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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2023년이 ‘검은 토끼의 해’인 이유

  • #2023년
  • #계묘년
  • #검은토끼의해

2023년 새해가 밝았어요!🌞 2023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하죠! 그런데 어째서 ‘검은 토끼의 해’인지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해마다 OO년으로 불리는 원리를 알려드릴게요!

조금 어렵지만, 육십갑자(六十甲子)부터 알아야 해요

갑자기 웬 한자 수업이야…😑 싶으시죠? 하지만 육십갑자는 우리 일상에 굉장히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요! 평소 나이가 같은 사람을 일컫는 ‘동갑’이라는 말, 많이 쓰잖아요? 이 단어의 뜻이 바로 ‘육십갑자가 동일하다’라는 의미예요! 또한, 만 60세가 되면 ‘환갑잔치’를 하죠.🎂 태어난 간지의 해가 다시 돌아왔음을 뜻하는 ‘환갑(還甲)’을 축하하는 게 바로 환갑잔치예요.

60년 주기에도 원리가 있어요!

어릴 때 많이들 외워보셨을 텐데요.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와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 육십갑자는 이 10개의 천간(天干)과 12개의 지지(地支)를 순서에 따라 조합한 60개의 간지(干支)를 뜻해요. 한 바퀴를 다 돌면 60년! 즉, 60진법의 체계를 이루고 있어요. 2023년 계묘년에 태어난 사람은, 60년 후인 2083년 계묘년에 환갑을 맞이하게 되는 거죠🎉

띠를 나타내는 ‘십이지’

간지 중 뒷글자를 담당하고 있는 십이지는 12종류의 동물로 나타내요. 쥐띠, 소띠와 같이 표현하는 우리의 띠도 여기에서 오는 거랍니다!

왜 ‘흰’ 토끼도 아닌 ‘검은’ 토끼일까?🤔

십이지 중 ‘묘’의 해라서 🐰토끼의 해가 되었다는 건 알겠는데, 왜 ‘검은’ 토끼이고, 이 색깔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바로, 간지의 앞 글자인 ‘천간’에서 정해져요! 천간은 오행에 따라 각각 오방색의 속성을 가지고 있거든요.

*오행 : 우주 만물을 이루는 다섯 가지 원소. 금, 수, 목, 화, 토

그러므로, 2023년 계묘년은 ⚫흑색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천간 ‘’와, 🐰토끼를 나타내는 지지 ‘’가 만나 ‘검은 토끼의 해’가 되는 거예요! 그렇다면 내년인 2024년은 십이지 중 🐉‘진(용)’, 그리고 천간에서는 🔵청색의 속성을 가진 ‘’이 만나게 될 테니 ‘갑진년’이 되고, 청룡의 해가 되겠네요.

+ ‘검은 토끼’에 담긴 의미

🐰토끼는 예로부터 지혜와 꾀가 뛰어난, 영리한 동물로 알려져 있어요. 별주부전에서도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자기 간을 뭍에 두고 왔다’라고 기지를 발휘하죠. 게다가 토끼는 새끼를 낳을 때 여러 마리를 한꺼번에 낳는 특징이 있어서 다산과 풍요, 번창 등을 상징한다고 해요. 그리고 ⚫‘검은색’ 역시 ‘인간의 지혜’를 상징한다는데요. 즉 ‘검은 토끼’는 깊은 지혜와 영리함, 장수, 풍요 등 여러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요. 

이런 의미에서 2023년은 어떤 어려움이 와도 지혜롭게 이겨내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특히 우리 사원님들은 도전하는 일마다 성공하시고, 남들보다 더 풍요로운 2023년이 되시길 바랄게요!

2F 안녕 2023년(에 바뀌는 것)은 처음이지?

  • #새해
  • #만나이
  • #2032년

올해가 왜 ‘검은 토끼의 해’인지 이제 잘 아시겠죠? 이번에는 2023년이 되면서 바뀌는 것들에 대해서 정리해 드릴게요. (2023년 첫 레터부터 아주 유익해😉)

💰 최저임금 얼마나 오르G?

해가 바뀔 때마다 최저임금은 얼마나 오르는지 궁금한 분들 계셨죠?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620원으로 작년 9,160원보다 5% 올랐다고📈 해요. 주 40시간을 근무했을 때 유급 주휴를 포함해 월급으로 201만 580원을 받을 수 있는 건데요. 다만, 미래노동시장연구회가 정부에 주휴수당 폐지를 권고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또 올해 입대를 앞둔 사원님들도 계실 텐데요. 병사 월급도 병장 100만 원, 상병 80만 원, 일병 68만 원, 이병 60만 원으로 올랐대요.

🛒 장 볼 때는 소비기한 체크 

레터 기억하시는 사원님도 계시죠? 올해부터 장 보실 때는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체크하셔야 해요. 1월 1일부터 식품 포장재에 표시됐던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꾸는 ‘식품의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됐거든요.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간이고, 소비기한은 보관 방법을 지켰을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을 말하는데요. 품질안전한계기간의 60~70% 수준이었던 유통기한보다 10~20%가량 긴 소비기한을 사용하게 되면 폐기되는 식품도 줄고,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려지거나 반품되는 데 사용되는 사회적 비용도 대폭 ⬇줄어든다고 해요. 단, 올해는 계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 예수님과 부처님이 주말에 왔다면? 월요일에 쉬면 돼!

오늘 출근하시면서 이런 생각 하신 분들 많으시죠. ‘크리스마스도 1월 1일도 왜 일요일인 거야😭’라고요. 쉬어야 하는 날에 못 쉬어서 왠지 억울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저만 이러는 거 아니죠?) 올해는 예수님과 부처님이 주말에 오셔도 월요일에 쉴 수 있게 됐어요. 성탄절과 부처님 오신 날도 대체공휴일로 지정됐거든요! 대체공휴일이란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쳤을 때 법령으로 정한 비공휴일에 쉴 수 있는 제도인데요. 원래 설, 추석, 어린이날,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만 대상이었는데, 정부가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성탄절과 부처님 오신 날도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에 ➕추가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5월 27일 토요일이지만 29일 월요일도 쉴 수 있게 됐어요. (그런지 사원 : 오예~ 휴가 써야지😙)

🔄 도르마무… 다시 만나 더 반가운 ○○살!

아마 ‘만 나이’ 적용 때문에 새해를 기다리신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아직 ‘만 나이’ 개념이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부터 해드릴게요.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태어난 순간부터 1살로 치고, 다음 해가 되면 1살을 더하는 방식으로 나이를 계산했는데요. 만 나이는 출생일을 기준으로 🎂생일마다 1살을 더하는 방식이에요. 그러니까 태어나서 첫 생일이 오기 전까지는 0살이 되는 거죠. 1살 미만의 👶유아의 경우 개월 수로 표시하고요. 이렇게 되면 해가 바뀌어도 생일이 되기 전까지는 지금보다 2살, 생일이 지나도 1살 더 어려지는데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만 나이 통일법’은 올해 6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해요. 빨리 어려지고 싶은 사원님들, 조금만 더 기다려~✋

오늘 📖다이어리에 ‘2022’라고 썼다가 다급히 ‘2023’으로 고쳐 쓴 분들도 많을 텐데요. ‘2023’이라는 숫자가 아직은 조금 낯설긴 해도, 하루하루 채워갈 날들이 기대되지 않으세요? 14F도 사원님들의 2023년을 곁에서 응원할게요.🙇‍

3F 올해부터 🎨‘이 색상’ 자주 보임

  • #올해의색
  • #컬러
  • #팬톤

매년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에서 🎨올해의 색을 발표하고 있죠. 지난 2022년은 신비로운 기운의 보라색인 ‘베리 페리(Very Peri)’가 선정됐었는데요. 올해의 색 역사상 최초! 기존에는 없었던 새로운 색상으로 주목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해요. 그렇다면 2023년이 시작된 지금, 과연 올해의 색은 무엇일까요?😮

📢올해의 색을 공개합니다

출처 : 팬톤
출처 : 팬톤

2023년 올해의 색은 바로, ❤️비바 마젠타(Viva Magenta)예요. 레드와 핑크가 뒤섞여 마치 우리나라의 심홍색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요. 팬톤은 비바 마젠타를 선정한 이유로 엔데믹이라는 현재의 시기를 잘 대변해주는 색상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어요. 해당 색상을 보면 어쩐지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느낌이 들지 않나요? 보통 붉은 계열은 공격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비바 마젠타는 오히려 ⚖️균형을 맞춰준다는 느낌이 강해요. 즉, 전 세계가 불확실한 시기에서 안정을 찾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활력을 주는 색이라는 거죠!

비바 마젠타? 그게 뭔데. 어떻게 만드는 건데.

비바 마젠타는 천연염료인 ‘코치닐’에서 영감을 받은 색이라고 해요. 코치닐은 선인장에 기생하는 🐞연지벌레로부터 추출한 붉은 계열의 염료를 말하는데요. 현재 천연염료 중에서 가장 밝고, 또 귀중한 염료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해요.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사실 우리 일상에서도 많이 쓰이는 염료라고. 💄색조 화장품은 물론 햄, 맛살, 젤리, 🍓딸기 우유 등 식품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대요.

올해의 색 선정 기준은?🤔

가장 먼저 도대체 팬톤이 어떤 곳이길래 매년 올해의 색을 선정하고 있는지 궁금하실 것 같은데요. 팬톤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1963년, 당시에는 색상의 표준이 존재하지 않아 많은 혼란이 있었대요.😔 예를 들어, 가구 집에 가서 ‘빨간색 의자’를 주문하더라도 각자가 생각하는 색상이 달라 다시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는 거죠! 이에 당시 인쇄 기사였던 로렌스 허버트가 누구나 정확한 색상을 쓸 수 있도록, 잉크 비율에 따라 🔖고유 번호를 붙인 ‘팬톤 매칭 시스템(PMS Pantone matching system)’을 만들게 된 건데요. 이것이 바로 지금까지도 수많은 색상의 🌬️생명을 불어주고 있는 팬톤의 시작!

역대 올해의 색 / 출처 : 팬톤
역대 올해의 색 / 출처 : 팬톤

그러던 2000년, 팬톤은 ‘현재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색상이라는 언어로 표현해본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돼요. 그렇게 올해의 색을 발표하기 시작하는데요. 색상의 어머니라고도 할 수 있는 팬톤의 힘이 어떻게 대단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팬톤이 발표하는 올해의 색은 패션, 미용,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어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벌써 비바 마젠타를 적용한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죠.

그렇다면 선정 기준은 무엇일까요? 바로, 시대정신이라고. 이를테면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변하지 않는 견고함을 의미하는 ‘얼티밋 그레이(Ultimate Gray)’와 희망을 의미하는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을 선정했다고 해요. 이렇듯 매년 팬톤의 색상 전문가들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대중문화를 조사하고, 그에 맞는 시대정신을 담기 위해 노력하고 있대요!

아마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비바 마젠타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사원님들도 아시다시피 색상이 주는 힘은 의외로 커요.💪 (알지 과장 : 음식 사진 파란색으로 바꾸면 식욕 떨어지는 거 알G?🤣) 팬톤이 비바 마젠타를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처럼 부디 올해는 모두가 안정을 찾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해가 됐으면 좋겠네요!

4F 📺 찬 바람 불 땐 ㅎ… 호캉스🥶

  • #호캉스
  • #호텔
  • #플렉스

사원님들! 추운 겨울이 되면 어쩐지 실내에서만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그렇다고 집에서 놀기에는 뭔가 아쉽고… 그럴 때 생각나는 것이 하나 있죠! 바로, 🏨호캉스! 그런데 이 호캉스, 도대체 언제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걸까요?

5F 별다줄

 

1.2 (월)

  •  2023년 증시 개장
  •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
  •  ‘신정’ 증시 휴장

1.3 (화)

  •  12월 제조업 PMI
  •  12월 소비자물가지수

1.4 (수)

  •  12월 외환보유고
  •  12월 FOMC 의사록 공개
  •     12월 ISM 제조업지수

1.5 (목)

  •  CES 2023 개최(~8일)
  •  12월 무역수지

1.6 (금)

  •  12월 고용동향보고서
  •  12월 소비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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