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 밖은 추우니까 카페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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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찾아오면 주머니에 💰현금을 꼭 넣고 다닌다는 그런지 사원. 우리의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겨울철 인기 간식, ‘붕어빵’을 사 먹기 위해서라는데요. 그런데 슬프게도 주머니 속에 현금이 쌓여가고 있대요. (그런지 사원 : 가슴 속 3천 원이 3만 원이 됐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길거리에서 붕어빵 찾기가 어려워졌거든요!
사라진 붕어빵을 찾습니다🔍
사원님들, 언제부턴가 길거리에서 붕어빵 노점상이 사라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비단 사원님만의 착각이 아니라는 사실!😮 서울시에 따르면, 2012년 9,292개였던 길거리 노점상이 지난해에는 5,873개로 줄었다고 해요. 이렇듯 붕어빵을 사 먹고 싶어도 파는 곳이 많지 않다 보니, 붕어빵 노점상이 있는 곳을 ‘붕어빵’과 ‘역세권’을 합친 🚉‘붕세권’이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당근마켓’에서는 겨울철 간식 지도를 만드는가 하면, ‘가슴속 3천 원’, ‘붕세권’ 등 이웃 주민과 붕어빵 노점상 위치를 공유하는 앱들도 생겨나고 있대요.
왜 사라진 거G?🤔
코로나19로 길거리 손님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원재료 가격이 올라📈 이윤을 남기기 어려워 장사를 접는 곳이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밀가루, 팥 등의 가격이 5년 전보다 평균 49.2%나 올랐고요. 붕어빵을 구울 때 사용하는 LPG 가스도 약 30%나 비싸졌다고 하죠. 이렇다 보니 붕어빵 가격도 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과거 3마리에 천 원이었던 붕어빵 가격이 현재 2마리에 천 원으로 올랐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1마리에 천 원을 받는 곳도 있다고! 결국, 어렵게 찾은 붕어빵 노점상 앞에서 발길을 돌리고 있다는 거죠. 그리고 길거리 노점상 대부분이 정부의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단속이 점점 강화되면서 더욱더 사라지고 있대요.
붕세권? 얼마면 돼? 이제 내가 만들겠어🤚
하지만 맛있는 붕어빵을 포기할 수 없G!😤 최근 다른 방식으로 붕어빵을 즐기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가장 먼저 붕어빵을 신제품으로 출시하는 카페들이 많아졌다는 건데요. 그동안 길거리에서 붕어빵 찾느라 힘들었던 사람들의 취향 저격❤️ 출시 한 달 만에 약 20만 개 이상이 팔릴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래요.
또 붕어빵을 집에서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쉽고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완성되는 냉동 붕어빵도 있고요. 아예 붕어빵을 직접 구울 수 있는 틀과 믹스를 함께 파는 붕어빵 키트도 인기 만점! 실제로 G마켓에 따르면, 11월 마지막 주 붕어빵 키트 판매량이 첫 주와 비교했을 때 232%나 올랐다고 하는데요. 생각보다 만드는 재미도 있어서 요즘에는 유치원이나 학원에서 붕어빵 만들기가 행사처럼 진행되기도 한대요.👍
한편, 붕어빵 노점상이 사라지자 직접 장사에 뛰어드는 젊은 세대들도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겨울 20~30대의 창업 문의가 확 늘었다고 해요. 놀라운 사실은 이들이 큰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취미나 사업 경험을 쌓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는 점!😱 붕어빵 만드는 기계를 무료로 빌려주기도 하고, 재료비 외에는 초기 자금이 많이 들지 않다는 점이 한몫했대요!
😷: 여기도 감기약 없나요?
- #약국
- #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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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님들! 요즘 감기 때문에 병원 처방전을 갖고 약국에 갔다가 약이 떨어져서 발길을 돌리는 분들이 늘고 있대요. 조제용 해열진통제 품귀 현상 때문이라고 하는데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요?🧐
식약처 : 감기약 대란 멈춰!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표적인 💊감기약인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650㎎을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18개 제약사에 긴급 생산·수입 명령을 내렸어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감기약 품귀 현상이 계속되자 정부가 조치를 내린 건데요. 적용 기간은 내년 4월까지로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해요. 제약회사들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법’에 따라 해당 약의 생산·수입 보고와 월별 예정량 생산·수입 현황, 생산·수입 결과를 매달 7일마다 식약처에 보고해야 한대요.
감기약 없어? 그러면 더 만들어야지
이번 공고는 지난 11월 25일 발표한 ‘해열진통제 대응 방안’의 후속 조처인데요. 당시 정부는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650㎎ 성분에 대해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기존 대비 월평균 50% 이상 추가 공급하고, 내년 4월까지는 60% 확대하기로 했었어요.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약가는 낮고⬇ 생산하는 공장의 수는 적기 때문에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약가도 50~51원에서 최대 90원으로 📈인상했는데요. 이렇게 되면 월평균 공급량이 기존 4,500만 정에서 전체 13개월 기간에는 6,760만 정, 집중관리 기간에는 7,200만 정으로 늘어난다고.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은 👨⚕️의사가 처방하면 약사가 조제해서 받을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일반 약 수급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해요.
중국은 약값이 240% 올랐대!😱
감기약 품귀 현상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에요.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하던 중국이 방역 조치를 완화하고 해열진통제 등 감기약 판매 규제를 해제하면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건데요. 중국 관영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의약품을 판매하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감기약, 소염제, 해열제의 판매량이 최근 20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전했어요. 특히 중국의 독감 치료제인 ‘롄화칭원’의 판매 가격은 240%나 올랐다고!😨 중국 당국은 의약품과 방역물품 등에 대한 가격 인상 행위를 엄벌하겠다며 강력하게 경고했지만 당분간 품귀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대요.
중국발 ‘감기약 품귀 사태’는 우리나라의 💊감기약 원료 수입 및 생산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어서 걱정인데요. 다행히 식약처가 감기약 원료를 중국 등에서 수입하는 업체에 공문을 보내 원료를 미리 확보하는 등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고, 업체들은 상당량의 원료를 수입한 상황이래요.
지구 반대편에도 없어요😭
유럽과 미국에서는 코로나19와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의 확산으로 감기약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래요.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타이레놀 등 일반 진통제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의약품 품귀 현상이 심각하다고. 영국도 A군 연쇄상구균 감염증 확산으로 항생제 공급량을 ⛔제한했다고 하고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유행이 본격화된 유럽에서도 아목시실린과 세팔로스포린 등 필수 항생제가 동이 난 상황이라고.
정부가 긴급 생산·수입 명령을 내렸지만 당분간 아세트아미노펜 품귀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제약사들이 생산 라인을 늘리긴 했지만 약 품질을 시험하는 과정 등이 남아있어 본격적으로 생산량이 ↗증가하는 건 다음 달부터 가능하다는 건데요. 코로나19 재유행과 한파로 인한 😷감기 환자가 늘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지구 반대편까지 감기약 품절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내년에 🚗아반떼 더 싸게 살 수 있음
- #자동차채권
- #의무매입면제
- #아반떼
혹시 내년에 🚗자동차 살 계획 있으신 사원님 손! 특히 소형차를 살 계획이라면 내년 3월까지만 기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내년 3월부터 배기량 1천600cc 미만 소형 자동차를 살 때 채권을 의무적으로 사지 않아도 된대요!
🚘자동차 살 때 채권도 사야 해?
아직 내 생애 첫 자동차를 사본 적 없는 사원님! 자동차를 살 때 반드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지역개발채권과 도시철도채권인데요. 자치단체에 자동차를 등록하거나, 인허가를 받거나 자치단체와 공사·용역·물품 계약을 체결하려면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채권이라고 해요. 이 채권을 매입해야만 자동차 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요. 지역개발채권은 서울을 제외한 전국 시·도에서 발행되어 도로 건설, 주택 토지개발 사업, 상하수도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되고요. 도시철도채권은 서울, 대구, 부산 등에서 발행되어 지하철 공사 및 유지보수 사업에 쓰인대요.
얼마나 사야 하는데?🤔
채권 매입 대상과 매입 요율, 금리 등은 거주하는 각 자치단체의 조례로 규정하고 있어 지자체마다 다른데요.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차량 가격의 최대 20%까지 적용된다고 해요. 채권을 매입하고 5년(서울은 7년) 후 만기가 도래하면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지만 채권 금액이 크다 보니 대부분 매입하는 즉시 자동차 딜러 등을 통해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할인 매도하고 있대요.
예를 들어 서울시 주민이 아반떼(1598cc)급 소형 자동차를 2,000만 원에 샀다면요. 차량 가격(부가가치세 제외)의 9%인 163만 원의 도시철도채권을 사야 해요. 만약 채권을 바로 되판다면 채권 시장에서 할인율 20%가 적용되어 33만 원이 할인된 130만 원에 팔 수 있어요. 결국 자동차를 사는 데 33만 원을 더 내는 셈이죠.💸
내년 3월부터 소형차는 채권 안 사도 돼🙅
지난 14일,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내년 3월부터 1,000∼1,600cc 미만 비영업용 차량을 신규·이전 등록할 때 채권 의무 매입을 면제해준다고 밝혔어요.📢 어려운 경제 시기에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자동차 구매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서라는데요. 이번 제도 개선으로 매년 약 76만 명의 소형차 구매자가 혜택을 받게 되고, 국민 부담은 약 800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해요. 또한, 채권 할인율에 영향을 주는 표면금리(이자율)도 현재 1.05%에서 내년 1월부터 2.5%로 올린다는데요. 매입 즉시 할인 매도할 때 💸손실이 줄어든대요.
이 밖에 일부 시·도는 소형 화물차에 대한 채권 매입 면제와 1,600cc 이상 자동차에 대한 채권 매입 요율 인하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편, 이번 채권 의무매입 면제를 확대하면서 각 시·도의 재원이 일부 감소하게 될 텐데요. 이에 대해 행안부는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대응하겠대요.
* 세출 : 정부가 행하는 지출
자동차 사려면 큰맘 먹고 사야 하는데, 거기에 어차피 되팔 채권을 의무적으로 사기엔 금전적 부담과 번거로움이 있었을 텐데요. 앞으로는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는 다행이네요~!😉
📺 지금 운전면허 시험이 시험이야?
- #90년대
- #운전면허시험
- #운전면허
자동차를 사려면 우선 운전면허가 있어야죠! (라고 말하는 저는 면허증이 없어요…😅) 사원님은 운전면허 시험 볼 때 어려웠나요? 쉬웠나요? 요즘 아무리 어려워졌대도 1990년대는 못 이긴다는데요! 대체 얼마나 어려웠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