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짠’ 편의점 김밥 찾으셨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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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가 나트륨·당류를 줄인 제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어요.
✅ 김밥, 주먹밥, 요거트 등에 ‘덜 짠’, ‘덜 단’ 표시를 할 수 있게 됐어요.
✅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이 10년 새 33% 감소했대요.
덜 짜고 덜 단 음식 찾고 있었다면?
요즘 외식 물가가 계속 오르면서 밖에서 밥 한 끼 사 먹는 것도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시죠. 지난 레터에서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을 찾는 회사원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의점 도시락🍱 10개 품목의 영양성분을 조사한 결과, 나트륨 함량이 성인의 하루 섭취 기준량(2천㎎) 대비 55~86% 수준이었다고 해요.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나트륨·당류를 줄인 제품의 생산을 확대하고 ‘덜 짠’, ‘덜 단’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는데요.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 확대 및 가공유, 발효유 등 당류 저감 표시 대상 신설 등이에요. 식약처는 나트륨·당류 저감화 종합계획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나트륨 1일 섭취량을 3천㎎ 이하로 줄이고,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1일 열량의 10% 이내(50g)로 관리하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고.
김밥, 요거트에도 ‘덜, 감소, 줄인’ 표시 가능⭕
식약처에 따르면, 김밥과 주먹밥 등 가정간편식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2020년 3조 3,454억 원이었던 가정간편식의 생산실적이 2022년에는 4조 4,616억 원으로 많이 증가했어요.📈 이렇게 가정간편식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나트륨 등 영양성분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식약처가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을 확대한 건데요. 기존에는 유탕면, 삼각김밥, 국·탕 등에 한해 나트륨의 함량을 낮춘 제품을 표시할 수 있었다면, 이번 개정으로 김밥, 주먹밥, 냉동밥, 만두에도 ‘덜 짠’, ‘나트륨 줄인’ 등의 표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해요. 또한 칼슘 등의 섭취를 위해 자주 섭취하는 가공유, 발효유, 농후발효유에도 ‘덜 단’, ‘당류 줄인’ 등의 표시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이에 시중에 유통 중인 즉석섭취식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 대비 10% 이상 낮추거나 동일한 제조사의 유사 제품에 비해 25% 이상 나트륨·당류 함량을 낮춘 제품에 ‘덜, 감소, 줄인’ 등의 용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의 안전관리는 강화하고 국민의 선택권 확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어요.
한국인 나트륨 섭취량 10년 새 33% 줄었다
한편,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통계에’에 따르면 한국인의 식단이 10년 사이 33%쯤 싱거워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세 이상 국민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평균 4,549.4㎎이었지만, 2021년에는 평균 3,038㎎으로 감소하면서 10년 사이 33.2% 줄어든📉 거예요.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2000년대 하루 5천㎎을 웃돌기도 했으나 과다한 나트륨 섭취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히 줄고 있는데요. 이러한 저감 성과에도 한국인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여전히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량이자 ‘한국인 목표 섭취량’인 일 2천㎎의 1.5배가 넘는 상황이라고.
나트륨은 과다 섭취 시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위암 등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절이 필요한데요. 사원님들도 국·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간편식을 조리할 때도 채소를 추가하거나 양념을 줄이는 등 일상에서 나트륨 줄이기를 실천해 보는 걸 추천드려요.🙌
🤫남몰래 비상금을 숨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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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스 계좌는 온라인, 오픈뱅킹에서 계좌조회가 안 되는 보안계좌예요.
✅ 해당 지점에서만 금융거래가 가능해 비상금·목돈 모으기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요.
✅ 간단하게 ‘계좌 감추기 서비스’를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계좌를 숨길 수도 있어요.
오픈뱅킹 시대에 비상금은 어떻게 하G?🤔
요즘은 오픈뱅킹으로 인증서만 있으면 한 은행의 인터넷뱅킹 앱·사이트에서 거의 모든 금융회사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죠. 편리한 반면, 부부나 가족 사이에 인증서를 공유하기가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지난해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국 기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의 40%, 여성의 44%가 배우자가 모르는 비상금이 있다고 답했어요.
그렇다면 이럴 때 비상금을 숨기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때 유용한 것이 바로 ‘스텔스 계좌’예요! 스텔스 계좌는 ‘보이지 않는 계좌’를 뜻하는 말로,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전투기 ‘스텔스’에서 이름을 따온 건데요. 은행의 보안계좌 서비스예요. 온라인, 오픈뱅킹에서 계좌 조회가 ❌불가능하고 예금주 본인이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만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어요. 가족관계 증명서가 있어도 본인 외에는 절대 조회 불가!🙅 사실 스텔스 계좌는 통용되는 이름으로 ‘나만의 계좌,’ ‘전자금융거래 제한 계좌’, ‘시크릿뱅킹’ 등 은행마다 서비스 명칭이 달라요.
🤫나만의 비밀 계좌, 스텔스 계좌
스텔스 계좌는 원래 2007년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금융사기 피해가 심해지자 이를 예방하는 목적에서 도입됐는데요. 2019년 말 오픈뱅킹이 전면 시행되면서 더욱 주목받게 됐어요. 실제로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스텔스 계좌 신규 등록 건수는 2019년 22만 9천 건에서 오픈뱅킹 도입 후 매년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는데요. 지난해에는 25만 9천 건, 올해는 상반기에만 벌써 25만 3천 건이 새로 등록됐다고.
스텔스 계좌는 별도의 금융상품이 아닌, 본인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은행 계좌를 보안계좌로 등록하면 스텔스 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스텔스 계좌로 등록할 수 있는 상품 종류는 입출금 계좌뿐 아니라 예·적금, 펀드, 신탁, 외화예금 등 다양해요. 신청은 은행 지점에 방문해 전자거래를 제한해달라고 요청하면 돼요. 보통 개설한 지점에서만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보니 비상금을 숨기는 용도뿐 아니라 목돈 모으기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는데요. 요즘은 모바일이나 인터넷뱅킹으로 은행거래가 쉬워서 굳이 쓰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돈을 낭비하는 경우가 생기죠.💸 하지만 스텔스 계좌로 전환하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는 번거로움 때문에라도 돈을 쓰지 않게 되는 거예요. 주로 성과금이나 소득공제금 등 비정기적인 목돈이 생길 때마다 저축해 모은대요.
온라인에서만 감추고 싶다면?🙈
스텔스 통장을 만들고 싶은데 지점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 귀찮다면 ‘계좌 감추기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계좌 감추기 서비스는 일반 계좌를 온라인상에서 계좌가 보이지 않게만 설정하는 것으로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 절차도 비교적 간단해요. 평소에는 계좌를 숨겼다가 금융거래가 필요할 때 잠시 서비스를 🚫해제하면 되는데요. 계좌 감추기 서비스 신청 건수도 매년 꾸준히 20만여 건인 것으로 나타난대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위험이 커진 요즘,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상품이 아닌가 싶은데요. 특히 은행 창구나 ATM기기 등을 주로 이용하시는 부모님께 하나 정도 만들어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런지 사원 : 나도 이참에 목돈 모으기 통장으로 활용해볼까?)
9월은 전시와 함께! 🖼️미술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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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
✅ 이번 주 금요일부터 「2023 미술주간」이 펼쳐져요.
✅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차세대 작가의 전시와 소규모 아트페어가 있어요.
✅ 대규모 아트페어인 「Kiaf SEOUL」과 「FRIEZE SEOUL」도 함께 열려요.
사원님도 미술주간을 아세요?
미술에 관심 있는 사원님이라면 다가오는 9월이 참 즐거울 것 같아요.😆 9월 1일 금요일부터 11일 월요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미술주간」이 펼쳐지거든요! 미술주간은 전국 290여 개의 미술관, 비엔날레 등에서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올해의 주제는 작년과 동일한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 남녀노소, 장애와 비장애 경계 없이 누구나 미술을 쉽고 편안하게 즐기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그래서 올해에는 특별히 미술관뿐 아니라 공항, 백화점, 도서관, 공원 등에서도 전시가 펼쳐진다고! 또 해당 기간에는 야간 개장과 함께 무료입장 혹은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데요. 자세한 참여 기관 및 혜택 정보는 서울은 여기, 그 외 지역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어떤 전시 프로그램이 있을까?
🖼️ 요즘 떠오르는 작가는 누구?
한국 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작가의 작품을 한곳에 모아 놓은 전시가 펼쳐져요. 그것도 사원님이 전혀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공간에서요! 대표적으로 김포국제공항에서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인 백남준을 비롯한 여러 조형 작가의 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요. 성수 플랜트라스에서는 유망한 시각 예술 작가들의 작품과 그 소속 화랑을 만나볼 수 있어요. 또 광교홍재도서관에서는 <홍재고찰(弘齋考察): 책·빛·소리>, 더현대 대구에서는 <THE현대의 정원 – 리프레싱 아트>, 인천국제공항에서는 <In Sync>라는 이름의 전시가 열린다고!
🖼️ 미술 작품 한 번쯤 사보고 싶었다면?
미술 작품으로 재테크를 하는 이른바, 아트테크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망설였던 사원님이라면 집중! 사실 대규모 아트페어는 좀 부담스럽잖아요? 첫 시작은 소규모 아트페어로 어떨까요? 유망한 신진 작가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미술 장터가 서울과 전북 완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다고 하는데요.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볼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거예요. 또 혹시 몰라요! 이곳에서 사원님의 안목으로 구매한 작품이 나중에는 엄청나게 유명해질지도?🤑
이 밖에도 전 국민이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화 전시와 프로그램이 열리는가 하면,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도슨트도 진행되고요. 가이드북을 통해서 아름다운 미술관 7곳과 지역에 숨겨진 보석 같은 미술관 6곳, MBTI로 찾는 미술 취향까지 알 수 있다고!
9월에는 대규모 아트페어도 열려요
이번 미술주간에는 2002년부터 시작된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 「Kiaf SEOUL」도 열린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국내외 330여 개의 갤러리가 참여하고요. 특히 참여 갤러리들이 추천한 작가 150여 명 중에서 20명을 뽑아 소개하는 ‘Highlights’ 섹션도 처음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또 직접 가지 않아도 작품들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뷰잉룸도 운영한다고! 이뿐만이 아니에요! 9월 6일부터 9일까지는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FRIEZE SEOUL」도 상륙한다는 기쁜 소식!👏 전 세계 거장의 기획전부터 떠오르는 신진 작가의 개인전까지! 세계적인 미술관에 가야지만 볼 수 있었던 작품들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 건데요. 올해는 총 12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해요!
마지막으로 소더비, 크리스티, 필립스까지 세계 3대 경매사도 해당 기간에 맞춰 국내에서 특별전을 연다고 하는데요. 그야말로 9월은 미술에 빠지기 딱 좋은 달! (그런지 사원 : 보고 싶은 전시가 너무 많아! 무료입장이 이렇게 많다니!🤤) 만약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미술관이 있었다면 이번 「2023 미술주간」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한국에서 위스키 리셀하면 = 🚓
- #위스키
- #싱글몰트
- #스카치
요즘 해외에서는 와인이나 위스키가 재테크 수단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죠. 심지어 ‘위스키 팔아 집 사는 데 보탰다’라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런 이야기가 들려오지 않는 걸까요? 국내에서는 법적으로 주류를 리셀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그럼 해외는 합법이냐고요? 그것도 아니래요!😮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주락이월드〉에서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8.28 (월)
- 8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
- ‘뱅크홀리데이’ 증시 휴장
8.29 (화)
-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 7월 구인 및 이직 보고서
8.30 (수)
- 8월 ADP취업자 변동수
- 2분기 경제성장률
- 8월 소비자신뢰지수
8.31 (목)
- 7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 7월 개인소득 ∙ 개인소비지출
- 8월 소비자물가지수 예비치
9.1 (금)
- 8월 고용보고서
- 8월 ISM 제조업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