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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전국으로 번진 무차별 살인 예고

  • #살인예고
  • #흉기난동
  • #칼부림

✅ 신림역에 이어 서현역에서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어요.
✅ 사건 발생 이후 온라인에 살인 예고글이 잇따라 올라왔어요.
✅ 검경이 시민 안전을 위해 수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어요.

또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지난주 목요일(3일) 오후 5시 59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 사건의 피의자 최 모 씨는 어머니 소유의 차량을 운전하다 백화점 앞으로 돌진해 보행자 5명을 들이받고, 차에서 내려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 1~2층에 있던 시민 9명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는데요. 사건 현장이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과 통로로 연결돼 있고 퇴근 시간까지 겹치면서 수많은 시민이 이곳에 있었다고.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요. 지난 6일 새벽 피의자의 차에 치인 60대 여성이 사망하면서 경찰은 최 모 씨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변경했다고 해요. 이 사건이 더 충격적인 건 지난달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13일 만에 또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다는 건데요. 도심 한복판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계속 커지고 있어요.😢

전국에서 ‘살인 예고’ 속출

잇단 ‘묻지마 흉기 난동’에 이어 온라인에서는 전국적으로 살인을 예고하는 게시글이 속출하고 잇단 ‘묻지마 흉기 난동’에 이어 온라인에서는 전국적으로 살인을 예고하는 게시글이 속출하고 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54명의 살인 예고글 작성자를 검거했고 이들 중에는 중학생을 비롯한 미성년자도 있다고 해요. 온라인 살인 예고글은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 이후 간간이 올라오다가 지난 3일 서현역 사건 이후 전국에서 폭증하고📈 있는데요. 3일 저녁 흉기 난동이 발생한 직후 온라인에는 분당 오리역에서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예고성 글이 올라왔고, 부산 서면역이나 대구의 야구장에서도 수십 명을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경찰은 살인 예고 게시자들에게 협박,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협박죄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 특수협박죄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또한, 잇따른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112에 🚨신고된 글의 작성자를 일일이 추적해 엄정히 처벌하겠다는 입장인데요. 그러면서도 이들을 추적·검거하는데 경찰력이 낭비된다며 자제를 요청했어요. 

검경 :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경기도 성남과 대구광역시에 배치된 전술 장갑차 / 출처 : 경찰청

경찰은 시민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자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는데요. 특별치안활동이란 통상적인 일상치안활동으로는 치안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될 때 경찰청장의 재량으로 경찰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도록 하는 조치로 이번이 특별치안활동이 발령된 첫 사례라고 해요. 이에 따라 인파가 몰리는 지하철역, 백화점 등 전국 247개 장소에 👮‍경찰관 1만 2천여 명을 배치하고 전국 15개 시·도경찰청에 소총과 권총으로 이중 무장한 경찰특공대 전술요원(SWAT) 127명도 배치해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면 신속 대응할 방침이라고. 특히 서울 강남역과 부산 서면역 등 범행장소로 지목되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7곳에는 전술 장갑차도 배치했는데요. 흉기소지 의심자와 이상 행동자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선별적으로 검문검색도 진행한다고 해요. 어제(6일), 검찰총장도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 대응을 위한 긴급회의에서 흉기 난동 피의자에 대해 “초동수사 단계부터 경찰과 협력해 법정 최고형의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라”지시했어요. 

현재 온라인에는 살인 예고글과 함께 또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는 가짜뉴스까지 퍼지는 상황인데요. 검경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흉기 난동을 저지른 범인도, 살인 예고글을 올리는 사람들도 강력 처벌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요.🙏

2F 이번 주 🔥폭염에 ⚡전력수요 최고조

  • #폭염
  • #전력수요
  • #전기화재

✅ 오늘과 내일 전력수요가 올여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래요.
✅ 무더운 8월에 전기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한대요.
✅ 몇 가지 실천법으로 냉방기기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어요.

이번 주 ⚡전력수요 피크 찍는다!

숨만 쉬어도 더운 요즘, 이번 주 전력수요가 올여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래요!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7~8일) 이틀에 걸쳐 우리나라의 전력수요가 각각 92.9GW(기가와트)로 올여름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밀어 올리는 열기가 8일까지 우리나라 일대에 쌓였다가 9일부터 차차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어요. 또한 여름휴가가 집중된 8월 첫 주를 지나 이번 주부터 산업체들이 대거 업무에 복귀하는 데다 더위도 절정에 이르러 이번주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력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는 7~8일 전력 공급 능력은 103.5∼103.6GW로, 공급 능력에서 최대 전력을 뺀 예비력이 10GW 이상을 유지해 전력 수급 상황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공급예비율은 11.5%로, 보통 공급예비율이 10% 이상 유지되고 있다면 급격한 수요의 증가나 발전소 고장, 정비 등에도 대처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다만, 남부지방 구름으로 인한 태양광 부진, 태풍 진로 변경에 따른 기상 변화 등 불확실성이 있어서 정부는 총력 🚨비상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해요.

☀️폭염에 에어컨도 열 받는다!

한편, 연중 8월에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는 총 6천 927건으로 집계됐어요. 월별로 보면, 8월에 935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요. 7월 859건, 1월 669건 등이 뒤를 이었어요. 

유독 7~8월 여름철 화재가 잦은 건 무더위에 🌬️냉방기기 등 전력량 사용이 늘기 때문이라는데요. 최근 5년간 발생한 냉방기기 화재 총 326건을 월별로 구분하면 8월 92건, 7월 83건으로 7∼8월 사고 건수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어요. 특히 8월은 🌧️폭우에 따른 빗물 스며듦 등으로 인한 배전반·분전반(전력공급장치) 화재와 콘센트에서 먼지·습기 등으로 인해 불꽃이 튀는 전기(트래킹) 화재가 각각 41건, 146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또한, 최근 5년간 119 출동도 8월이 1년 중 가장 많았는데요. 이 중 높은 온도와 습한 날씨로 인해 전기적, 기계적 원인으로 승강기 안전사고 출동이 4,188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어요.

⚠️냉방기기 전기화재, 이렇게 예방하자!

에어컨 화재의 경우, 실외기와 결선 부위의 접촉이 불량해 전기적 저항이 증가하면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여름철 에어컨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1) 실외기 결선 부위의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전문업체를 통해 교체하고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요. 2) 에어컨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게 중요해요. 또 3)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닦고 주변에 쓰레기 등 탈 수 있는 물건들은 치우는 게 좋아요. 4) 만약 실외기실이 별도로 설치된 경우에는 동작 시 환풍구를 반드시 개방해야 화재를 예방하고 전기도 절약할 수 있어요. 

이 밖에도 냉장고 후면 커버를 열어 청소를 해주고요. 에어컨, 냉장고 등 전력 소모가 큰 기기는 반드시 멀티탭이 아닌 벽면 콘센트에 연결하는 등 간단한 방법으로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어요.

올해 가장 더울 이번 주, 사원님 모두 무더위에 건강 챙기시고 미리 화재도 예방해서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3F 요즘 🧥패션에 없는 것

  • #시즌리스
  • #역시즌
  • #패션트렌드

✅ 올여름 겨울 의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요.
✅ 고물가에 옷값을 아낄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 방법으로 거듭났기 때문이에요.
✅ 최근에는 시즌리스(seasonless) 패션도 유행 중이에요.

한여름에 패딩이 이렇게 잘 팔린다고?

출처 : 무신사, W컨셉
출처 : 무신사, W컨셉

얼마 전, 패딩을 구매했다는 그런지 사원. 그것도 무려 70% 할인된 가격으로요! 이렇듯 한여름에 가을이나 겨울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역시즌 마케팅이라고 하는데요. 패션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특히나 역시즌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해요. 실제로 스파오에서는 지난 24일까지 겨울 상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0% 성장했고요. 온라인도 마찬가지! G마켓에서 지난 한 달간 여성용 패딩 조끼 판매가 194% 늘었는가 하면, 에이블리에서는 최근 두 달간 패딩 거래액이 약 70% 증가했어요.📈

기업은 팔아서 좋고 소비자는 아껴서 좋고

역시즌 상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지금 당장 입지 못하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올해는 고물가로 옷값도 만만치 않은 상황! 실제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을 보면, 지난 5월 의류 물가가 작년과 비교해 8%나 오르면서 1992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대요.😱 이렇다 보니 역시즌 마케팅을 재고 떨이로 바라보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오히려 소비자 측에서 수요가 커졌을 정도로 합리적인 소비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기업 입장에서도 역시즌 상품은 고마운 존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패션 업계에서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에 겨울 의류 재고를 판매해 실적을 방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사보다 빠르게 시장 선점도 가능하거든요. 또 보통 하반기에 🏭의류 공장 생산이 몰리게 되는데요. 그래서 여름에 고가의 겨울 의류를 제작하면 원가도 훨씬 더 절감할 수 있어요.

이제 패션에 🌱☀️🍁❄️계절은 없어

출처 : 인스타그램 @thetis.kr, @cosstores_kr
출처 : 인스타그램 @thetis.kr, @cosstores_kr

고물가로 어쩔 수 없이 역시즌 상품을 구매했다면? 여기에서 더 나아가 최근에는 시즌리스(seasonless)가 패션 트렌드로 떠올랐어요. 예를 들어 여름에 니삭스와 롱부츠, 니트나 패딩 소재의 아이템을 착용한다거나 겨울에 반팔 니트와 반바지와 입는 식인데요. 실제로 지그재그에 따르면, 흔히 구름빵이라고 불리는 👜패딩백의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1% 상승했고요. 니삭스와 롱부츠 역시 105% 이상 급증했다고 해요. 이는 계절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패션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요즘에는 계절뿐만 아니라 젠더리스, 즉 성별을 벗어난 패션도 인기죠! 업계 관계자들은 앞으로도 시즌리스가 유행하면서 결국 S/S, F/W 시즌의 경계도 모호해진다고 전망했어요.

사원님이 생각하는 좋은 👕옷은 뭔가요? 단순히 소재가 고급스러운 옷? 아니면 내 장점이 잘 드러나는 옷? 이것도 빠질 수 없을 것 같아요. 늘 옷장에 걸려 있으면서 사계절 내내 꺼내 입을 수 있는 옷! 여기에 역시즌 마케팅으로 남들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기까지 한다면, 정말 금상첨화겠네요!🤤

4F 📺 파리 관광지가 경기장으로?😱

  • #파리올림픽
  • #프랑스파리
  • #파리센강

사원님, 혹시 내년 올림픽이 어디에서 개최되는지 알고 계셨나요? 바로, 프랑스 파리인데요. 특이하게도 파리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경기장으로 변신할 계획이라고 하더라고요. 에펠탑 광장에서는 비치발리볼을, 베르사유 궁전에서는 승마를, 그랑팔레에서는 태권도 경기가 펼쳐진다는 건데요. 여기에서 끝이 아니에요! 심지어 개회식은 스타디움이 아닌 센강에서 이뤄진대요. 국가별로 배에 탄 선수들이 국기를 휘날리며 수상 행진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화려한 축제에서 함께 즐기지 못하는 이들도 있는데요. 무려 4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센강의 대표 명물, 📚노천 서점! 파리 당국이 안전상의 이유로 센강의 대표 명물인 노천 서점을 올림픽 동안 임시 철거하겠다고 밝혔거든요. 이에 노천 서점 측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대요!

5F 별다줄

 

8.7 (월)

  •  6월 센틱스 투자자기대 지수
  •  6월 산업생산

8.8 (화)

  •  6월 무역수지
  •  7월 수출입

8.9 (수)

  •  7월 고용동향
  •  7월 생산자 ∙ 소비자물가지수

8.10 (목)

  •  7월 소비자물가지수
  •  7월 생산자물가지수

8.11 (금)

  •  7월 생산자물가지수
  •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  6월 무역수지
  •  ‘산의 날’ 증시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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