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 기부하고 13만 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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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님 평소 기부에 관심 있으신가요? 10만 원을 기부하면 1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부가 있대요. 좋은 일도 하고 혜택도 보고 🐶이득! 그게 대체 뭐냐고요? 바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예요!
내 고향 살리고 세제 혜택💰도 보고!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가 받은 기금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용하는 제도예요.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통과되어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는데요, 기부자에겐 세액공제 혜택💰과 그 지역특산품이나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이뤄진 답례품🎁이 주어진다고 해요.
기부 주체는 법인이 아닌 개인👤이어야 하고요, 기부 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 원!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는대요. 그리고 기부액의 30% 상당(최대 100만 원 한도)의 답례품이 제공된다고! 만약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3만 원어치 답례품을 추가로 받게 되는데요, 즉 13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되는 거죠! 기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자체가 함께 개발하는 온라인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래요.
서울공화국,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
우리나라는 수도권으로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이 정말 심각하죠. 지난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수도권 인구는 2,60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4%를 차지한다고 해요. 특히 서울로 많이 몰려 우스갯소리로 서울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 반면, 지방들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여 있는데요, 그만큼 재정 상황 역시 열악하다고 해요. 그래서 이러한 지역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마련된 거래요. 국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 재정 문제를 해결하고 답례품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특히 인구 유출이 심한 지역일수록 출향인 수가 많을 테니 더 많은 기부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대요. 물론 본인 고향뿐만 아니라 특정 지역을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어요.
사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일본🔴의 고향납세제도에서 따온 거라는데요, 일본은 대도시권과 지방 격차를 줄이기 위해 2008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고향납세제를 시행했다고 해요. 그 결과, 납세 규모가 첫해 865억 원에서 2020년 7조 1,486억 원으로 약 83배 증가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대요. 다만, 일본은 납세제가 의무이지만 우리나라는 자발적 기부라는 차이가 있어요.
기부금은 어떻게 활용되G?🤔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청소년 보호 육성,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보건 증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해요. 또한 기부금의 30%는 지역특산품 등 기부자들을 위한 답례품🎁으로 마련해 돌려주고요, 전년도 기부금의 15%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홍보비,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대요. 단 기부금 모집 홍보📢에는 인쇄물, 방송, 옥외광고물, 간행물, 소책자 등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에휴…💨 고향에서 기부 홍보 문자✉ 엄청 오겠네?
놉!🙅 그렇지 않아요. 고향사랑 기부금법에 따르면, 지자체가 주최, 주관, 후원하는 모임이나 행사에 참여해 기부를 권유하거나 독려하는 행위는 금지❌되었는데요, 여기에 개별 전화, 편지 등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만약 지자체가 기부금 모금을 강요하거나 적극적으로 권유, 독려하는 등 법령을 위반🚨하면 유형과 위반 횟수에 따라 1~ 8개월간 모금과 접수가 제한⛔된대요. 그리고 해당 기부금은 기부자에게 반환된다고. 개인이 좋은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하는 기부금만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거예요.
어차피 세금으로 나갈 돈이라면 내 고향 살리는 마음으로 기부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당신의 개인정보로) 맞춤 광고 해드림
- #구글
- #메타
- #맞춤형광고
SNS를 하다가 요즘 내가 갖고 싶은 🎒가방이나 👟신발이 광고에 뜬 경험 있으시죠? 자꾸 보다 보면 결국 구매까지 이어지기도 하잖아요. ‘뭐지? 내 속을 꿰뚫어 보는 거야?😱’ 싶으셨을 텐데, 이게 맞춤형 광고 때문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맞춤형 광고가 뭐G?
이렇게 내 속을 다 들여다보고 있는 것처럼 안성맞춤인 광고가 뜨는 이유가 바로 맞춤형 광고 때문인데요. 특정 사이트를 검색하고 방문하거나 링크를 클릭하는 것, 또 무엇을 구매했는지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광고를 띄우는 거예요. 우리가 무료로 이용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은 이렇게 이용자들의 행태정보를 이용한 광고 매출로 💸수익을 내왔는데요. 문제는 이용자들에게 명확하게 알리지 않았거나 사전에 동의받지 않고 정보를 이용했다는 거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하셨습니다. 과징금 1,000억!
지난 수요일(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개인정보 불법 수집’을 이유로 구글과 메타에 각각 692억 원, 308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어요. 개인정보위는 작년 2월부터 국내외 주요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의 행태정보 수집·이용 실태를 점검해 왔는데요. 구글과 메타는 지금까지 이용자의 정보를 맞춤형 광고에 이용하면서도 그 사실을 명확하게 알리지 않거나 사전에 동의를 받지 않았대요.
여기 괘씸죄 추가요!😤
조사 결과, 회원가입할 때 동의받는 과정에서 해외 이용자와 국내 이용자를 차별한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어요.🤬 구글은 유럽 이용자들이 회원가입할 때는 행태정보 수집과 맞춤형 광고 및 개인정보 보호 설정 등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하도록 단계별로 구분했는데요. 우리나라 이용자가 회원가입할 때는 다른 사이트에서 이용한 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옵션 더보기’ 화면을 가려둔 채 ‘동의’를 기본값으로 설정했어요. 그래서 다른 쇼핑몰에서 검색하고 봤던 것들이 구글 광고창에 뜨게 된 거죠. 이런 이유로 한국 이용자의 82%가 개인정보 수집을 허용했는데요. 메타는 이런 과정도 제대로 만들어 놓지 않아 이용자의 98%가 행태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대요.
📱앱을 계속 이용하려면 동의하세요!
얼마 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접속했을 때 ‘앱을 계속 사용하려면 업데이트를 검토하고 동의하세요’라는 🔔알림창이 떴던 것 기억하시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운영사인 메타가 행태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제한하겠다고 한 것. 동의를 하면 메타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국내외 사법기관이나 정부의 수색 명령에 따라 제공할 수도 있고 파트너사나 제삼자와도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건데요. 이용자들의 😡반발로 메타의 계획이 무산되긴 했지만, 개인정보위에서 이 건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대요.
구글과 메타의 입장은?
개인정보위의 이번 조치에 대해 구글코리아는 “개인정보위의 심의 결과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서면 결정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계속해서 개인정보위와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문을 내놨고요. 메타 관계자는 “개인정보위 결정은 존중하지만, 관련 법안을 모두 준수하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고객사와 협업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이에 따라 이번 결정에 동의할 수 없으며, 법원의 판단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 채 사안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어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접속한 사이트부터 구입한 물건까지 모두 공유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왠지 무섭기도 한데요.😰 앞으로는 온라인에서도 개인의 사생활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식물님, 미온수 나왔습니다
- #식집사
- #반려식물
- #식물
사원님들! 🌿‘식집사’라고 들어보셨나요? 보통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을 집사라고 표현하잖아요? 이처럼 반려 식물을 애정으로 키우는 사람들을 말하는데요, 요즘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식집사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해요!😮
너도 식집사? 나도 식집사!😉
최근 ‘식물을 키워볼까?’ 고민 중인 사원님 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7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반려 식물에 관심이 늘었다는 사람이 51.1%나 됐다고 하는데요. 특히 젊은 세대의 관심이 컸다고. 60대 이상(46.3%)보다 20~30대(61.1%)가 훨씬 많았다고 해요.
그리고 이는 실제 구매로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원래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화훼 관련 소비액은 연평균 3.5% 감소세를 보이는데요, 지난해에는 6.1%나 늘었다는 사실!📈 업계에서는 반려 식물 문화가 퍼지면서 화훼 시장도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어떤 매력이 있길래?
보통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연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식물을 멍하게 바라보는 일명, ‘식멍’으로 집에서도 🌲자연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다고 해요. 게다가 동물보다는 키우기 쉬우면서 똑같은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도 있고요. 잎이 새로 자라거나, 꽃이 피고 열매를 맺었을 때 오는 성취감도 만만치 않다고.🥰 이렇다 보니 이제는 정말 ‘반려’ 식물로 키우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예를 들면, 동물과 산책을 하는 것처럼 식물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함께 햇볕을 쬐기도 하고요. 식물과 함께 호텔이나 카페 등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한대요!
요즘 ‘반려’ 식물은 이렇게 키워요
식집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늘어나는 추세예요. 대표적으로 우리가 아프면 병원에 가듯 아픈 식물을 데리고 가서 치료할 수 있는 🏥‘식물 병원’이 있는데요. 치료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초보 식집사들에게 인기라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사람들도 많대요. 실제로 2018년에는 52명에 불과했던 수목치료기술자가 지난해 무려 1,186명까지 늘었다고 해요.
또 여행이나 출장을 갈 때 식물을 맡길 수 있는 🏨‘식물 호텔’도 있는데요. 식물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전문가가 특별 관리를 해준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가 호캉스를 즐기고 오면 힐링이 되는 것처럼 식물들도 건강해진 상태로 돌아온대요.😆
이 밖에도 식물 관리를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앱들도 인기라고 하는데요.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전문가에게 물어볼 수 있거나, 물 주는 날을 잊지 않도록 알람을 보내주는 앱도 있고요. 곧 잎 사진만 찍어 올리면 AI가 식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주는 앱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해요!👍
어쩌면 오늘 레터를 읽고 식집사에 도전하고 싶은 사원님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이것만은 꼭 기억해 주세요! 식물을 키우면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정말 많다는 것!😩 해충이나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고요, 분갈이도 꼬박꼬박 해줘야 해요. 또 물을 많이 주면 과습으로 죽고, 적게 주면 건조로 죽기 때문에 물 주기도 잘 맞춰야 하죠. 오죽하면 식집사들 사이에서 물시중을 든다는 말도 있다고.🤣 그러니까 살식마가 되고 싶지 않다면, 선택은 신중하게! 식물을 💕사랑하는 사원님이라면 이미 잘 알고 계시죠?
📺 따라해! 인생은 50부터!😎
- #오징어게임
- #이정재
- #에미상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 배우로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영화감독으로서도 성공하며 50세에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언제나 젠틀하고 톱스타의 면모를 지닌 배우 이정재가 흙수저 출신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단칸방 살이에서 월드 스타가 되기까지 이정재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