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공식 자회사로 편입했어요.
✅ 앞으로 2년간의 준비를 거쳐 통합 항공사로 탄생할 예정이에요.
✅ 스케줄 재편, 신규 노선 개설, 환승 효율화 등을 준비 중이에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사원님들, 해외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이 언제인가요? 공항에 도착해 하늘로 날아오르는 비행기를 바라보는 순간일 수도 있고, 하늘 위에서 창밖 풍경을 감상하는 순간 등 상상만해도 너무 행복한데요. 오늘은 이런 특별한 순간의 필수 동반자인 ✈️항공 업계에 생긴 큰 변화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지난 12일,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신주*를 인수하며 아시아나항공을 공식 자회사로 편입했어요. 이는 2020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의한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진 결과인데요. 이제 앞으로 2년여간의 준비를 거쳐, 두 항공사가 하나로 합쳐진 새로운 항공사가 탄생할 예정이에요.
* 신주: 기업이 자금 조달이나 사업 확장을 위해 새로 발행하는 주식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이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만남으로 탄생하게 될 통합 항공사는 무엇보다 고객의 편의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변화를 계획 중인데요. 양사가 중복되던 항공편 🗒️스케줄을 조정하고, 신규 노선을 추가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시간대와 목적지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에요. 예를 들어, 기존에는 12시간 이상의 환승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면, 통합 이후에는 스케줄 재편으로 환승 대기 시간이 대폭 단축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여유 항공기를 활용해 신규 취항지와 인기 노선을 추가 운영할 계획인데요.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자신에게 딱 맞는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돼요.
‘거대 항공사가 되었으니까 비행기 🪙운임이 오르는거 아니야?!’라는 걱정이 들 수도 있는데요. 향후 10년 간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를 통해 물가 상승률 이상으로 운임을 인상하지 못하도록 제한됐고요. 치열한 글로벌 경쟁이 벌어지는 항공 업계 특성상 고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에요.
Excellence in Flight, Better Tomorrow
마일리지 역시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개선해 나갈 예정인데요. 통합 항공사 출범 전까지는 양사가 독립적으로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운영하지만, 출범 이후에는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로 통합돼요. 이 과정에서 고객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전환 비율을 설정할 계획인데요. 전문 컨설팅 업체와 협업하고 공정거래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도 협의해 고객들에게 충분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새롭게 탄생할 통합 항공사는 단순히 스케줄 조정이나 신규 노선 개설에 그치지 않고,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환승 효율성을 극대화해 고객 편의를 더 높일 계획이에요. 나아가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두 항공사의 만남이 고객들에게 더 나은 비행 경험을 안겨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