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 게임 2’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가 됐어요.
✅ 작품성에 대한 해외 반응은 엇갈리고 있어요.
✅ 외신의 혹평이 나오자 관련 주가는 폭락했어요.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
전 세계의 기대를 받으며 3년 만에 돌아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지난 26일 드디어 🎊공개됐어요. 시즌 1 당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을 만큼 그 인기가 어마어마했었는데요. 시즌 2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넷플릭스 콘텐츠로 집계돼 큰 관심을 받고 있어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 2’는 12월 28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전 세계 TOP 10 TV 쇼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어요.🤗 국가별 순위를 보면, 첫째 날에는 플릭스패트롤에서 시청 기록을 집계하는 93개 나라 가운데 뉴질랜드를 제외한 92개 나라에서 1위를 기록했는데요. 그런데 다음 날에는 뉴질랜드에서도 1위를 기록하면서 공개 이틀 만에 93개 나라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어요. 시즌 1의 경우에는 작품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TOP 10에 진입했고, 8일 만에 1위에 올랐어요.
엇갈린 해외 반응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 속에 시즌 2가 공개됐지만, 해외 언론들의 평가는 시즌 1 때와는 달랐는데요. 미국 뉴욕타임스는 <‘오징어 게임’이 빨간불을 켰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시즌 2는 스타일리시하지만, 이야기는 정체돼 있다”라고 평가했고요. 미국 USA 투데이도 “충격적이지만 실명스럽다”라며 “시즌 2는 예전만큼 날카롭지 않고 독창성이 사라졌다”라고 혹평을 쏟아 냈어요.😭
반면, 미국 영화 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호평했는데요. 시즌 2는 “자본주의적 착취, 계급 불평등과 같은 한국 사회를 괴롭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해 시즌 1과 반복되는 점을 대부분 뛰어넘었고, 게임 참가자들 사이의 공포는 여전히 생생하다”라고 리뷰했어요. 인디펜던스 UK도 “시즌 1을 뛰어넘어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았어요.😄
관련 주가는 폭락했어요
‘오징어 게임 2’는 외신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93개 나라에서 여전히 1위를 기록 중인데요. 하지만 주연 배우인 이정재가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 기업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29.96%)’, ‘아티스트스튜디오(-29.84%)’의 주가는 시리즈 공개 다음 날인 지난 27일,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어요.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제작한 황동혁 감독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 3은 10~20년 후에 발생하는 사건으로 시즌 2보다 더 어둡고 잔인하고 슬프지만, 시즌 2보다 좋다”라며 시즌 3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내년 상반기에 공개 예정인 시즌 3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너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