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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픽

1F ✈비행기 표가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 #해외여행
  • #항공권취소
  • #결항

떴다 떴다~ 비행기~🛫 사원님! 만약 지금 당장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면 어딜 가고 싶으세요? 최근 코로나19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결제했던 비행기 표🎫가 한 달도 안 남기고 갑자기 취소된다면?! 상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일이 현실로 일어나고 있어요!😱

한 여행 카페에 올라온 글(위), 에어부산 공지글(아래), 출처 : 네이버 카페, 에어부산

🔔띠링 – 예약하신 항공편이 취소됐습니다❌

최근 항공사들✈이 갑작스럽게 국제노선을 취소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티웨이항공은 지난 3월에 5월 운항 예정인 필리핀 세부행 항공권을 판매한 이후 예매자들에게 돌연 5월의 모든 세부행 항공이 결항됐음을 알렸고요, 에어부산은 지난 30일, 한 달도 남지 않은 부산-나트랑 노선의 운항을 취소했어요. 

저가항공사뿐 아니라, 대형 항공사의 결항도 이어졌는데요, 한 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7월 1일 출발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인천-바르셀로나 왕복 항공권 중 편도 티켓이 일방적으로 취소됐다는 글이 올라왔어요. 이 밖에도 커뮤니티에는 많은 사람이 항공권 취소를 통보받았다는 글이 끊임없이 올라온다고.

왜 이렇게 취소되는 거G?🤔

항공기 운항 승인을 받기도 전에 티켓을 판 게 문제예요! 항공사가 항공 노선 운항을 재개하려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요, 예전에는 6개월 단위로 항공기 운항 승인을 받았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운항 허가방식이 바뀌면서 한 달 단위로 승인받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그러다 보니 허가를 받고 비행기를 띄워야 하는 날짜에 맞춰 1~2주 만에 고객을 모으기 촉박하단 거죠. 그런 와중에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나니까 항공권 먼저 판매했다가 승인받지 못하면 결항되는 거예요.

항공사는 티켓 환불하면 그만. 피해는 예약자 몫😢

항공사 측은 ‘운항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고지하지만, 예약자들은 대부분 당연히 운항하겠거니 생각하고 여행 일정을 짜게 되는데요, 항공권 취소로 인해 숙소, 렌터카, 식당 예약 등 일정 변경으로 인해 생기는 모든 위약금을 고스란히 예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실정!💸 항공사는 티켓값만 환불하면 그만이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패키지 상품이나 할인 등의 이유로 여행사를 통해 산 경우엔 발권 수수료마저 소비자 몫이라고. 

심지어 얼마 전, 말레이시아 항공사 ‘에어아시아’는 환불을 현금이 아닌 포인트로 지급하면서 논란이 됐어요! 취소 메일을 통해 “올해까지의 비행기로 변경하거나 2년 동안 쓸 수 있는 에어아시아 포인트를 통해서만 환불받을 수 있다”라고 밝힌 건데요, 우리나라 기준과 달리 외국 기준에서는 크레딧으로 환불하는 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요.  

📢국토부曰 항공권 선판매 하지 마! 

허가받지 못한 항공권 결항으로 인해 피해자가 속출하자 국토부는 항공사들에 ‘선판매’를 하지 못하도록 권고했는데요, 현행 항공사업법에 항공권 모객 시기에 대한 규정이 따로 없어서 허가가 나지 않은 노선의 항공권을 팔아도 법적으로는 규제할 수 없는 상황이래요.💦 반면, 여행업계에선 최소 두세 달 전에 여행을 계획해야 하는 해외여행 특성상 선판매는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데요, 국토부가 운항 허가 구조를 이전으로 돌려 운행 노선을 늘려준다면 취소 사태는 줄어들 것이라고.

3년을 기다려온 해외여행이 위약금 파티💥로 변질한다면 그만큼 속상한 일도 없을 것 같은데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잠식되고 항공 운항이 안정화돼서 취소 걱정 없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2F 영국 무슨 🎆축제해? 플래티넘 주빌리!

  • #영국
  • #플래티넘주빌리
  • #엘리자베스2세

지금 영국 전역에서는 🎆축제가 한창 중이래요. 얼마나 큰 축제냐면, 사람들이 축제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을 정도라는데요.😱 이 축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은 🥒오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으며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래요. 오이 축제는 아니고요! 영국의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70주년, ‘플래티넘 주빌리’를 기념하기 위한 축제라고 해요! (그런지 : 오이 샌드위치는 엘리자베스 2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플래티넘 주빌리?🤔

영국에서는 군주의 즉위 25주년을 ‘실버 주빌리’, 50주년을 ‘골드 주빌리’, 60주년을 ‘다이아몬드 주빌리’, 70주년을 ‘플래티넘 주빌리’라고 부르고 있어요. 여기에서 주빌리란 특정 기념일을 의미하는 말로 기독교에서 일정한 기간마다 죄를 용서해주거나 부채를 탕감해주는 ‘희년’에서 유래했다고. 그리고 이번에 엘리자베스 2세가 즉위 70주년, 즉 플래티넘 주빌리를 맞이하면서 어제(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축제가 열리게 된 건데요. 영국에서 플래티넘 주빌리 축제가 열린 것은 처음! 이로써 엘리자베스 2세는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재위한 군주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플래티넘 주빌리 축제 엿보기🧐

(왼쪽부터) 군기 분열식, 황금마차
(왼쪽부터) 군기 분열식, 황금마차 / 출처 : 영국 왕실 홈페이지

축제가 시작된 어제(2일)는 광장에서 군악대가 행진하는 군기 분열식이 진행됐고요. 오늘(3일)은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추수감사절 예배가 이뤄지고, 4일에는 버킹엄 궁전에서 영국 출신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규모 콘서트가 열린다고 해요. 또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차량 통행을 막고,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먹고 즐기는 빅 주빌리 런치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이날에는 특별히 여왕이 대관식 때 탔던 황금마차가 2002년 골드 주빌리 이후 20년 만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이 기대하고 있대요.

이외에도 가게에서는 기념 과자, 도서 등 왕실과 관련된 다양한 기념품이 판매되고요. 식당에서는 플래티넘 주빌리 특별 메뉴를 선보이기도 한다고.🤤

여러 브랜드도 동참하는 플래티넘 주빌리🙋‍

(왼쪽부터) 삼성전자 BESPOKE 냉장고, 엘리자베스 2세 바비 인형, 맥라렌 아투라
(왼쪽부터) 삼성전자 BESPOKE 냉장고, 엘리자베스 2세 바비 인형, 맥라렌 아투라
/ 출처 : 연합뉴스, 텐바이텐 홈페이지, 맥라렌 공식 인스타그램

· 🧊삼성전자의 냉장고 : 삼성전자는 영국에서 플래티넘 주빌리를 기념하기 위해 유니언잭이 그려진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했는데요. 총 3가지 색상으로 210대 한정 판매된다고 해요. 참고로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영국 왕실에 다양한 가전제품을 공급해 왔는데요. 최근에는 영국 왕실이 인증한 제품이라는 의미의 ‘퀸 로열 워런트’를 받기도 했어요.

· 👗마텔의 바비 : 글로벌 완구 브랜드인 마텔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 바비 인형을 출시했어요. 실제로 엘리자베스 2세가 결혼식 때 착용한 드레스와 왕관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해요. 전 세계에 2만 개 한정 판매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텐바이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 🚗맥라렌의 자동차 :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인 맥라렌은 플래티넘 주빌리를 기념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아투라를 공개했는데요. 자동차에 플래티넘 주빌리라고 이름을 지은 전용 색상을 입히고, 맥라렌의 엠블럼 대신에 엘리자베스 2세의 엠블럼을 장착했다고 해요.

70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필요한 플래티넘 주빌리가 일생에 또 찾아오기는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별한 날인 만큼 사람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네요!😊

3F 혼디족 모여! 올여름엔 1인 1빙🍨

  • #1인1빙
  • #빙수
  • #혼디족

사원님들의 최애 여름 별미는 무엇인가요?😊 저는 우유 얼음 갈아 넣고 팥과 연유, 인절미 토핑을 얹어 먹는 오리지널 팥빙수가 최애인데요.🍨 매년 여름철이 되면 각종 호텔, 카페 브랜드에서 다양한 빙수 메뉴가 쏟아져 나오잖아요! 그중에서도 특히 유행하는 빙수가 있고요. 그렇다면, 올해의 빙수 트렌드는 뭔지 아세요? 바로, 1인 빙수래요!🍨🙋

비싸도 너무 비싼 호텔 빙수💸

서울신라호텔, 롯데호텔, 그랜드 하얏트 등등. 대형 호텔이 최근 몇 년 새 ’빙수의 성지’로 떠올랐죠. 호텔 빙수는 정통 팥빙수보다는 고급 제철 과일을 올려 만든 과일빙수가 주를 이루는데, 맛보다 더 놀라운 건 가격이라고 하죠!🤑💸 특히 작년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출시했던 샤인머스캣 빙수는 한 그릇에 무려 9만 8천 원으로, 빙수 계의 에르메스라는 별명까지 붙었는데요. 호텔 업계에서는 품질에 따라 과일 가격 차이가 큰데, 호텔 빙수에 사용하는 과일은 크기나 과육, 식감, 당도 등을 모두 최상급으로만 사용하는 데다가 재료의 원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어쩔 수 없이 가격도 비쌀 수밖에 없다는 입장!💰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판매해도 없어서 못 팔 정도라고 하니 호텔에서는 굳이 가격을 내려서 판매할 이유도 없을 거고요.🙅

‘빙수 성지’ 호텔에서도 출시🎊

호텔 1인 빙수
출처 : INTERCONTINENTAL SEOUL COEX,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PARNAS

하지만 올해 눈에 띄는 빙수 트렌드는 ‘1인 빙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호텔 빙수도 크기가 작은 1인 빙수를 출시했고, 가격도 한결 가벼워졌대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기존 5만 원대 망고 빙수에 비해 아담한 1인 망고 빙수를 3만 7천 원, 1인 커피빙수와 토마토 빙수를 3만 원에 판매하고 있고요.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3만 2천 원짜리 1인 시그니처 쑥 빙수와 아보카도 비건 빙수를 내놓았어요. 빙수 한 그릇에 3만 원대라…🤔 여전히 비싸게 느껴지긴 하지만, 혼자서도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대요.✨

1인 빙수🍨 카페에서도 즐길 수 있G!

카페 1인 빙수
출처 : 이디야 커피, 카페베네, 토프레소

호텔 외에 각종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앞다투어 1인 빙수를 출시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이디야 커피의 1인 빙수가 있는데요. 팥인절미 빙수부터, 망고 패션 요거놀라🥭, 딸기 피치 요거놀라🍑 1인 빙수까지 총 3종을 내놨고요. 카페베네에서도 딸기빙수🍓, 쿠키앤크림 빙수🍪, 디카페인 커피빙수☕를 비롯한 8종의 1인 빙수를 판매 중! 드롭탑의 ‘아이스 컵’, 토프레소의 ‘컵빙’ 등 길거리를 거닐며 먹을 수 있는 컵 빙수🥤도 속속 출시되고 있어요.

1인 빙수, 왜 떴을까❓

코로나19의 여파로 같은 그릇에 여러 사람의 숟가락을 담가 먹는 큰 빙수보다 각자의 것을 먹는 1인 빙수가 주목받는 분위기라고! 또,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30%를 넘어서면서 자연스레 혼자 카페 디저트를 배달시켜 먹는 ‘혼디(혼자서 디저트)족’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빙수를 혼자서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데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1인 빙수의 수요가 늘어났다는 것! 또, 1인 빙수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여럿이서 먹을 때에도 각각 다른 맛의 빙수를 시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좋다고~👍

여름 필수 디저트, 빙수! 올해는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빙수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신나네요.🤤

4F 📺 용산 을지로 성수, 대체 왜 핫함?🔥

  • #경리단길
  • #힙지로
  • #핫플

SNS 맛집이 몰려있는 각종 리단길! 아시죠? 서울 용리단길, 전주 객리단길, 부산 해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말이에요! 그런데 대체 ‘~리단길’이라는 용어는 어디서 나온 건지, 다들 왜 그렇게 부르는 건지 궁금했던 적 없으세요? 이번 돈슐랭 영상에서는 용산, 을지로, 성수 그리고 각종 리단길은 왜 유명해진 건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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