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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우리 술 고르는 꿀팁 (ft. 술 품질인증)

  • #술품질인증제도
  • #술품질인증
  • #우리술

✅ 코로나19 이후 음주에 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특히 젊은 세대에게 우리 술이 인기예요.
✅ 정부에서 시행 중인 술 품질인증 제도를 통해 좋은 우리 술을 고를 수 있어요.
✅ 우리 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오히려 좋아!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라는 이 술

혹시 최근 들어 전통주*에 빠졌다는 사원님 있으세요?🙋 요즘 우리 술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2년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통주 시장 규모는 942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0.2% 증가했다는데요. 놀랍게도 이러한 전통주 인기의 중심에는 중장년층이 아닌 젊은 세대가 있었다고 해요. 실제로 전통주 커뮤니티 백술닷컴에서도 전통주 구매 연령대 중 20, 30대가 66%로 가장 많았다는데요. 이는 코로나19로 🏠홈술 문화가 확산하면서 술을 취하기 위해 마셨던 과거와 달리 즐기기 위해 마신다는 인식이 늘어났고요. 자연스레 다양한 맛과 향을 내는 전통주가 주목받기 시작한 거예요. 이 밖에도 전통주 양조장의 철학이나 제조 과정에 담긴 이야기가 감성을 중시하는 이들 세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는 이유도 있다고 해요.

* 전통주 : 넓은 의미로 우리나라에서 만든 술을 지칭함

우리 술은 많고 뭘 마셔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렇다 보니 현재 주류 시장에 막걸리, 약주, 청주, 과실주, 증류식 소주까지 다양한 종류의 우리 술이 등장했는데요. 혹시 사원님은 이렇게 많은 우리 술 중에서 과연 어떤 기준으로 구매해야 할까 고민해 본 적 없으신가요? 특히 술은 우리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더욱더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데요. 이러한 우리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하나 있어요. 바로, 술 품질인증 제도! 술 품질인증 제도란, 우리 술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국가인증제도인데요. 전문 기관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반적인 품질을 까다롭게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대요. 또 인증 이후에도 시판품에 문제가 없는지 🔍조사하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가 이루어져 더욱더 믿고 마실 수 있다고 해요.

앞으로 전통주 구매할 때 이 마크만 확인하세요

프랑스의 와인, 영국의 위스키, 일본의 사케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게 된 이유를 아시나요?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정부 주도의 품질인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해요. 즉, 우리 술 역시 전 세계 주류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술 품질인증 제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건데요. 다만, 인증 과정이 깐깐한 데다 💸비용도 비싸서 특히나 소규모 양조장의 경우 부담을 느끼는 곳이 많아 아직은 주류 업계의 참여가 부족한 상황이래요. 이에 앞으로 우리의 많은 관심이 필요한데요. 안타깝게도 현재 해당 제도의 인지율은 44.2%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오늘부터라도 우리 술을 알리는 데 동참하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가장 먼저 어떤 제품이 술 품질인증을 받았는지부터 알아봐야겠죠! 술병에 있는 두 가지 마크만 확인하면 된다는데요. 1) 술 품질인증을 받은 모든 우리 술에는 “가”형의 마크가 부여되고요. 2) 주원료와 누룩에 사용된 농산물이 100% 국내산을 사용한 우리 술에는 “나”형의 마크가 부여된다고 해요. 현재까지 198건의 제품이 술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항목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참고로 영문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하니, 외국인 친구에게 우리나라 우리 술을 소개해 줄 때도 유용할 것 같네요!👍

우리는 마트에서 🥕식자재를 살 때 무농약인지 유기농인지 다양한 요인을 따지잖아요? 그런데 정작 술은 아무 생각 없이 구매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원님도 앞으로 좋은 우리 술을 마시고 싶다면? 이러한 인증 마크를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할게요! (그런지 사원 : 잠깐! 우리 술뿐만 아니라 요즘 유행이라는 약과에도 품질인증이 있다고?😮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보세요!)

2F 유럽 : 이러면 여행 안 오겠지(?)

  • #유럽
  • #보복관광
  • #벌금

✅ 코로나 엔데믹 이후 관광객이 몰려든 유럽의 주요 여행지들이 몸살을 앓고 있대요.
✅ 일부 여행지에서는 셀카를 찍거나 캐리어를 끌다 걸리면 벌금을 내야 한대요.

유럽 여행 가보자GO😎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전 세계 주요 여행지들이 관광객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엔데믹 이후 첫 휴가철을 맞아 전 세계 관광객이 유럽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해요. 이탈리아 시장조사기관 데모스코피카는 올해 6~9월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3.7% 많고,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30% 늘어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특히 올해 1월 중국이 자국민의 해외여행 제한 조치를 해제하면서 이번 여름과 가을까지 중국인 관광객 수백만 명이 유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WSJ은 이런 현상을 전 세계 관광객이 코로나로 여행이 불가능했던 시간을 보상받고자 ‘보복 관광’에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어요.

여기서 ○○하면 벌금💸

관광객이 몰리면서 일부 여행지에서는 관광객을 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탈리아 항구도시 포르토피노에서는 사진을 찍으려고 다른 사람들의 통행을 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셀카를 찍는 관광객에게 경찰이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해요. 포르토피노 시장은 저녁 6시까지 ‘레드존’을 운영하며 이곳에서 🤳셀카를 찍으려고 머무르다 적발되면 최대 275유로(약 39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또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에서는 이번 여름부터 캐리어를 끌고 다닐 수 없다고 하는데요. 구시가지는 길바닥이 돌과 자갈 등으로 포장돼 있어 캐리어 바퀴가 부딪히며 나는 소음이 심각해 주민들이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라고 해요. 실제로 두브로브니크는 해마다 15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데, 이는 지역 주민 4만 1,000명의 40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만약 구시가지 내에서 🧳캐리어를 끌다가 적발될 경우 265유로(약 37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하고요. 시 당국은 오는 11월부터 관광객들의 가방을 배달해 주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이래도 유럽 여행이 오고 싶어?

유럽의 관광 명소들은 벌금을 부과하지 않더라도 저마다의 방법으로 관광객 수를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하는데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은 하루 방문객 수를 4만 5,000명에서 3만 명으로 줄였고, 마르세유 칼랑크 국립공원도 하루 2,500명이던 방문객을 400명으로 줄이기로 했어요. 또 한 해에 300만 명이 찾는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의 바위섬 몽생미셸은 유일한 통행 수단인 버스 운행을 ⛔일시 중단했는데요. 프랑스 정부는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여행지를 선택하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고. 또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인 베네치아도 성수기에는 도시 입장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현지인들이 “관광객은 테러리스트”라는 팻말을 내걸기도 했대요.

지난 레터에서도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해 주요 여행지들의 집값이 비싸지면서 현지인들의 피해가 크다고 전해드렸었는데요. 유럽 관광 도시들의 이러한 조치가 관광객들의 발길을 막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3F 전기요금에서 TV 수신료 빠진다

  • #TV수신료
  • #분리징수
  • #KBS

✅ TV 수신료는 전기요금 고지서에 같이 청구되고 있어요.
✅ 방송통신위원회가 TV 수신료 분리 징수 개정안을 통과시켰어요.
✅ 방통위는 분리 징수 시행 후 TV 수신료를 안 내도 전기요금 미납으로 보지 않는대요.

📺TV 안 보는데 TV 수신료를 내고 있었다?

혹시 집에 TV가 없는데 TV 수신료를 내는 사원님 계신가요? TV방송 수신료는 방송법에 따라 TV 수상기*를 가지고 있는 가구에 부과하는 요금(월 2,500원)으로, KBS와 EBS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만약 집에 TV 수상기가 있다면 수신료 납부는 의무인데요. 인터넷TV(IPTV)와 케이블TV에 가입하더라도 ‘전파’를 수신할 TV가 있다면 KBS 시청이 가능해서 내야 하고요. 집에 TV가 없다면 수신료를 내지 않아도 돼요. 

* 수상기 : 전파 신호를 받아 이를 영상으로 전환해 화면에 송출하는 기기

TV 수신료는 1994년부터 ⚡한국전력공사가 위탁징수를 해오고 있는데요. 전기요금에 합산돼 같이 청구되고 있는 거죠. 이에 사람들이 TV수신료를 납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거나 TV가 없어서 납부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TV 수신료 납부 의무가 없는 경우에는 TV 수신료 ❌해지 신청을 따로 해야 하는데요. 한전 고객센터에 환불 요청하면 3개월 내 수신료를 환불받지만 3개월이 넘는 수신료를 환불받으려면 KBS에 신청해야 한대요.

방통위 : TV 수신료, 전기요금과 따로 받으세요

지난 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TV 수신료를 분리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어요.📢 수신료-전기요금 통합징수방식에 대해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기요금과 수신료를 분리 납부할 수 있는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는데요. 방통위는 방송법 시행령 제43조 제2항 ‘지정받은 자가 수신료를 징수하는 때에는 지정받은 자의 고유업무와 관련된 고지 행위와 결합하여 이를 행할 수 있다‘에서 ‘행하여서는 아니 된다‘로 문구를 변경했어요. 즉, 현재 수신료 징수업무를 위탁받은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요금 고지 행위와 결합해 수신료를 고지·징수할 수 없다는 것!🙅 이번에 의결한 개정안은 11일 국무회의를 거쳐 대통령이 재가하면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즉시 시행된대요. 방송통신위원회는 어제 설명자료를 통해 개정안이 시행되면 TV 수신료 2,500원을 내지 않아도 전기료 미납으로 보지 않고 단전 등 불이익이 없다고 밝혔어요.

앞으로 TV 수신료 어떻게 내?🤔

개정안이 공포되고 즉시 시행된다고 해도 실제 수신료를 별도로 징수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KBS와 징수 위탁 사업자인 한국전력이 분리 징수 이행 방안을 협의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현재 KBS와 한전이 맺은 수신료 징수 업무 위탁 계약의 만료 기간은 내년 말까지로, 한전은 우선 KBS와 원만한 협의를 거쳐 분리 징수 방식을 구체적으로 정할 방침이라는데요. 내부적으로는 전기요금 고지서와 별도로 TV 수신료 고지서를 찍어 배부하거나, 현행 전기요금 고지서를 기반으로 TV 수신료 부문만 절취선 방식으로 고지서를 고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대요. 

이번 시행되는 개정안은 수신료의 폐지가 아닌, 징수 방식이 바뀌는 것으로 집에 📺TV 수상기가 있다면 반드시 수신료를 내야 하는데요. 하지만 분리 징수가 이뤄지면 1인 가구 등 TV가 없는 세대가 수신료 징수를 인지하고 해지를 요청할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지난해 수신료는 6,934억 원으로 수신료 분리 징수 시 최대 4,000억 원의 수신료가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한편, KBS는 방통위가 통상 40일 이내인 입법예고 기간을 10일로 단축하는 등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면서 지난달 헌법재판소에 방송법 시행령 개정 절차 진행정지 가처분신청과 헌법소원을 낸 상황이에요.

4F 📺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

  • #책
  • #인간관계론
  • #데일카네기

살아가면서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인간관계가 아닐까 싶은데요.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이럴 때 많은 사람이 찾는 책이 바로 인간관계의 지침서로 불리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이에요. 제목만 봐도 어려울 것 같다고요? 사원님들을 위해 쉽게 요약해드릴게요!  (👀미리보기 : 상대방이 관심 있는 이야기를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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