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웹툰 굿즈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 웹툰 팬덤이 커지면서 독자가 소비자로 변했기 때문이에요.
✅ 다양한 방식으로 웹툰과 브랜드와의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요즘 웹툰 굿즈가 대세라며?
사원님, 웹툰 좋아하세요? 그렇다면 혹시 웹툰 굿즈를 구매해 본 적도 있으신가요?🤔 아마 그렇다고 답한 사원님도 적지 않을 것 같아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3 만화 · 웹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5%가 웹툰 굿즈를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특히 10대는 52.2%, 20대는 49.1%로 다른 연령대보다 더 높게 나타났어요. 이렇다 보니 이제는 웹툰 플랫폼 자체에서 굿즈를 출시하는가 하면, 심지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까지 열고 있는데요. 실제로 네이버 웹툰의 경우 지난해 더현대 서울 등에서 총 세 차례의 팝업 스토어를 열었는데, 무려 17만 명이나 다녀갔다고 해요!
웹툰 속 캐릭터는 나만의 투디돌⭐️
그렇다면 웹툰 굿즈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웹툰 팬덤이 커지면서 굿즈가 작품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에요. 옷, 인형 등 다양한 굿즈를 통해 휴대전화 화면 속에서나 존재하는 웹툰 캐릭터를 일상으로 가져올 수 있으니까요. 굿즈가 웹툰과 팬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된 것. 단순히 웹툰을 보기만 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웹툰과 관련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는데요. 사실 이런 현상은 웹툰 업계에서도 반가운 소식이에요. 독자가 소비자로 변하면서 어마어마한 매출을 내고 있기 때문인데요. 어찌나 잘 팔리는지 팬덤을 중심으로 한 경제 활동을 뜻하는 팬덤 이코노미라고 불릴 정도! 최근 카카오 웹툰의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은 텀블벅에서 역대 최고 기록인 30억 원을 모으기도 했다고!
웹툰의 팬덤 효과는 대단했다(!)
매출뿐만이 아니에요. 웹툰 팬덤이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면서 각종 브랜드와의 협업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이를테면 모나미는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과 손을 잡고 볼펜 세트를 출시했고요. LG생활건강은 웹툰 ‘마루는 강쥐’가 그려진 온더바디 신제품 4종을 선보였어요. 게다가 최근에는 웹툰 안에서도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 마치 드라마처럼 웹툰에서도 PPL이 등장하기 시작한 건데요. 웹툰 속 캐릭터가 제품을 자연스럽게 착용하고 나오는 식이에요. 실제로 웹툰 ‘별을 삼킨 너에게’ 154화에서 여주인공이 주얼리 브랜드 아프로포의 💎목걸이를 착용한 장면이 나왔는데요. 독자들도 작품의 내용을 크게 방해하지 않아 거부감이 없다는 반응이에요.
이 밖에도 최근 웹툰 속 OST가 음원으로 발매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그러면서 이제는 유명 가수들이 부르는 경우도 많아졌고요. 사실 이 모든 것이 웹툰 팬덤을 위한 🎁선물이 아니겠어요? (그런지 사원 : 나를 위한 선물! 그러니 돈 써도 괜찮G?🤣) 웹툰 플랫폼이 이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또 어떤 새로운 것을 내놓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