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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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위스 등판이요!

✅ SNS에서 일명 ‘한국의 스위스’가 인기예요.
✅ ‘민둥산’이 MZ 세대 여행 위시리스트로 떠올랐어요.
✅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지 추천 SNS 계정이 화제예요.

SNS에서 핫한 이곳?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여기저기 휴가 계획을 짜고 있는 사원님들 많으실 텐데요. 국내와 해외, 바다와 산을 놓고 어디로 가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아직까지 특별한 휴가 계획을 못 세워서 누군가의 추천이 필요하신가요? 최근 SNS에서 일명 ‘한국의 스위스’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가 있다고 해요.😍

바로 강원도 정선에 있는 ‘민둥산’인데요. 이름만 들으면 어떤 산인지 상상이 잘 안되실 텐데요. 국어사전에서 ‘민둥민둥’라는 단어는 산에 나무가 없어 번번한 모양이라는 뜻을 갖고 있어요. 실제로 민둥산 정상에는 나무가 많지 않고요. 드넓은 주능선 일대는 참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있죠. 그래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짙은 녹색의 산이 아니라 연두색을 띤 넓은 평원 같은 이국적인 경치를 만끽할 수 있어요. 민둥산 사진과 영상을 본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다고?’하며 크게 놀라는 반응이 대다수예요.😲

이름도 어쩜 민둥산!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에서 ‘민둥산’을 검색하면 약 5만 개의 게시글이 뜰 정도로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화제인데요. 민둥산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산으로,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서 뜬 영상이 인기를 끌며 MZ 세대에게 각광받는 여행지가 됐어요. SNS 상에서는 민둥산의 최단 코스 정보도 많이 공유되고 있는 상황이에요. 해발 약 1,119km로, 정상까지 20-30분 정도 걸리는 짧은 코스로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올라갈 수 있어 더 주목을 받고 있어요.

민둥산에 가면 너도나도 인증샷을📷 찍는 코스가 있는데요. 바로 ‘돌리네’예요. 돌리네는 석회암의 함몰로 인해 지표면에 생긴 타원형의 웅덩이인데요. 마치 유럽의 스위스나 우리나라 제주 오름을 연상시키는 푸릇푸릇한 풍경으로 MZ 세대의 여행 위시리스트로 떠올랐죠.

요즘 MZ 세대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여행 트렌드가 또 있는데요. 바로 ‘낭만 즉흥 여행’. 지도를 펼치고 사인펜을 던진 뒤, 자국이 남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건데요.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화제가 된 이 즉흥 여행은 이 방식을 참고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등장해 다시금 화제를 모았어요.

우리나라가 이렇게 예뻤나…?

출처 : ‘X’ @Kor_Visitkorea

그런가 하면 최근 여행지를 추천해 주는 한 SNS 계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바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까우니의 구석구석’이라는 계정인데요.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한국관광공사 계정 담당자의 안목이라는 글로 몇몇 게시글이 주목받았어요. 창경궁부터, 경남 고성군 학동마을, 광양 매화 축제 등 ‘우리나라가 이렇게 예뻤나?’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X 등 SNS에서 여행지를 고민하는 글을 발견하면 예쁜 경관이 가득한 여행지 사진을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꺼내 소개해 줘 화제를 모았고요. 그리고 소개된 사진들도 너무 예뻐 ‘아름답다’ ‘국내 관광명소 꼭 가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불러일으켰어요.

우리나라의 여러 관광 명소 사진을 둘러보니 우리나라 구석구석 이렇게 예쁜 곳이 많았구나 새삼 실감하게 되는데요.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원님이라면, 우리나라의 숨겨진 명소를 향해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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