키우는 데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임플로이언서란, ‘Employee’와 ‘Influencer’의 합성어로 SNS에 자신이 다니는 회사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영향력이 큰 직원을 말해요. 요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 관해 솔직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면서 등장한 용어인데요. 과거와 달리 임플로이언서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면서 이제는 기업 자체에서도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

충주시

출처 : 유튜브 캡처
출처 : 유튜브 캡처

충주시청의 김선태 주무관이 ‘충주시 홍보맨’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일상과 패러디 영상을 올리는 채널이에요. 남다른 유머 감각과 병맛 코드로 지금까지도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면서 현재 구독자 40만 명, 총 조회수 1억 회를 달성했고요. 심지어 중앙부처와 다른 기업에서 스카우트 제의까지 여러 번 들어왔을 정도래요! 최근에는 서울시도 이를 보고 자극받았는지 임플로이언서를 모집하겠다고 밝혔다고!

민음사TV

출처 : 유튜브 캡처
출처 : 유튜브 캡처

출판사 최초! 10만 구독자를 달성한 채널이에요. 바로, 우리에게 세계문학전집으로 잘 알려진 민음사인데요. 이렇게 많은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었던 건 단연코 해당 채널의 주인공인 민음사 직원들! 특이하게도(?) 책 관련 이야기보다, 직원들의 소소하고 재미있는 일상을 담은 영상들이 오히려 인기를 끌고 있거든요! 이를테면, 출판사 직원의 왓츠 온 마이 데스크, 직장인 생존템 언박싱, 직장 생활 꿀팁 등이 있어요.

CU [씨유튜브]

출처 : 유튜브 캡처
출처 : 유튜브 캡처

CU 직원인 요니, 효니가 진행하는 이른바, ‘신상왔CU’. 매주 신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먹어보면서 그 맛을 평가하는 영상인데요. 최근에는 인기 유튜버 리리코와 협업까지 했을 정도로 씨유튜브의 간판 코너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직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맛있다고만 하는 거 아니냐고요? NO! 솔직한 평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재미 요소 중 하나! 또 빵빵한 경품이 있는 댓글 이벤트도 빠질 수 없고요!

인플루언서보다 임플로이언서 외치는 이유

그렇다면 기업과 지자체가 임플로이언서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보다 💰비용을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효율적이기 때문이에요. 사실 인플루언서는 인지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사생활 논란 등이 생겼을 때 위험 부담이 클 수밖에 없고요. 아무리 해당 분야를 잘 안다고 해도 기업과 관련된 정보는 실제 직원인 임플로이언서만큼 잘 알지 못해요. 게다가 현재 인플루언서 홍보에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요. 그런 점에서 내 가족, 친구일 수 있는 임플로이언서에게는 신뢰가 더욱더 가고, 결국 기업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거죠.👍 이 밖에도 임플로이언서가 기업의 업무 환경을 담은 브이로그를 올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취업 준비생에게는 이를 통해 기업의 정보를 얻거나 간접적으로나마 업무를 체험할 수 있어 좋다고 하네요!

이제는 임플로이언서도 인플루언서만큼이나 영향력이 커졌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앞으로 또 어떤 기업에서 우리에게 재미와 정보를 가져다줄 임플로이언서가 등장할지 궁금해지네요!🧐 (그런지 사원 : 혹시 사원님은 임플로이언서가 될 수 있다면 한다?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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