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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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채업자들아 그만 전화해!🤬

최근 📈금리 인상으로 1·2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죠.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대부 중개 사이트를 찾게 된다는데요. 😈불법 사채가 성행한다는 게 문제! 이에 금융당국이 불법사금융 근절에 나섰어요.

대출 문의 글 한 번에 몰려드는 😈불법 사금융업자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대부 중개 사이트‘. 보통 대부 중개 사이트에서 대출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개인정보 제삼자 제공 동의 후 대출 문의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고요.✍️ 사이트 회원사인 대부업체들이 작성자의 ☎️연락처를 보고 먼저 연락해 대출 영업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데요. 문제는 연락이 오는 대부업체들 사이에 불법 사금융업자가 끼어 있다는 거예요. 대출을 위해 사이트에 제공한 소비자의 개인정보가 불법 유출되어 불특정 다수의 불법 사금융업자에게까지 연락받게 되는 거죠.📞 

자칫 잘못 대출받았다가는 큰일 날 수 있는데요. 불법 대부업체의 경우 법정 최고금리(20%)를 훌쩍 넘기 때문이에요. 지난해 불법 사채 평균 연 이자율이 414%달했다고.😱 게다가 갚지 못하면 협박 등 불법 추심을 일삼는다는 것! 이런 불법 사채는 대부분 중개 사이트를 통해 접하게 된다는 건데요. 금융위 설문 결과, 2021년 불법 사채 피해자 중 80%가 사이트를 통해 불법사금융을 접했다고 답했대요. 이에 정부가 서민들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막기 위해 사이트 운영방식을 개선하기로 했어요.

어떻게 바뀌는데?🤔

금융위원회는 내일(16일)부터 온라인 중개 사이트에서 대출 문의 게시판을 이용하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회원 대부업체가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영업 방식을 ⛔중단한다고 밝혔어요.📢 앞으로는 소비자가 대출 문의 글을 작성하면 상담이 가능한 대부업체가 댓글로 광고 배너를 올리고요. 소비자는 광고를 보고 직접 대부업체로 연락하게 된다고 해요. 회원 대부업체, 그리고 그들과 연결된 불법사금융업자도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얻지 못하게 되는 만큼, 소비자가 불특정 다수의 불법사금융업자로부터 연락받는 경우도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또 사이트 업계는 ‘온라인 대부중개사 협의회’를 구성해 회원 대부업체를 관리하는 등 자정 활동을 계속하기로 했고요. 대부협회도 자정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해요. 더불어 정부도 불법 대부업에 대해 지속해 점검·단속하겠대요.

⚠️대부 중개 사이트 이용 시 주의사항

만약 대부 중개 사이트를 이용하게 된다면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에서 🔍<등록대부업체 통합조회>를 통해 등록대부업체의 광고용 전화번호가 맞는지 확인하는 게 좋아요. 또 대부업체로부터 전화를 받게 됐을 때도 등록대부업체인지 조회해본 후 아니라면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에 🚨신고하세요! 그리고 대출 상담 중 가족·지인의 연락처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할 경우 불법 사채일 확률이 높아요. 마지막으로 불법 사채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다면, 거래내역·증빙자료를 확보해서 금융감독원 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으로 ‘채무자대리인 및 소송변호사’ 지원제도를 신청하시기를 바랄게요! 

일각에서는 정식 등록대부업체가 불법 업체와 결탁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사례도 적발되는 만큼, 이번 대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있는데요. 아무리 급전이 필요하다고 해도 불법 사채는 금물!🙅 혹시라도 대부업체를 이용하게 된다면 조심, 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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