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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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의 변신은 무죄!

✅최근 엽떡이 올라간 커스텀 피자가 화제예요.
✅어떤 재료를 가져와도 피자로 만들어 줘요.
✅한식 분야에서도 커스텀 음식이 등장하고 있어요.

피자에 엽떡을?

사원님, 혹시 피자 좋아하시나요?🍕 루피사원은 갓 구운 피자 냄새가 솔~솔 나는 피자집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데요. 자칭 피자 덕후로서 참을 수 없는 영상을 발견했어요. 얼핏 보기엔 다른 피자 만들기 영상과 별 차이가 없는데요. 똑같이 소스를 바르고, 치즈와 베이컨 등 각종 토핑을 뿌려요. 그러다 갑자기 엽기떡볶이가 올라간다?!💥토핑으로 올라가는 건 엽떡만이 아닙니다. 연어, 수박, 불닭볶음면, 심지어 장어까지…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출처: 인스타그램 @venuspizza_

평범한 피자는 싫다!

일명 ‘커스텀 피자’라고 하죠. 의정부의 한 피자집에서는 어떤 재료를 가져와도 이를 활용해 피자로 만들어 주는데요. 가격은 2만 원! 먹다 남은 떡볶이도, 최애 과자 오레오도 다 가능해요. 원하는 재료를 들고 가면, 자신의 취향이 듬뿍 담긴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거죠. 피자집 사장님은 지금까지 100여 개의 커스텀 피자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손님이 가져온 메인 재료에 따라 부재료와 소스를 변형해서 넣는다고 해요. (사장님이 가장 놀랐던 토핑은 취두부라고.🫢)

출처: 인스타그램 @venuspizza_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디어 진짜 좋다”, “먹어보고 싶네”, “여기 취업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요즘같이 더운 날 먹다 남은 음식 가져오면 식중독 위험이 있을 수도…“와 같은 우려와 함께 “포장된 음식만 가능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조언을 남기기도 했어요.

김밥에 당근은 빼주시고요. 소스는 허니유자로!

바야흐로 커스터마이징*의 시대! 최근 MZ세대는 정형화된 상품보다 자신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한식 분야에서도 커스텀 음식이 등장하고 있다고.😋 마치 서브웨이 샌드위치처럼 토핑을 원하는 대로 고르고 뺄 수 있는 커스텀 김밥이 있는가 하면요. 순대 종류나 내장 구성을 고를 수 있는 커스텀 순댓국도 등장했어요. 매체의 인터뷰 따르면 커스텀 순댓국을 맛본 한 손님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는데요. 그는 “손님은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본인의 음식 취향과 요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며 “식당은 더 전문적이고 디테일하게 변화함으로써 미식 문화에 도움을 준다”고 평가했어요.

출처: 인스타그램 @efully_official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손님들이 요청하는 것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 주는 일종의 맞춤 제작 서비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커스텀 음식! 피자만큼 🍰케이크를 좋아하는 루피사원은 케이크 위에 올라가는 ‘과일 토핑’을 직접 골라 넣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요. 혹시 사원님들은 커스텀해보고 싶은 음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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