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님들~ 혹시 무알코올·논알코올 맥주 자주 찾으시나요?🍺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음주문화, 가벼운 음주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무알코올 맥주 시장이 최근 크게 성장했고, 앞으로도 엄청나게 성장할 거래요.😮

알코올 뺀 맥주가 그렇게 잘 팔린다고?🔥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논알코올 맥주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2~3.5배 정도 성장했다고 해요. 같은 기간 이마트24에서는 243% 증가, GS25에서도 3.5배나 급증했다고!📈
또, 지난 2020년 오비맥주의 ‘카스 0.0’이 출시되고 나서 2021년 12월까지 온라인에서만 400만 캔 이상 팔려나갔고, 하이트진로의 ‘하이트제로 0.00’의 매출도 전년 대비 80%가량 늘었대요. 국산 맥주는 물론 수입 맥주 브랜드도 논·무알코올 제품을 앞다투어 내놓으면서 2025년 무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는 무려 2,000억 원을 내다보고 있다는데요. 주류시장의 트렌드가 저도주에 이어 논·무알코올 맥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대요.

알코올 없는 술, 왜 마셔?😵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올해 3월, 최근 3개월 이내 무알코올·논알코올 맥주 음용 경험이 있는 2030 전국 거주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는데요.📩 10명 중 7명은 월 1회 이상 논·무알코올 맥주를 마신다고 응답했어요.📢
무알코올·논알코올 맥주를 찾는 상황으로는 ‘모임이나 회식 자리에서 분위기만 맞추고 싶어서’가 50.4%로 가장 많았고요. 다음으로는 운전해야 할 때(31.2%), 중요한 일을 앞두고(29.6%), 운동 전후(22.8%) 순으로 조사됐어요.
또 재미있는 건, 무알코올·논알코올 맥주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는데요. 1위가 56.4%로 ‘맛’이 가장 중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그 뒤로는 알코올 함량, 열량, 가격 등의 순서였고요.

🍺회사 : 논·무알코올 맥주 출시 못 참G~

이렇다 보니 주류회사들은 더 맛있는 무알코올·논알코올 맥주를 출시에 열을 올릴 수밖에 없겠죠! 알코올이 함유된 맥주와 최대한 똑같은 맛을 내면서도 알코올만 추출해 도수를 낮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라고.⭐ 국내 기업에서 출시한 ‘하이트제로 0.00’, ‘카스 0.0’을 비롯해 최근 국내에 상륙한 ‘버드와이저 제로’, ‘호가든 0.0’, ‘하이네켄 0.0’까지! 세계적인 맥주 회사들도 서로서로 무알코올·논알코올 맥주 맛있게 만들기에 불이 붙었어요.🔥 덕분에 애주가들 사이에서는 종종 어떤 브랜드의 무알코올·논알코올 맥주가 더 맛있는지 토론의 장이 열리기도 한다고~🤣

논알코올·무알코올 뭐가 다르G?🧐

그런데 사원님들, 혹시 그거 아세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논알코올’ 맥주에는 사실 알코올이 들어있다는 사실이요!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1% 미만의 알코올을 포함했다면 ‘비알코올, 논알코올(Non-alcoholic)’이라고 표시하고, 알코올이 전혀 없는 음료에는 ‘무알코올(Alcohol free)’로 표시하도록 하고 있어요.🖍

✅ 무알코올, 알코올 프리(Alcohol free) : 알코올이 없다.
✅ 비알코올, 논알코올릭(Non-alcoholic) :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되어 있다.
✅ 0.0 : 소수점 둘째 단위 이하로 알코올을 포함하고 있다.
✅ 0.00 : 소수점 셋째 단위 이하로 알코올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니까, ‘논알코올 맥주’에는 1% 미만이더라도 알코올이 들어있다는 거예요. 알코올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맥주를 드시고 싶다면, 비알코올, 논알코올 맥주가 아닌 ‘무알코올’ 맥주를 선택하셔야 한다는 거~ 이제 다 아셨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주 트렌드가 ‘취하려고 마시는 술’에서 ‘즐기려고 마시는 술’로 탈바꿈 중인 것 같은데요. 무알코올·논알코올 맥주의 트렌드가 쭉 이어져서 앞으로 더욱 건전하고 즐거운 음주문화가 조성됐으면 좋겠습니다.💕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