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금요일부터 「2023 미술주간」이 펼쳐져요.
✅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차세대 작가의 전시와 소규모 아트페어가 있어요.
✅ 대규모 아트페어인 「Kiaf SEOUL」과 「FRIEZE SEOUL」도 함께 열려요.
사원님도 미술주간을 아세요?
미술에 관심 있는 사원님이라면 다가오는 9월이 참 즐거울 것 같아요.😆 9월 1일 금요일부터 11일 월요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미술주간」이 펼쳐지거든요! 미술주간은 전국 290여 개의 미술관, 비엔날레 등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올해의 주제는 작년과 동일한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 남녀노소, 장애와 비장애 경계 없이 누구나 미술을 쉽고 편안하게 즐기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그래서 올해에는 특별히 미술관뿐 아니라 공항, 백화점, 도서관, 공원 등에서도 전시가 펼쳐진다고! 또 해당 기간에는 야간 개장과 함께 무료입장 혹은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요. 자세한 참여 기관 및 혜택 정보는 서울은 여기, 그 외 지역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어떤 전시 프로그램이 있을까?
🖼️ 요즘 떠오르는 작가는 누구?
한국 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작가의 작품을 한곳에 모아 놓은 전시가 펼쳐져요. 그것도 사원님이 전혀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공간에서요! 대표적으로 김포국제공항에서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인 백남준을 비롯한 여러 조형 작가의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요. 성수 플랜트라스에서는 유망한 시각 예술 작가들의 작품과 그 소속 화랑을 만나볼 수 있어요. 또 광교홍재도서관에서는 <홍재고찰(弘齋考察): 책·빛·소리>, 더현대 대구에서는 <THE현대의 정원 – 리프레싱 아트>, 인천국제공항에서는 <In Sync>라는 이름의 전시가 열린다고!
🖼️ 미술 작품 한 번쯤 사보고 싶었다면?
미술 작품으로 재테크를 하는 이른바, 아트테크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망설였던 사원님이라면 집중! 사실 대규모 아트페어는 좀 부담스럽잖아요? 첫 시작은 소규모 아트페어로 어떨까요? 유망한 신진 작가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미술 장터가 서울과 전북 완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다고 하는데요.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볼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거예요. 또 혹시 몰라요! 이곳에서 사원님의 안목으로 구매한 작품이 나중에는 엄청나게 유명해질지도?🤑
이 밖에도 전 국민이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 전시와 프로그램이 열리는가 하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도슨트도 진행되고요. 가이드북을 통해서 아름다운 미술관 7곳과 지역에 숨겨진 보석 같은 미술관 6곳, MBTI로 찾는 미술 취향까지 알 수 있다고!
9월에는 대규모 아트페어도 열려요
이번 미술주간에는 2002년부터 시작된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 「Kiaf SEOUL」도 열린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국내외 330여 개의 갤러리가 참여하고요. 특히 참여 갤러리들이 추천한 작가 150여 명 중에서 20명을 뽑아 소개하는 ‘Highlights’ 섹션도 처음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또 직접 가지 않아도 작품들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뷰잉룸도 운영한다고! 이뿐만이 아니에요! 9월 6일부터 9일까지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FRIEZE SEOUL」도 상륙한다는 기쁜 소식!👏 전 세계 거장의 기획전부터 떠오르는 신진 작가의 개인전까지! 세계적인 미술관에 가야지만 볼 수 있었던 작품들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 건데요. 올해는 총 12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해요!
마지막으로 소더비, 크리스티, 필립스까지 세계 3대 경매사도 해당 기간에 맞춰 국내에서 특별전을 연다고 하는데요. 그야말로 9월은 미술에 빠지기 딱 좋은 달! (그런지 사원 : 보고 싶은 전시가 너무 많아! 무료입장이 이렇게 많다니!🤤) 만약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미술관이 있었다면 이번 「2023 미술주간」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