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가 분노하고 있어요!🔥 세계 각국에서는 반전 시위가 벌어지고 있고요, 국가적 차원에서는 러시아의 폭주를 막고 고립시키기 위한 경제적 제재에 세계가 동참하고 있는데요, 수출 금지에 돈줄💰까지 끊어내고 있어요. 여기에 우리나라도 동참하고 있죠. 그런데 이런 조치로 인해 러시아에 진출해 있는 국내 식품‧유통업계 기업들에게도 피해가 올 수도 있대요.😭 러시아에선 초코파이, 밀키스 등 K-푸드가 국민 간식으로 불리고 있거든요! 

초코파이가 러시아의 국민 간식?

말하지 않아도 않아요~🎵 정 많은 초코파이가 러시아에서 국민 간식이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오리온은 12가지 다양한 맛의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해 무려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해요.🎉 그 외에 롯데칠성의 밀키스와 팔도의 도시락도 각 분야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국내 식품들이 러시아를 휩쓸고 있대요. 

그런데 문제는 러시아의 돈줄이 막혔다는 것!❌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미국과 유럽의 서방 강국들이 일부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스위프트·SWIFT) 결제망’에서 배제하기로 했어요. 그로 인해 국내 기업이 타격을 입을 수 있대요.

스위프트가 뭐G?🤔

국제 거래를 할 때 안전하고 빠른 결제 주문을 주고받기 위해 쓰는 금융 결제망이에요.📩 스위프트 시스템을 통해 다른 나라 은행에 결제 요청 메시지를 보내면 강력한 보안이 걸려 있어서 추가 확인 없이 바로 결제가 이뤄지는데요, 전 세계 200개국의 1만 1천 개 은행들이 스위프트를 이용해 천문학적 규모의 거래를 하고 있어요.🌌 국제 무역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죠.🌍 

러시아 역시 국제 금융거래의 80%를 스위프트에 의존하고 있다는데요, 스위프트에서 배제되면 러시아 은행들은 스위프트에 접속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세계 자본시장에서 차단되는 거예요.⛔ 러시아의 기업은 물론 개인도 수출 대금을 받거나 수입 대금을 지급하지도 못하고 또 해외에서 대출이나 투자하는 것도 어려워져요. 이러면 러시아에 수출하는 기업들도 돈을 못 받을 수 있어요. 스위프트 제재가 주는 타격이 워낙 강력해서 국제사회에서는 스위프트 제재를 ‘금융 핵폭탄’이라고 부른대요.💣 

오리온, 괜찮은 거야?

일단은 댓츠 오케이~! 괜찮대요.👌 오리온은 러시아에 법인을 세우고 현지에서 생산·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러시아에서 번 돈도 현지에 재투자하고 있어서 당장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고 해요. 또 초코파이 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도 3개월 치를 확보해 놓은 상태라고.😅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엔 원재료 수급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중국 법인을 통해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래요. 롯데제과 등 다른 기업들도 현지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러시아에 대한 금융 제재가 길어진다면 루블화(러시아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국내 기업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러시아가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이어서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원료비 부담까지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빨리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사원님들! 혹시 지난달 25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보셨나요? 해당 회차에는 배우 차서원 씨가 무려 51번째로 헌혈하는 모습이 방송됐어요📺 형편이 좋지 않던 어린 시절, 그를 응원해준 멘토 선생님들이 “너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줘라.”라는 말씀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헌혈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그의 목표는 100번째 헌혈을 달성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싶다는 것!🏆 그의 다짐에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의 놀라움과 존경심을 샀어요👏

🚨혈액 보유량 비상!🚨

그런데 오미크론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대요😭 오미크론으로 인해 헌혈의 집 방문자가 크게 줄고, 단체헌혈까지 줄줄이 취소되면서 연초까지만 해도 7.6일분이었던 혈액 보유량이 최근 한때 2.5일분까지 급감한 거예요📉

대한적십자사 측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사회적 재난 수준의 심각한 혈액 부족 위기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밝혔어요. 지금처럼 오미크론 확산이 계속되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다면 혈액 보유량이 1일 미만인 ‘심각’ 단계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급히 수혈해야 하는 환자가 생겨도 수술을 제때 못 하는 아찔한 상황까지 일어날 수 있어요😰 이를 막기 위해서는 헌혈자들의 협조가 필요하겠죠🙏

*혈액 보유량 단계 구분 : 혈액 보유량은 총 4단계로 나뉘는데요. 1일분 미만은 ‘심각’, 2일분 미만은 ‘경계’, 3일분 미만은 ‘주의’, 5일분 미만은 ‘관심’ 단계로 구분해요.

혼란한 코로나 시국… 헌혈해도 될까?

 ‘난 코로나에 걸렸었는데🤔’, ‘난 백신 맞은 지 얼마 안 됐는데😢’ 등등 내가 헌혈에 적합할지 아닐지 걱정되는 사원님들께서는 알지가 알려주는 헌혈 체크리스트를 참고해보세요!

그리고 또 하나! 코로나19는 혈액🩸을 통해 감염되지 않아요❌ 그러니 코로나 시국에 진행하는 헌혈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전국 헌혈의 집에서도 방역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니 마스크만 철저히 착용한다면 큰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최근 ‘헌혈하면 코로나19에 걸린다’, ‘헌혈과 수혈 과정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혈액을 별도 관리한다.’, ‘백신 접종자는 헌혈 못 한다.’ 등의 괴담이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는데요. 이는 모두 근거 없는 거짓 소문이라고 하니, 우리 사원님들께서는 이런 괴담에 두려워하지 마시고 본인의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헌혈에 동참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우리는 언젠가 수혈을 필요로 하게 될 사람들이자, 혈액 부족 사태를 멈출 수 있는 사람들이기도 하니까요!💪

지난 1월부터 을지로3가역 이름이 바뀐다는 기사들이 올라왔는데요. 최근, 드디어 을지로3가(신한카드)역으로 바뀌었대요. 지난주에는 간판 교체 작업을 마쳤고요. 아직 적용되진 않았지만, 조만간 📢 : “이번 역은 을지로3가 신한카드역입니다.” 이런 안내방송도 듣게 될 것 같아요. 지난해 을지로4가(BC카드)역에 이어 을지로3가(신한카드)역으로 바뀌면서 핫플 힙지로를 두 카드사가 가져가게 되었는데요, 곧 신용산역도 신용산(아모레퍼시픽)역으로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부캐가 그렇게 핫하다던데, 지하철역에 부캐라도 생긴 걸까요? 어느 순간 갑자기! 이름 하나 더 달고 나타난 이유는 뭘까요?🤔

🚟 역명병기 팝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 때문이에요. 좀 더 설명하자면 지하철역 이름에 인근 기관, 기업, 학교 등을 함께 적게 해주고 사용료를 받는 건데요. 위 사진처럼 괄호 안에 적는 거예요. 그럼 돈만 내면 내 이름도 넣을 수 있는 건가?🤩 당연히 NO! 아무에게나 팔진 않겠죠? 역명병기 심의위원회가 정한 선정 기준이 있어요.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높아야 하고, 공공성을 저해하는 곳은 안 돼요. 또 대상 역에서 1km 이내에 위치해야 해요.

* 역명병기 : 지하철역 옆 또는 밑 괄호 안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해 나타내는 것.

왜 파는 거G❓

사실 여기에는 슬픈 스토리가 있어요. 사원님들,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만성 적자를 내고 있다는 기사 보신 적 있으세요? 무임 수송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대요. 거기다 코로나19로 승객이 줄면서 더 심해졌고요.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조 8천억 원 안팎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해요. 당연히 지방 지하철도 비슷한 상황이고요. 그래서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역명병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거예요. 실제로 을지로3가역은 8억 7,400만 원에 팔렸다고. 그동안 서울교통공사가 판매한 역명병기 중 가장 큰 액수래요.

선정 방법도 궁금해!

공개입찰로 선정한다고 해요. 역명병기로 경매를 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먼저 기초가격을 정해주고, 지원자를 모집해요. 그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곳이 선정되는 거예요. 만약 똑같은 가격을 제시했다면? 공공기관 > 학교 > 병원 > 기업 > 다중이용시설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진다고 해요. 또 한 번 선정됐다고 해서 평~생 갖는 건 아니에요.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고, 1회에 한하여 계약을 연장할 수 있대요.

이 지하철역의 랜드마크는 우리다!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은 지하철 운영에 따른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인데요. 기관, 기업 등에는 효과적인 광고 수단이 되기도 한대요. 마치 이 지하철역의 랜드마크는 우리다! 이런 느낌이랄까요? 또 계속 듣다 보면 기억에도 남으니까요~😉 실제로 2017년, SC은행이 종각역 역명병기로 선정됐었는데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약 3% 포인트 향상됐다고 해요. 그래서 계약도 3년 더 연장했대요!🎉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을 통해 기업의 광고 효과는 높아지고, 서울교통공사는 조금이나마 적자가 해소됐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우리도 언젠가는 14F역에서 만날 수 있기를…🤭 (미래에 14F역에서 만날 사원님들 구함!🤚 1/14000000000)

전세계인들이 반전 시위장에서 음악🎼을 통해 러시아의 푸틴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어요.
독일의 광장에서는 존 레넌의 ‘이매진’, 벨기에의 연주회장에선 ‘우크라이나 국가’가 연주됐는데요.
평화를 향한 전세계인들의 간절한 바람🙏🏻이 꼭 이뤄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