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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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저축하면 이자가 1,027만 원!

✅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저축공제 상품이 출시됐어요.
✅ 매월 50만 원 납입 시, 5년 후 4,027만 원을 받을 수 있어요.
✅ 건강검진비와 휴가비 등 다양한 복지 혜택도 제공돼요.

연 13.5%의 적금?!😮

예·적금금리가 인하하고 있는 가운데 월 50만 원씩 5년간 넣으면 연 13.5%의 적금에 맞먹는 이자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금융상품이 출시됐는데요. 바로, ‘내채공’이라고 불리던 ‘청년내일채움공채’의 뒤를 이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예요. 지난 28일 출시된 이 상품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은행, 하나은행이 의기투합해 만든 정책금융상품인데요.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 재직 유도 및 자산 형성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되었어요. 

다양한 혜택으로 돌아왔어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기부가 2014년부터 운영한 ‘내일채움공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는데요. 내일채움공제는 지난 10년간 26만 명이 가입했으나, 기업의 부담이 높아 그간 핵심 중소기업 근로자 전체가 혜택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중기부는 내일채움공채 상품의 저조한 가입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업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는데요. 이번에는 중소기업 부담을 줄이는 대신 우대 금리를 적용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더불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위해 정부에서는 기업 납입금에 대해 소득세 및 법인세를 ➖감면해 줄 예정이고요. 협약 은행은 참여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 등도 지원할 계획이에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재직자가 매달 일정 금액(월 최대 50만 원)을 납입하면, 소속 기업으로부터 납입금의 20%를 지원받고 은행에서는 1~2%의 금리우대(최대 5%)를 받을 수 있는데요. 참여 은행들의 5년 형 저축 상품 평균 금리는 3.5%인데 반해, 중기 우대 저축공제의 최대 금리는 5%로 일반 저축 상품에 비해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어요. 가입을 원하는 🧑‍💼근로자는 기업과 사전에 월 납입 금액 등에 대해 협의 후 중진공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협약 은행에 방문해 우대 저축공제 상품에 가입하면 돼요. 

5년 납부하면 1,027만 원 이득!

기업과 은행, 정부가 힘을 모아 만든 저축공제 상품은 중소기업 재직자가 5년간 매월 최대 납입금인 5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납입하면, 5년 후 1,027만 원이 더해진 4,027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는데요. 월 50만 원에 기업 지원금 월 10만 원, 5% 금리가 적용되었을 때 금액이에요. 이는 연 13.5% 적금을 5년 만기로 들었을 때와 비슷한 34%의 수익률인데요. 중기부는 저축공제 상품을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과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가입자는 건강검진비, 휴가비, 교육바우처 등의 복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안정적인 자산 형성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 혜택까지 누릴 수 있으니, 중소기업 재직자이시라면 혜택을 놓치지 마시고 꼭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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