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5세 사원님은 청년일까요? 아닐까요? 정답은 청년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가입할 수 있지만 ‘청년행복주택’은 신청할 수 없거든요. 같은 ‘청년’을 위한 지원 정책이지만 나이 기준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정책마다 대상 청년의 나이 기준이 제각기 달라 청년들이 혼란을 겪고 있대요.😵

이 청년은 되고⭕ 저 청년은 안되는❌ ‘청년 지원’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청년 정책을 살펴보면요, 만 19세~ 34세 기준으로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는 제도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청년희망적금, 청년행복주택 등이 있고요,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전용창업자금 등 좀 더 범위를 확대해 만 39세까지 청년으로 보고 지원해주는 정책도 있어요. 

심지어 만 45세까지 청년으로 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지역민의 연령대가 높고 농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지방에서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대부분 만 45세 이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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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청년’ – 다른 ‘나이’, 왜 그런거G?🤔

여러 법령에서 정한 청년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요.👩‍⚖️ 우선 ‘청년기본법’은 청년을 19세 이상 3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어요. 다만 다른 법령과 조례에서 청년에 대한 연령을 다르게 적용하는 경우 그에 따를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요, 청년 실업자를 위한 지원책이 담긴 고용보험법과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그리고 청년들의 세금 지원을 위해 마련된 조세특례제한법에선 청년의 나이를 만 15세부터 34세 이하로 보고 있어요. 

또한,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은 기본적으로 청년을 만 15세 이상부터 29세 이하로 보고 있는데요, 이 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공공기관과 지방 공기업이 청년을 고용할 때는 그 범위가 만 34세까지 늘어난다고 해요. 그리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르면 만 39세까지 ‘청년 상인’으로 인정한대요. 이밖에 지역에 따라서도 지자체 청년 지원 사업 대상의 청년 기준이 다르다고 해요.

30대까지 청년으로 봐야 해!

최근 취업난으로 청년들의 사회진출이 점점 늦어지고 있죠.😥 이에 전문가들은 청년 나이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청년 지원 정책은 주로 사회초년생 지원에 맞춰져 있는데 현실은 30대에도 미취업 상태이거나 갓 사회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나이 제한⛔으로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생기는 건데요, 30대 이상 청년층까지 정책 대상을 확대하거나 이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국회에서도 청년 기준에 대한 혼선을 막고자 법 개정 추진에 나섰다는데요, 지난 6월, 임병헌 국민의힘 의원은 청년 나이 상한을 39세까지 끌어올려 통일하자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해요. 

제각기 다른 청년 기준에 정작 지원 대상자인 청년들은 혼란스럽다 못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한다는데요, 대상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사원님들, 혹시 다 사용한 🧴화장품 공병이 어떻게 재활용되고 있는지 생각해보신 적 있으세요?🤔 소비되는 화장품 양이 어마어마한 만큼 그 공병의 양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일부 공병은 재활용이 어려워 문제가 되고 있대요.😢 이러한 재활용 문제로 지구도 우리도 괴로운 지금, 어쩐지 앞으로 공병을 볼 때마다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 것 같은데요. 괜찮아요!🙆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도 해당 문제를 인식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화장품 공병, 이렇게 버리면 🌏지구도 좋아!

대표적으로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수년간 진행하고 있는 퓨처 메이드 베터(Future Made Better) 캠페인의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우리가 할 일은 간단해요. 다 사용한 키엘 공병을 전국에 있는 키엘 매장에 가져다주면 끝! 이렇게 수거된 공병은 세척, 분쇄, 재가공의 공정을 거쳐 ♻️재활용된다고 해요. 실제로 최근에는 공병을 자재로 사용한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고요. 지난 1년간 수거된 공병 무게만 해도 무려 6,686kg이라고 해요. 이렇게 보니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이 재활용되었는지 느껴지시죠?😎

* 2020년 11월 1일 ~ 2021년 10월 31일까지 키엘 매장 및 온라인 수거 요청을 통해 수거된 공병 무게, 수거 박스 무게 포함 / 출처 : 테라사이클

메타버스에서 공병 재활용 체험할 사원님 구함🙋

사원님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공병을 잘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사실 백문불여일견!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환경에 진심인 키엘이 이번에는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팝업을 오픈했다고 해요!🎉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쉽고, 참신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이게 무슨 소리냐고요?🤷 키엘이 쭉 해오던 친환경 캠페인을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더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제페토 안에 그대로 옮겨 놓은 거래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면, 제페토 속 ‘키엘 그린 라이프’ 월드에서 캐릭터를 통해 공병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고요.👀 또 텀블러로 음료 마시기, 공병을 활용해서 플랜팅 하기, 친환경 회전목마 페달 돌리기 등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퀘스트도 즐길 수 있어요. 게다가 퀘스트를 다 완료하면 제페토 캐릭터가 입을 수 있는 👕티셔츠를 보상으로 준다고 해요!

여기서 끝나면 섭섭한데요? 기부로 이어진다💘

이렇게 메타버스에서 환경과 관련된 퀘스트를 즐기기만 해도 실제로 지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퀘스트 완료 수가 10만을 넘으면 키엘이 재활용 확대를 위한 활동에 💰기부를 진행한다고 해요. 그러니까 진짜 기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꼭 참여해보는 것이 좋겠죠? 참, 아쉽지만 해당 맵은 오는 11월 초까지 운영된다고 하니까요, 기간 안에 참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그런지 :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앞으로 공병 잘 버리는 것도 꼭 잊지 말기!😉)
　

시대가 변하면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도 점점 흐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청년층이 첫 직장에서 👨‍💼근무한 평균 기간이 약 1년 6개월 정도라는 조사 결과도 있는데요. 요즘 MZ세대들 사이에선 내가 원할 때 일하고 쉬고 싶을 때 쉬는 ‘긱워커’가 대세래요.

‘긱워커’가 뭐G?🧐

‘긱워커(Gig worker)’는 짧게는 몇 시간에서 몇 주까지 단기계약을 맺고 일회성으로 일하는 초단기 노동자를 말해요. 1920년대 미국의 💃재즈클럽에서 단기로 섭외한 연주자를 ‘긱(Gig)’이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됐는데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고용시장이 변하면서 긱워커의 수가 점점 📈늘고 있대요! 특히 장소와 시간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만큼만 일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MZ세대에게 인기라고. 실제로 취업 포털 업체인 사람인이 성인 남녀 2,848명을 대상으로 ‘긱워커로 일할 의향이 있는지’ 조사했는데 응답자의 58.6%가 ‘그렇다’고 응답했어요. 

대표적인 긱워커로는 🛵배달 라이더가 있는데요. 최근에는 시간 날 때 다른 집을 청소해 주거나 🐶반려동물을 이동시켜주는 펫 기사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어요. 또 그래픽 디자이너, 심리상담가 등 전문직들도 단기로 일할 수 있는 긱워커를 선호한대요. 긱워커가 늘면서 플랫폼의 종류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사람인은 ‘사람인긱’, 알바몬은 ‘긱몬’ 등 기존의 채용사이트들도 긱워커 전용 서비스를 선보였고요. 대표적인 긱워커 플랫폼인 ‘크몽’의 가입자는 2020년 2분기 95만 명에서 올해 2분기 215만 명으로 급증했대요!😮 

기업🏢 : 우리도 ‘긱워커’ 좋아!

정규직으로 채용하지 않고도 원하는 인재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긱워커에게 일을 맡기는 기업이 늘고 있어요. 사람인에 따르면 국내 기업 458개 중에서 긱워커를 고용한 적 있는 기업이 전체 기업 중 36.0%였대요! 긱워커에게 업무를 맡긴 이유는 ‘비정기적이고 단건으로 발생하는 일이라서’가 67.3%로 가장 많았고요. IT 개발(20.0%), 디자인(18.2%), 서비스(16.4%), 문서작업·작문(15.2%) 순으로 전문적인 업무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어요. 실제로 긱워커를 고용했던 165개 기업 중에서 86.1%는 긱워커의 업무 처리에 만족한다고👏 답했는데요. 그중에서 94.5%는 앞으로도 긱워커에게 업무를 맡길 생각이래요.

긱워커의 수가 증가하면서 서울시는 휴식이 필요하거나 업무를 볼 공간이 필요한 긱워커를 위해 합정역에 ‘긱워커 워크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어요. 원래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공간인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긱워커에게 무료로 제공된대요.

우리도 보호받을 수 있나요?😢

긱워커는 ‘일’과 ‘쉼’을 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지만 뒤따르는 단점도 있어요. 원할 때 일을 구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고용불안과 지속적으로 일정한 💸수익을 얻지 못한다는 어려움이 있는데요. 특히 퇴직금이나 각종 수당 등 근로기준법상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래요.😭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플랫폼 종사자의 고용보험 가입 비율은 29.1%였고 산재보험 가입 비율은 30.1%에 불과했대요. 심지어 일을 하고도 제대로 수당을 받지 못 한 사람도 22%나 됐다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노무 제공자 권리보장 제도화 포럼’이 출범했는데요. 오는 12월까지 긱워커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해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래요.

앞으로도 긱워커의 숫자는 계속 늘어날 것 같은데요. 긱워커들을 위한 제도적 안전망이 빨리 마련되길 바랍니다!🙏 

쭉~쭉~쭉 술이 들어간다!🍻 오늘 술로 불금🔥 보낼 예정인 사원님도 계실텐데요~ 사실 음주는 건강에도 안 좋고 사건·사고도 많이 일어나서 자제하는 게 좋죠. 그런데 최근 일본에선 정부가 “Sake Viva! (사케 비바!)” 우리말로 ‘술 만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에게 술을 마시라고 권유하고 있대요! 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