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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긴장해, 장마 시작이다!☔

  • #장마
  • #폭우
  • #집중호우
  • ✅ 25일, 제주도부터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래요.
    ✅ 행정안전부가 태풍·호우 시 국민행동요령을 내놨어요.
    ✅ 지난해 침수 차량 2만 2천 대! 침수 피해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전국 동시에 장마 시작🌂

지난주 토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며 폭염이 이어졌는데요. 25일, 제주도부터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대요. 올해 장마는 전국에서 거의 동시에 시작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최근 50년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한 장마는 6차례 있었고, 하루 차이 장마는 총 10차례 있었다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동시 장마가 이례적인 현상은 아니지만, 재작년을 비롯해 최근 늘어나는 추세래요.

제주 한라산 일부에는 25일 정오까지 100㎜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졌고, 정체전선 움직임에 따라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지역이 조금씩 바뀔 것이라고 하는데요. 장맛비는 이번 한 번에 그치지 않고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국에 걸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태풍·호우 시 국민행동요령

주말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자 행정안전부는 대책 회의를 열고 🌀태풍과 호우 시 국민행동요령을 발표했는데요. 아래 그림과 함께 숙지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료 출처 : 행정안전부
  • ①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 ②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않으며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하기
  • ③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기
  • ④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 ⑤ 공사 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기
  • ⑥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기

 작년 침수차량만 2만 2,000대! 피해 막으려면?

작년 여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었죠. 특히 지난해 8~9월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 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컸는데요. 24일 손해보험협회 등에 따르면 이때 당시 2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됐으며 2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해요. 또 사유 시설의 경우 주택 3만 2,000여 세대, 농경지 749㏊, 농작물 5만 6,900㏊, 공공시설 1만 8,500여 개소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고요. 🚗침수 차량은 총 2만 1,732대로 피해액만 2,147억 원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여름에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하니 차량 침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해 보여요. 지금부터 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만약, 자동차 범퍼 높이까지 물이 차 있다면 아예 진입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지나가야 한다면, 기어를 1단이나 2단으로 낮춘 뒤 중간에 서지 않고 한 번에 지나가야 하는데요. 바퀴의 절반 아래로 잠길 정도의 물웅덩이 역시 시속 10~20㎞로 천천히 지나가야 한다고. 차를 세울 경우 배기구로 물이 거꾸로 들어가 엔진이 멈출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물을 통과한 다음에는 브레이크 기능이 100% 발휘될 수 있도록 브레이크를 여러 번 가볍게 밟아 젖어있는 제동 장치를 말려주는 게 좋다고. 또 물을 건너다 차가 멈췄다면 시동을 다시 걸어선 안 되는데 시동을 걸면 엔진 주변까지 물이 들어가 수리 비용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래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면서 사망 사고도 여러 차례 발생했었죠. 그런데 여전히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가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에 행정안전부는 물론, 지자체들도 반지하 주택과 관련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해요.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이 마련돼 이번 여름에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F 외제차와 충돌사고 ‘보험료 독박’ 멈춰!

  • #자동차보험
  • #할증체계
  • #외제차

✅ 최근 고가차량이 많아지면서 고가차량 사고 건수도 늘었어요.
✅ 외제차와 충돌사고 발생 시 저가 피해차량의 보험료가 오르는 경우가 많아요.
✅ 7월부터 자동차보험의 불합리한 할증체계가 개선된대요.

🚗외제차와 사고 나면 값싼 피해차만 손해야😭

“비싼 외제차를 보면 피해 가라”는 말이 있는데, 사고 나는 순간 배상해야 하는 수리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최근 고가차량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사고 건수도 많이 늘었다는데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고가차량이 2018년 28만 1,000대에서 지난해 55만 4,000대로 늘었고요. 고가차량 교통사고 건수도 같은 기간 3,600건에서 5,000건으로 늘었다고 해요. 여기서 고가차량은 건당 수리비가 평균의 120% 이상이면서 고급·대형차종 평균 신차가액이 8,000만 원을 넘는 차를 뜻해요. 

문제는 외제차 등 고가차량과 💥충돌사고가 발생했을 때 고가차량이 와서 박은 거라고 하더라도 고가차의 수리비용이 많이 나와 결국 과실이 적은 피해자인 저가차량 운전자의 보험료가 오르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요. 지난해 기준 고가차의 평균 수리비는 410만 원으로 일반차량의 수리비(130만 원)보다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외제차가 쳤는데 오르는 건 내 보험료💸

현행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대물 피해)는 상대방에게 배상한 피해금액을 기준으로 적용해서 배상금액이 할증 기준을 넘으면 보험료를 할증하고, 그렇지 않으면 할증이 유예되는데요. 만약 교통사고에서 과실 비율이 90%인 고가차량의 손해액이 1억 원이고 과실 비율이 10%인 저가차량의 손해액이 200만 원이라면, 고가차량은 저가 피해차량에 180만 원(200만 원의 90%)을 배상하지만 저가차량은 고가차량에 1,000만 원(1억 원의 10%)을 배상해야 해요. 

물적사고 할증 기준금액이 200만 원임을 가정하면 고가차량에는 할증이 적용되지 ❌않지만, 저가차량에는 다음 계약 때 할증이 ⭕적용되는 거예요. 2017년 9월부터 저과실 사고 1건을 할증 대상에서 제외하는 ‘저과실 유예사고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사고 책임이 있는 고가의 가해차량에 대한 할증 수단은 미비하다고.

📢금감원 : 자동차보험 할증체계 개선한다!

이러한 자동차보험의 불합리한 할증체계에 금감원은 오는 7월부터 고가 가해 차량의 높은 수리비가 저가 피해 차량의 보험료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개선하기로 했어요. 쌍방과실 사고에서 고가 가해 차량에 할증하고, 저가 피해 차량(과실 비율 50% 미만)에는 할증이 유예되는데요. 저가 피해 차량이 배상한 금액이 고가 가해 차량이 배상한 금액의 3배를 초과하고, 저가 피해차량이 배상한 금액이 200만 원을 넘은 사고에 적용한다고 해요. 

적용 방법은 기존 사고점수에 더해 별도점수를 신설해 보험료 할증에 반영한다는데요. 고가 가해 차량은 기존 사고점수에 별도점수 1점을 가산해 보험료를 할증하고요. 저가 피해차량은 별도점수 0.5점만 추가된다고 해요. 총합 점수가 1점 이상이어야 할증이 이뤄지기 때문에 저가차량은 할증이 유예되는 거죠. 개선된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오는 7월 1일부터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에 적용된대요. 

불합리한 할증체계가 개선된다고 하니 다행인데요. 그 전에 모두들 안전 운전해서 사고 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3F 7말 8초 말고 지금? 여름휴가 트렌드

  • #여름휴가
  • #7말8초
  • #여행트렌드

✅ 성수기를 피해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는 ‘얼리(Early) 휴가족’이 늘고 있어요.
✅ 여행 비용을 아낄 수 있고, 특히 올해는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예고돼 더 인기래요.
✅ 여행 업계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에요.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휴가 갑니다

혹시 여름휴가 다녀온 사원님 있으세요?🙋 아직 7월도 안 됐는데 벌써 여름휴가인가 싶겠지만, 요즘 성수기를 피해 빨리 휴가를 떠나는 이른바, ‘얼리(Early) 휴가족’이 늘고 있다고 해요. 다시 말해 통상적인 여름휴가 기간이라고 할 수 있는 7말 8초, 즉 7월 말에서 8월 초 이전에 여름휴가를 떠난다는 것.🧳 실제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5~2019년 5년간 6월 출국자 수가 연평균 12.7% 증가했다는데요. 이는 7월 9.5%, 8월 5.8%의 증가율보다도 높은 수치였다고 해요. 물론 올해도 이러한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미 4월부터 여행용 가방이나 수영복과 같은 여행 관련 상품도 작년보다 불티나게 팔렸고요. 한 여행사의 경우에는 6월 출발 패키지여행 예약 건수가 7월과 8월보다 높았다고 해요.

여름휴가 왜 빨라졌을까?

여행 업계는 직장인들이 과거와 달리 연차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데다 최근에는 💸고물가로 여행 비용을 아끼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을 이유로 꼽고 있어요. 비수기에는 항공료, 숙박비 등이 성수기보다 훨씬 더 저렴하기 때문! 실제로 지난 4월, 제주항공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673명 중에서 42%가 성수기를 피해 5, 6, 9, 10월에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응답했는데요. 그 이유로 응답자 절반 이상이 ‘여름 성수기에는 여행 비용이 많이 들어서’라는 답변을 꼽았어요.

그리고 올해는 특히나 이른 휴가를 선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난 레터에서도 전해드렸듯이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7월 중순부터 역대급 폭염과 폭우가 예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어차피 이른 더위로 6월에도 충분히 여름휴가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 미리 다녀온다는 거죠.😅 그리고 아무래도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고속도로에서 차량 정체는 물론, 인파에 둘러싸게 되잖아요? 좀 더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얼리 휴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해요.

📣얼리 휴가족 여기 여기 모여라!

이렇듯 이른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자 관련 업계도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백화점 업계에서는 휴가를 더 빨리 준비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한 달이나 일찍 앞당겨 여름휴가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가 하면, 이에 맞춰 브랜드 측에서도 여름 상품 기획전을 빠르게 열기 시작했고요. 숙박 업계도 마찬가지로 얼리 휴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한화리조트는 이번 달 말까지 금요일 혹은 일요일 저녁 9시에 체크인해서 다음 날 오전 9시에 체크아웃하는 12시간 숙박 상품인 ‘반일반값’ 패키지를 선보이고요. 휘닉스 평창도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기 전, 주중에 가볍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얼리 썸머’ 패키지를 출시했대요.

이와 비슷한 이유로 9월 이후 늦은 휴가를 떠나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는데요. 사실 휴가는 그동안 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는 휴식과도 같으니까요. 더 싸게, 더 쾌적하게 가려는 욕구는 당연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러한 트렌드가 계속된다면 언젠가는 여름휴가 성수기가 사라지는 날도 올까요?🤔

4F 📺 일기 쓰기 딱 좋은 90년대 여름휴가

  • #90년대
  • #여름휴가
  • #피서

아직 여름휴가 안 떠난 사원님이라면 장마 동안 집에서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떠세요? 혹시 어디를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혹시 이런 여름휴가는요?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얼음 위 오래 버티기, 바가지나 아이스박스까지 동원한 🎣멸치잡이! 바로, 1990년대 여름휴가 풍경이라는데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5F 별다줄

 

6.26 (월)

  •  6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활동지수

6.27 (화)

  •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6.28 (수)

  •  6월 소비자심리지수
  •  5월 도매재고

6.29 (목)

  •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
  •  1분기 GDP 확정치
  •  5월 소매판매
  •  6월 소비자기대지수

6.30 (금)

  •  5월 개인소득 ∙ 개인소비지출
  •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  6월 제조업 ∙ 비제조업 P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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