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해·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 중 절반은 10·20대였어요.
✅ 자살예방 상담전화가 ‘109’번으로 통합됐어요.
✅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109챌린지’를 함께해 주세요.
사원님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사원님도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청소년과 청년층에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고📈 해요.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발간한 ‘2021~2022 응급실 자해·자살 시도자 내원 현황’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응급실 이용자 769만 4,472건 중에서 자해·자살 시도자는 4만 3,268건이었는데요. 이 중에서 10대와 20대가 절반 정도인 46%를 차지했어요.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연령은 20대로 1만 2,432건이었고, 이어서 10대가 7,540건이었다고.
이에 정부가 국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했는데요. 특히 정신건강 위험 신호를 조기에 알아챌 수 있도록 20~34세 청년층의 정신건강검진 주기를 10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우울증뿐 아니라 조현병·조울증도 검사하기로 했어요. 정신건강검진은 2년에 한 번 진행하는 국가건강검진 시 받을 수 있는데요.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의 사후 관리가 확대된다고.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마음이 힘들 땐 ‘109’로 전화주세요📞
올해부터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도 ‘109’번으로 통합됐는데요. 새롭게 도입된 이 번호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한 명의 생명도(1), 자살 제로(0), 구하자(9)’라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기존의 자살예방 상담번호 ‘1399’는 정신건강 상담전화와 청소년 상담전화 등과 함께 안내되면서 혼선이 있었다고. 정부는 ☎상담전화가 ‘109’번으로 통합되면서 상담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상담사를 기존 80명에서 100명으로 늘리기로 했고요. 전화보다는 문자를 선호하는 청소년과 청년층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문자나 메신저 등 SNS 상담도 제공한다고!
너 백구 홍보대사가 되라🤝
상담전화를 통합하면서 더 많은 사람이 109를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챌린지도 진행 중인데요. 첫 번째는 ‘백구와 영화 포스터 찍기’로 위 이미지의 그런지처럼 ‘마음을듣는109’ 필터로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되고요. 두 번째는 ‘나만의 백구 만들기’로 직접 백구 캐릭터를 꾸미고 ‘사용자가 백구에게 가장 많이 털어놓는 고민’도 확인할 수 있어요. 마지막은 더 많은 사람이 알 수 있도록 ‘109 홍보대사’가 되는 건데요. 참여자 중 1,000명을 선정해 백구 키링도 🎁선물로 준다고 하니까 사원님들도 참여해 보세요!
취업도, 연애도, 결혼도 무엇 하나 쉽지 않은 세상이지만 사원님의 마음에도 여유와 평안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라요. 우리 2024년에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자고요! (그런지 사원 : 사원님들 마음에도 백구를 들여보세요~ 멍멍🐾)