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에서 ‘하루 임대료 1,000원’ 주택 공급 정책을 내놨어요.
✅ 자녀를 출산한 가구에는 주택 대출 이자도 지원해요.
✅ 인천시는 저출생·주거 안정을 위해 전담 조직을 만들 계획이에요.
파격적인 혜택 최초 공개
사원님들은 어떤 항목에 가장 큰 지출을 하시나요? 아무래도 🏠주거에 드는 비용이 가장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난 9일 인천시가 신혼부부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 월세 3만 원인 ‘천원 주택’을 공급하는 파격적인 저출생 해결 정책을 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주거비 부담으로 출산율이 낮아지는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히 1,000원 주택과 주택담보대출이자 1.0%를 지원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 드림'( i+집 dream)을 내놨어요.
월세는 단돈 3만 원
‘천원주택’은 예비 신혼부부 또는 결혼한 지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최초 2년, 최대 6년까지 지원하는 주택을 말하는데요. 지원되는 주택 면적은 무자녀 65㎡ 이하, 1자녀 75㎡ 이하, 2자녀 이상 85㎡ 이하예요. 놀라운 건 임대료인데요. 하루 임대료가 1,000원으로 월 3만 원만 지불하면 된다고!😮 이건 민간 주택 평균 월 임대료 76만 원의 4% 수준에 불과한 금액이에요. 현재 인천시는 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아파트로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어요.
주택은 ‘전세 임대’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인데요. ‘전세 임대’는 지원자가 원하는 아파트 등을 정하면 인천시가 주택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직접 맺는 방식이에요. 인천시가 해당 주택의 전세보증금을 대출받아 대출이자를 납부하고, 신혼부부에게는 월 3만 원에 임대를 해주게 돼요. 지원자는 전세액의 5%만 보증금으로 걸면 되고 전세 상한액은 2억 4,000만 원이에요. 아울러 인천시는 👶자녀를 출산한 가구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대출이자를 별도 지원, 전체 금리를 1% 수준 낮추는 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지원 대상은 2025년 이후 출산 가구로, 최대 대출금 3억 원 이내에서 1자녀 출산은 0.8%, 2자녀 이상은 1%의 이자를 지원할 방침이에요. 해당 사업의 대상자가 되면 최대 5년간 연간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요. 소득 기준은 신생아특례디딤돌대출과 동일하며 부부 합산 연 소득 기준은 내년부터 2억 5천만 원으로 확대될 예정이에요.
저출생 대응에 진심입니다
인천시는 저출생·주거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에 맞춰 시 전담 조직을 만들어 저출생 👷대응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인데요. 유 시장은 “인천의 선제적 신혼부부 주거정책이 국가 출생 장려 시책으로 이어져 국가 차원의 저출생 종합대책이 마련되도록 힘쓰겠다”라며 “선도적으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어요. 유 시장은 또한, △인천형 저출생 정책의 국가 정책 반영(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국비 등 지원 확대) △소유 개념이 아닌 거주개념의 주거정책 추진(저출생 대책 기금 조성, 40~50년 장기 모기지론 도입으로 무이자에 원금만 상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추가로 제안했어요.
최근 들어 수도권 지역의 집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정책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많은 신혼부부가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좀 덜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