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1년 6개월 만에 신형 아이패드 모델을 선보여요.
✅ 아이패드 프로는 M4 칩이 탑재됐어요.
✅ 매직 키보드와 애플펜슬 프로도 함께 출시했어요.
사원님들! 🛒장바구니에 새롭게 담아둔 아이템이 있나요? 매주 금요일, 일사에프 제작 사원의 장바구니에 새롭게 들어온 아이템을 소개해 드려요.
이주의 아이템 : 새로워진 아이패드 프로 그리고….
이번 주 테크 분야를 핫하게 만든 아이템이 있어요. 바로 아~주 오랜만에 돌아온 아이패드인데요. 애플이 지난 2022년 10월 이후 무려 1년 6개월 만에 신형 아이패드 모델을 선보였어요. 사실 기존에 출시되었던 아이패드도 워낙 뛰어난 성능을 가진 지라 처음 들었을 때만 해도 ‘얼마나 달라졌겠어’ 하는 마음이었는데요. 그런데 막상 새롭게 나온 아이패드의 성능을 살펴보니 흥미롭더라고요. 또, 새로 출시된 애플 펜슬 프로도 시선이 가고요. 오늘은 애플이 새로 발표한 아이패드 프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함께 출시된 에어 모델과 애플 펜슬, 키보드를 살펴볼게요.🧐
곧장 M4로 레벨업!😎
이번에 공개된 건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두 가지 모델로, 프로와 에어 둘 다 11인치와 13인치 옵션이 있어요. 아이패드 프로, 육안으로 눈에 띄는 건 바로 얇-아진 두께인데요.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두께는 5.1mm, 13인치는 5.1mm예요. 이는 기존에 출시됐던 애플 제품 중에서도 가장 얇은 아이팟 나노보다도 얇은 두께인데요. 다만 너무나도 얇은 두께 때문에 일각에서는 내구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고 해요.
디스플레이에도 변화가 생겼는데요. 드디어 아이패드에도 OLED를 사용해요.🤩 기존에는 아이폰과 애플 워치에만 사용됐었죠. 다만, 단순한 OLED는 아니고요. 두 개의 OLED 패널을 붙여 더 밝게 빛나는 탠덤 OLED 기술을 적용했다고 해요. 기존에 꾸준하게 지적되었던 블루밍 현상*도 OLED를 사용함으로써 해결되죠. 뿐만 아니라 조명 여건이 까다로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이용자를 위해 화면 표면에 반사광을 줄인 나노 텍스처 글라스 옵션도 추가됐어요.
*블루밍 현상 : 어두운 환경에서 최고 밝기로 글자를 읽을 때 주변이 뿌옇게 보이는 현상
프로세서는 기존 프로 모델에 적용됐던 M2 칩에서 두 계단이 뛴 M4 칩이 장착됐는데요. 이는 최신 노트북에 적용된 M3보다도 앞서요. M4 칩은 2세대 3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시스템온칩(SoC)으로, 이전 세대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해 CPU 성능은 50%, GPU 성능은 최대 4배 증가했고, 열전도 효율도 20% 향상됐어요. 그리고 이 M4 칩이 뒤늦게 AI(인공지능) 사업에 뛰어든 애플의 AI 기반 장치가 될 전망이에요. M4 칩은 초당 38조 회의 AI 연산 작업을 수행할 수 있거든요.⚡
아이패드 프로의 무게는 11인치 기준 444g, 13인치 기준 579g으로 이전 세대보다 더 가벼워졌고요. 심지어는 함께 나온 ‘에어’ 모델보다도 가벼워요.😅 에어 모델에는 M2 칩이 장착되었고요. 프로 모델과 함께 가로형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어요. 프로 모델은 실버와 스페이스 두 가지 색상으로, 와이파이 모델 기준 11인치 144만 9천 원, 13인치 199만 9천 원이고요. 에어 모델은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4종으로, 11인치 89만 9천 원, 13인치 119만 9천 원이에요.
새로운 액세서리도 선보였는데요. 애플 펜슬은 ‘프로’ 모델이 나왔어요.✏️ 더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도록 진화했다는데요. 다만, 신형 아이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아이패드와는 호환이 안돼요. 가격은 19만 5천 원이에요. 매직 키보드도 함께 선보였는데요. 가격은 11인치 용 44만 9천 원, 13인치 용은 51만 9천 원이에요.
미국 등 29개 국가에서는 8일부터 아이패드 주문을 시작했는데요. 다만, 우리나라의 정식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