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공짜로 봤어? 이제 안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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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의 파트 2가 공개되자 구글에서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인 ‘누누티비’의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해요. 이처럼 불법 스트리밍으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정부도 개선책을 찾겠다고 밝혔는데요. 23일, 누누티비 측은 사이트 내의 한국 OTT 콘텐츠는 모두 삭제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어요.
‘더 글로리’ 돈 내고 보셨어요? 난 아닌데😛
2021년 만들어진 ‘누누티비’는 도미니카공화국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 OTT 콘텐츠와 영화, 드라마 등을 불법으로 무료 스트리밍하는 사이트인데요. 지난 10일, 넷플릭스에서 ‘더 글로리’ 파트 2가 공개되자 이 사이트의 검색량이 한 달 전과 비교해 20배나 증가했다고📈 해요. 실제로 ‘더 글로리’가 공개된 주말의 누누티비 편당 조회수는 200만~300만 회였다고 하는데요. 누누티비는 OTT 사이트의 콘텐츠를 무료로 스트리밍하는 대신, 수익은 온라인 불법 도박 사이트😈 광고로 얻었다고 해요. 이 사이트에 대해 여러 차례 접속 차단 조치가 있었지만, 주소를 우회하며 운영을 지속해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업계에서는 지난 한 달 동안 누누티비의 활성 이용자 수를 1,000만 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어요. 이는 넷플릭스의 국내 이용자 수인 1,151만 명과 맞먹는 숫자라고 해요.
누누티비로 인한 피해액 💸4조 9천억!
누누티비와 같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때문에 OTT 구독을 해지하는 이용자가 급증하자⬆ 지난 9일, 국내 미디어 업계로 구성된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협의체)’가 누누티비를 형사 고소했는데요. 이어서 16일,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누누티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20일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별도의 TF를 구성해 누누티비와 같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찾겠다고 밝혔어요. 누누티비로 인한 💸피해액도 어마어마한 상황인데요. 협의체가 지난달까지 추산한 누누티비 내 콘텐츠 조회수는 18억 회 이상으로, 이를 VOD 대여료인 2,750원으로 계산하면 피해액만 4조 9,000억 원이 넘는다고 해요.😱 부가 판권이나 해외 유통 등의 수익까지 고려하면 피해 규모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누누티비 : 한국 콘텐츠 삭제하면 되잖아
누누티비는 지난 23일, ‘국내 OTT/오리지널 시리즈 전체 자료 삭제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통해 국내 OTT/오리지널 시리즈와 관련된 모든 동영상을 일괄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삭제 대상은 웨이브, 쿠팡플레이, 왓챠, 티빙, KT 시즌, 그 외 기타 국내 오리지널 모든 시리즈로 명시했어요. 단, 넷플릭스와 디즈니 등 해외 OTT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이는 어떤 방식으로든 불법 스트리밍을 지속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업계에서는 제2, 제3의 누누티비가 계속 나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 이런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단속하는 건 쉽지 않다고 해요. 실제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021년 10월부터 누누티비에 총 20회 접속 차단을🚫 했지만, 누누티비는 URL(인터넷 주소)을 변경하는 수법으로 운영을 지속해 왔는데요. 방심위는 생성되고 있는 대체 사이트에 대응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주 2회 지속적으로 접속차단 조치를 취하고 있고, URL만 변경한 대체 사이트의 게시물은 평균 4일 이내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대한 문제는 이전부터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도둑 시청이👀 사라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휴대폰깡 NO! 급전 필요할 땐 여기
- #불법사금융
- #소액생계비대출
- #휴대폰깡
최근 서민들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불법사금융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가 오늘부터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당일 소액 대출 상품을 출시한대요!
당장 50만 원이 없어서 ‘📱휴대폰깡’하는 사람들
최근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휴대폰깡’ 방식의 내구제대출이 성행하고 있는데요. 내구제대출은 이름 그대로 ‘나를 스스로 구제하는 대출’이라는 뜻으로 소액이 필요하지만 대출이 안 되는 사람이 본인 명의로 휴대폰 선불 유심을 개통한 뒤 넘겨주는 대가로 건당 소액을 받는 불법사금융을 말해요. 보통 건당 50~60만 원 내외로 이뤄진다고. 또 온라인 대부광고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대출받는 금액도 40만 원이라는데요. 문제는 연이자로 폭리를 취하는 건 물론, 휴대폰 깡의 경우 소액결제 사기나 보이스피싱에 악용된다는 거예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접수된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만 지난해 12만 3,233건이었고요. 불법사금융 평균 금리는 414% 수준이라고 해요. 즉, 40~50만 원이 없어서 불법사금융을 이용했다가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거죠.
‘소액생계비대출’ 100만 원 빌려드려요!
그래서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최대 100만 원까지 당일 대출을 해주는 ‘소액생계비대출’ 상품을 오늘부터 출시하기로 했어요.
✅ 지원 대상 :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KCB 700점·나이스 744점),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라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연체자와 소득 증빙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가능해요.
✅ 자금용도 : 생계비 용도로 제한되는데요. 자금을 어디에 썼는지에 대한 증빙은 필요 없지만 대면상담을 통해 📝’자금 용도와 상환계획서’를 제출해야 해요.
✅ 대출 한도 : 최대 100만 원으로, 최초 50만 원 대출 후 이자를 6개월 이상 성실납부하면 추가 대출받을 수 있고요. 🏥병원비 등 자금 사용처가 증빙될 경우엔 처음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요.
✅ 만기 : 기본 1년, 이자를 성실하게 낸다면 본인의 신청을 통해 최장 5년 이내로 만기를 연장할 수 있어요. 또 신용 여건 등이 개선된 경우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햇살론15 등 조건이 유리한 상품으로 연계 지원이 가능해요.
✅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만기 도래 전까지 매월 이자만 납부하면 되고요.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원금을 상환할 수 있어요.
신청은 온라인 예약 페이지 또는 ‘☎️서민금융콜센터(국번없이1397)’를 통해 상담 예약 후,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이용하면 돼요.
성실히 갚으면 금리 할인!📉
대출금리는 15.9%에서 시작하지만 성실하게 갚는다면 최저 연 9.4%까지 ↘️낮아지는 구조예요. 우선 금융교육을 이수하면 금리가 0.5%p 낮아지고요. 이자를 성실납부하면 6개월마다 2차례에 걸쳐 금리를 3%p씩 내려줘요. 예를 들어 50만 원을 대출받았을 때 금융교육을 이수하면 이자가 월 6,416원에서 시작하는데요. 이자를 꼬박꼬박 갚는다면 6개월 후 월 5,166원, 또 6개월 후엔 월 3,916원으로 낮아지는 거예요. 최초 100만 원 대출 시엔 최초 월 이자 부담은 1만 2,833원, 최종 이자 부담은 7,833원이 되죠.
일각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상품인데 너무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이에 대해 금융위는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서민들이 자금조달 시 부담하는 이자금액과의 형평성·공정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어요.
‘고작 50만 원 빌려준다고?’🤷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미 사전 예약 기간(3.22~3.24)에 신청자가 2만 5천여 명에 달했다는데요. 그만큼 절실한 분들이 많다는 거겠죠? 다음 상담 예약은 29일(수)부터 받는다고 하니까요. 급전이 필요한 분들은 불법사금융 이용하지 마시고 ‘소액생계비대출’ 이용하시기 바랄게요!
요즘 인기라는 친환경 음반 총정리
- #앨범깡
- #친환경음반
- #플랫폼앨범
지난 레터에서 무분별한 앨범깡이 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실제로 얼마 전, 이를 뒷받침하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더라고요.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K팝 팬 절반 이상이 굿즈를 수집하기 위해 음반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어쩐지 지구가 심히 걱정된다고요?😢 다행히도 변화는 일어나고 있어요! 요즘 CD를 대체할 여러 친환경 음반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위버스 앨범
위버스 앨범이란 하이브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개발한 디지털 플랫폼 앨범을 말해요. 앨범을 구매하면 CD 대신 QR코드가 새겨진 종이가 들어있고요. 위버스 앨범 앱에서 해당 QR코드를 인식하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식이에요. 음악뿐만 아니라 가수의 사진이나 동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는 점, 포토 카드나 포스터 등 굿즈가 똑같이 들어있으면서 가격은 CD보다 💸저렴하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히는데요. 이에 CD 대신 위버스 앨범을 선택하는 팬들도 많다고 해요. 실제로 현재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의 베스트 셀러에도 위버스 앨범들이 점령하고 있다는 사실! (그런지 사원 : 사원님의 그 선택 아주 칭찬해!👍)
💿네모 앨범
마치 지하철에서 교통 카드를 찍듯 간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앨범도 있어요. 바로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 NFC를 적용한 네모 앨범인데요. 💳신용카드 크기의 포토 카드를 휴대전화 가까이 갖다 대면 네모즈 앱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해요. 게다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다국어 가사와 음차까지 지원하고요. 위버스 앨범과 마찬가지로 사진, 동영상, AR, VR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데요. 놀라운 점은 앨범 발매 이후에도 해당 콘텐츠들이 꾸준히 업데이트된다는 것! 단순히 앨범을 넘어 팬덤 플랫폼의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는 거죠.😎 지난해 4월, 첫 발매를 시작으로 30여 종의 음반이 발매되면서 현재까지 70만 장 이상 판매됐다고 해요.
💿키트 앨범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키링으로 만들어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다면 어떨까요? 마치 기존 앨범을 작게 줄여놓은 것과 같은 모양의 키트 앨범이라면 가능해요! 네모 앨범과 비슷하게 앨범 상단의 스위치를 휴대전화 마이크 단자에 갖다 대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식이고요. 현재 블랙핑크, 세븐틴 등 국내 가수부터 제이슨 므라즈, 스눕 독 등 해외 유명 가수들까지도 키트 앨범을 선보이는 등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1월에 열렸던 CES에 참가한 것은 물론, 현재 세계 211개국에서 이용 중이고요. 누적 판매량이 무려 500만 장을 넘었다고 해요.
이러한 디지털 플랫폼 앨범 역시 써클, 한터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집계에 반영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CD와 함께 발매되는 것이 아닌, 아예 친환경 음반으로 대체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지 사원 : 우리는 나와 내 가수가 살아가는 이곳, 지구의 팬이기도 하니까!😉)
📺 웹툰계의 더 글로리? 🏫인생존망
- #종이의집
- #인생존망
- #박태준
넷플릭스에 <더 글로리>가 있다면? 웹툰에는 <인생존망>이 있죠! 최근에는 시즌2 연재 확정과 함께 실사화 소식까지 전해졌는데요. (두근두근💓) 그래서 이번 종이의 집! 인생존망의 아버지, 박태준 작가를 초대했어요!
3.27 (월)
- 3월 댈러스 연준 제조업 활동
- 3월 IFO 기업환경지수
3.28 (화)
- 3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기대지수
- 1월 주택가격지수
3.29 (수)
- 3월 소비자심리지수
3.30 (목)
- 3월 소비자물가지수
3.31 (금)
- 2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
- 3월 제조업 ∙ 비제조업 P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