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금리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8%를 돌파했죠. 거듭 불어나는 이자 부담에 🏠내 집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달 말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낮은 고정금리 대출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된대요!
특례보금자리론이 뭐G?🤔
기존의 보금자리론(저리 고정금리), 안심전환대출(변동금리→고정금리), 적격대출(장기 고정금리) 등 정책 모기지를 통합한 정책금융상품이에요. 금리인상기에 서민, 실수요자의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중 금리보다 0.4~0.9%p 저렴한 고정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데요. 소득 제한❌이 없다는 것이 특징! 기존 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6억 원 이하에 부부합산 소득이 7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받을 수 있었는데요.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이 높아도 집값이 9억 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어요.🙆
💰누가 얼마나 빌릴 수 있G?
9억 원 이하 🏠주택을 사거나 기존 주택담보대출에서 갈아타는 경우, 또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한 용도로 대출받을 수 있어요. 무주택자와 1주택자가 신청 가능한데요. 집을 갈아타기 위한 목적으로 일시적 2주택자의 경우에도 기존 주택을 2년 이내에 처분하는 것을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어요.
대출 한도는 최대 5억 원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데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 총부채상환비율(DTI) 최대 60% 내에서 돈을 빌릴 수 있고요. 규제지역의 경우 LTV와 DTI가 10%씩 ➖차감돼요. 단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는 지역·주택유형별 구분 없이 LTV 80%, DTI 60%가 일괄 적용된대요!
*총부채상환비율(DTI) : 대출자의 소득에 대한 부채의 비율로, 대출자의 연 소득으로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나눈 값
만기는 10~50년 등 6가지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는데요. 40년 만기 상품은 만 39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만, 50년 만기 상품은 만 34세 이하 또는 신혼부부 한 해 이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금리가 얼마나 낮은데?📉
차주에 따라 ‘우대형’과 ‘일반형’으로 구분해 적용되는데요. 주택가격 6억 이하, 부부소득 1억 이하라면, 우대형 금리인 4.65~4.95%를 적용받고, 나머지는 일반형 금리인 4.75~5.05%로 대출받을 수 있어요. 여기에 전자 약정 및 등기 시 적용되는 ‘아낌e’ 우대금리 0.1%p와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미분양주택 등 차주 특성에 따라 최대 0.9%p 금리우대를 별도로 적용받을 수 있는데요.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3.75~4.05%까지 대출금리가 낮아질 수 있어요. 다만, 대출금리는 매월 시장금리, 재원 상황 등을 고려해 조정될 수 있다고.
또한, 기존 주담대에서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대요.
특례보금자리론은 오는 1월 30일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및 스마트주택금융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요.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지원 규모는 39조 6천억 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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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해 5억 원을 4.65% 금리에 40년 만기로 빌린다면, 매달 230만 원을 갚게 되는데요.💸 일각에선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해도 여전히 큰 이자 부담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도 있어요. 최근 금리 수준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저금리 시기와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건데요. 올해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꼼꼼히 잘 따져보고 이용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